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잠언 (Proverbs) · 36절
- 1 지혜가 부르고 있잖아. 깨우침이 소리 지르고 있잖아.
- 2 언덕 꼭대기에, 길가에, 네거리에 지혜가 서 있어.
- 3 성문 곁에, 성 어귀에, 드나드는 문 앞에서 외치고 있어.
- 4 “사람들이여, 여러분에게 내가 외쳐요. 내 목소리를 인간들에게 내는 것이에요.
- 5 깨달으세요, 어수룩한 여러분, 조심하는 법을! 정신을 차리세요, 어리석은 여러분!
- 6 들어 보세요, 나는 품격 있는 것들을 말하니까요. 내 입술을 열면 올곧은 말이 나오니까요.
- 7 내 입은 진리를 널리 알리지요. 내 입술이 역겨워하는 것은 불의이지요.
- 8 공의로워요,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그중에 꼬인 것이나 뒤틀린 것은 없어요.
- 9 깨달은 사람이 보면 그 모두가 맞는 말이지요. 앎을 찾은 사람들이 보면 올곧은 말이에요.
- 10 돈이 아니라 나의 훈계를 받으세요. 가려 뽑은 금보다 앎을 얻으세요.
- 11 지혜가 진주보다 나으니까요. 맘에 드는 그 어떤 것도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되니까요.
- 12 나 지혜는 조심스러움과 함께 살아요. 앎과 신중함을 찾아내지요.
- 1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은 나쁜 것을 싫어하는 거예요. 거만하고 교만한 것, 나쁜 길, 진실을 뒤집는 입을 나는 싫어해요.
- 14 조언과 두루 살핌은 나한테 있어요. 나는 깨달음이에요. 나에겐 힘이 있지요.
- 15 나를 힘입어 임금들이 다스려요. 높은 사람들이 공의로운 법을 만들고요.
- 16 나를 힘입어 고관들이 다스려요. 지체 높은 사람들과 모든 공의로운 재판관들도요.
- 17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해요. 나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나를 찾을 거예요.
- 18 부와 명예가 나한테 있어요. 물려줄 재산과 공의도요.
- 19 나의 열매는 금이나 순금보다 낫고, 내가 거두어들이는 것은 가려 뽑은 은보다 나아요.
- 20 나는 공의의 길을 가요, 정의의 길 가운데로요.
- 21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려는 것이지요. 그들의 광을 가득 채워 줄 거예요.
- 22 여호와께서 길을 가기 시작하실 때 나를 만드셨어요. 그분이 일하시기 전, 옛날부터였지요.
- 23 까마득한 때에 내가 세워졌어요. 맨 처음, 땅도 있기 전이었지요.
- 24 깊은 물도 없을 때 내가 나왔어요. 물 가득한 샘들도 없었을 때였지요.
- 25 산들이 자리 잡기 전이었어요. 언덕들보다 내가 먼저 나왔어요.
- 26 그분이 땅과 들을 만드시기 전이었어요, 육지의 첫 흙먼지도요.
- 27 그분이 하늘을 만드셨을 때 거기 내가 있었어요. 그분이 깊은 물 위에 둥글게 금을 그으셨을 때였지요.
- 28 그때 그분이 저 위의 구름을 단단하게 하셨고, 깊은 물 샘 솟는 곳을 튼튼히 하셨어요.
- 29 그때 그분이 바다에 테두리를 두르셨고, 물이 그분의 명령을 어기지 못하게 하셨지요. 그때 땅의 밑받침을 잘라 만드셨어요.
- 30 나는 그분 곁에서 일하는 기술자였어요. 하루하루 기쁨이 되어 드렸지요. 어느 때나 그분 앞에서 웃고 있었어요.
- 31 세계 곧 그분의 땅에서 웃고 있었어요. 인간이 나의 기쁨이었지요.
- 32 그러니, 젊은이들, 내 말을 들어 보세요. 복 있을 거예요, 내 길을 지키면.
- 33 훈계를 듣고 지혜로워지세요. 되는 대로 살지 마세요.
- 34 복 있어요, 내 말을 듣는 사람은! 그는 하루하루 내 집 문을 지켜보고, 내 집 문기둥을 지키고 있어요.
- 35 나를 찾아낸 사람은 생명을 찾은 사람이거든요. 여호와의 마음에 쏙 든 것이지요.
- 36 나를 놓친 사람은 스스로에게 밑지는 짓 하는 거예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모두 죽음을 사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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