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이사야 (Isaiah) · 21절
- 1 (예언자) 그렇지만 빛이 희미하지 않을 것입니다, 압박이 있던 땅에는. 이전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을 하찮게 대하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바닷길, 요르단 건너편, 민족들의 갈릴래아를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 2 어둠 가운데 살아가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습니다. 캄캄한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 위에 빛이 비추었습니다.
- 3 주님이 이 겨레가 불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겨레를 위해 기쁨이 커지게 해 주셨습니다. 그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 기뻐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전리품을 나눌 때 크게 기뻐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 4 겨레에게 짐이 된 멍에와 겨레 어깨에 지워진 막대기와 겨레를 노동으로 내모는 사람의 몽둥이를 미디안의 날에 하신 것처럼 깨뜨리셨기 때문입니다.
- 5 (예언자) 땅을 울리며 나아가던 군화마다, 피 가운데 뒹굴던 옷마다 불쏘시개처럼 불타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 6 한 아이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통치권이 그분의 어깨 위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지어서 부르는 그분의 이름은 놀라우신 책략가, 용맹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으뜸군주이십니다.
- 7 통치권이 끝없이 커질 것이고 평화도 끝없을 것입니다, 다윗의 임금자리와 그의 왕국에! 정의와 공의로 왕국을 굳게 세워 지금부터 영원까지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의 열정이 이 일을 이룰 것입니다.
- 8 (예언자)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주님이 야곱에게. 그 말씀이 이스라엘에게 떨어졌습니다.
- 9 모든 백성이 알았습니다, 에브라임과 또 사마리아에 사는 사람들이요. 그러나 그들이 건방지게, 교만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 10 “흙벽돌로 지은 것이 무너졌군요. 다듬은 돌로 지읍시다. 돌무화과나무들이 잘려 나갔군요. 삼나무(백향목)로 대신합시다.”
- 1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적들을 크게 만들어 그를 치게 하셨습니다. 그의 원수들을 부추기셨습니다.
- 12 동쪽에는 시리아 군대가, 서쪽에는 필리스티아 군대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입을 한껏 벌려 이스라엘을 집어삼켰습니다. 이 온갖 일이 있었지만 주님은 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고, 아직도 주님의 손이 펼쳐져 있습니다.
- 13 그런데도 이 백성은 자신들을 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전능하신 여호와를 찾지도 않았습니다.
- 14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로부터 머리와 꼬리, 대추야자나무(종려나무) 가지와 갈대 줄기를 단 하루에 끊어 내셨습니다.
- 15 원로이자 고위급 인사가 머리이고, 거짓을 가르치는 예언자가 꼬리입니다.
- 16 이 백성을 지도하는 사람들이 잘못 이끌어서, 지도받는 백성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 17 이런 까닭에 주님이 백성의 젊은이들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부모 없는 아이들과 남편 여읜 여자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으실 것입니다. 백성 전부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나쁜 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입마다 못된 것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 온갖 일이 있었지만 주님은 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고, 아직도 주님의 손이 펼쳐져 있습니다.
- 18 참으로 불의가 불처럼 타올랐고, 가시와 엉겅퀴를 먹어 치웠습니다. 무성한 수풀을 태워 버리자, 연기가 회오리처럼 치솟았습니다.
- 19 전능하신 여호와의 진노로 땅은 바싹 탔고, 백성은 불쏘시개처럼 되었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형제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 20 오른쪽에서 마구 먹어도 굶주렸고, 왼쪽에서 먹어도 배부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자기 팔뚝 살을 먹을 것입니다.
- 21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집어삼켰습니다. 그들이 다 함께 유다를 집어삼켰습니다. 이 온갖 일이 있었지만 주님은 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고, 아직도 주님의 손이 펼쳐져 있습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