창세기 2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창세기 (Genesis) · 22절
-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축복해 주었다. 그러고는 단단히 그에게 일렀다.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서는 아내를 맞아들이지 마라.
- 2 일어나라! 밧단아람의 브두엘 외할아버지 댁으로 가렴. 거기서 라반 외삼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이렴.
- 3 엘샷다이(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그래서 네가 번성하여 자손이 많아지게 하시기를! 너에게서 여러 백성의 무리가 나오기를!
- 4 아브라함이 누린 복을 하나님이 너에게, 너와 너의 후손에게 내리시기를! 네가 나그네로 살고 있는 땅,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을 네가 차지하기를!”
- 5 이삭은 야곱을 내보냈고,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갔다. 브두엘의 아들 시리아 사람 라반에게로 갔다. 라반은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오빠였다.
- 6 에서가 보니,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서 밧단아람으로 보냈다. 거기서 아내를 맞아들이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야곱을 축복해 주면서 그에게 이렇게 단단히 일렀다.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서는 아내를 맞아들이지 마라.”
- 7 야곱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을 듣고 밧단아람으로 떠났다.
- 8 에서가 보니, 아버지 이삭은 가나안 여자들을 못마땅해했다.
- 9 그래서 에서는 이스마엘에게 가서 마할랏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마할랏은 이스마엘의 딸이자 아브라함의 손녀였다. 또 느바욧의 누이였다. 에서에게는 이미 아내가 여럿 있었다.
- 10 야곱은 브엘세바를 벗어나 하란으로 향했다.
- 11 어떤 곳에 다다랐는데, 해가 져서 거기서 묵어가기로 했다. 그곳의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그곳에 누웠다.
- 12 꿈을 꾸었는데, 아, 땅 쪽으로 계단이 놓이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는 것이 아닌가! 또, 아니,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13 게다가, 이럴 수가, 여호와께서 그 곁에 서 계시는 것이 아닌가! 그분이 말씀하셨다. “나는 여호와다.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자 이삭의 하나님이지.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너의 후손에게 주마.
- 14 너의 자손이 땅의 흙먼지처럼 불어나고,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의 모든 종족이 너와 너의 후손 덕분에 복받을 것이다.
- 15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를 지켜 주고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해 주마. 너에게 말한 것을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버려두지 않으마.”
- 16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말했다. “여호와께서 확실히 이곳에 계시는데, 내가 알지 못했구나.”
- 17 그러고는 두려워하며 말했다. “이곳이 얼마나 두려운가! 이야말로 하나님의 집이고, 이야말로 하늘 문이로구나!”
- 18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났다.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기둥머리 위에 기름을 부었다.
- 19 그러고는 그곳 이름을 베델이라고 지어 불렀다. 그렇지만 그 도시의 이름이 이전에는 루스였다.
- 20 야곱은 단단히 약속드린다고 하면서 말씀드렸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서 제가 가는 이번 길에서 저를 지켜 주세요.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제게 주세요.
- 21 제가 아버지 집에 평화로이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렇게 해 주신다면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겠습니다.
- 22 제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은 하나님의 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무엇을 주시든 그 모든 것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꼭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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