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이사야 (Isaiah) · 28절
- 1 (하나님) “이제 들어라, 야곱아, 나의 종아! 이스라엘아, 내가 골라 뽑은 사람아!”
- 2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를 만드신 하나님,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그대를 빚으신 하나님, 그대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종 야곱아! 여수룬아, 내가 골라 뽑은 사람아!
- 3 내가 목마른 땅에 물을, 마른땅에 시냇물을 쏟아부어 줄 것이다. 나의 영을 너의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너희 후손에게 쏟아부어 줄 것이다.
- 4 그들이 풀 가운데서 돋아날 것이다. 물길 가의 버드나무 같을 것이다.
- 5 어떤 사람은 ‘나는 여호와의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야곱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 손에 ‘여호와의 것’이라고 쓸 것이다. 그러고는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 6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임금이자 그들을 되사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내가 처음이고 내가 나중이다. 나 말고는 신이 없다.
- 7 누가 나 같으냐? 있다면 그가 외치도록 해라. 그 일을 알려 주고 그 일을 나에게 내보이도록 해라. 내가 오랜 백성을 세운 이래로 그런 신이 있었느냐? 닥칠 일들과 다가오는 일들을 그런 신들이 자신을 위해 알려 주도록 해라.
- 8 무서워하지 마라! 겁에 질려 마비되지 마라! 진작부터 내가 너에게 들려주고 알려 주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의 증인들이다. 나 말고도 신이 있느냐? 그런 바위는 없다. 나는 알지 못한다.”
- 9 (하나님)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 그들은 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우상들은 쓸모가 없다. 그것들의 증인들, 그들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 그래서 창피당할 뿐이다.
- 10 누가 신을 빚어 만들었고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냐? 쓸모없는 것들인데.
- 11 보라, 그런 것에 달라붙은 사람들은 다 창피당할 것이다. 대장장이들, 그들은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이 모두 모여 일어서게 해라. 그들이 무서워할 것이다. 함께 창피당할 것이다.
- 12 철공은 연장을 들고 숯불로 작업한다. 망치로 모양을 빚어 내고, 그의 힘센 팔로 작업한다. 또한 배가 고파 힘이 빠진다. 물을 못 마셔 지쳐 버린다.
- 13 목공은 측량 끈을 펼치고, 철필로 윤곽을 그린다. 조각칼로 작업하고 컴퍼스로 밑그림을 그린다. 그러고는 사람 모습처럼 만드는데, 인간의 아름다움에 맞추어 만든다. 신전에 두려는 것이다.
- 14 목공은 자신을 위해 삼나무(백향목)를 베고, 피네아소나무와 참나무를 가져온다. 자신을 위해 숲의 나무들 가운데서 이런 나무들이 튼튼히 자라게 한다. 목공이 월계수를 심고, 비가 그 나무를 뻗어 나가게 한다.
- 15 나무는 사람에게 땔감이 된다. 그 가운데서 얼마를 가져다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또 불을 지펴서 빵을 굽는다. 그러고는 나무로 신을 만들어 거기에 절한다. 나무로 우상을 만들고 그것들에 엎드린다.
- 16 나무의 절반은 불속에 넣어 태우고, 그 절반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 그가 고기를 구워 실컷 먹는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야, 따뜻하다. 불이로구나!’ 하고 말한다.
- 17 나머지 나무로는 신을, 곧 자신의 우상을 만든다. 그러고는 그 앞에 엎드려 절한다. 그 우상에게 기도하여 ‘나를 구해 주세요. 당신은 나의 신이니까요.’ 하고 말한다.
- 18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 그들의 눈은 들러붙어서 보지 못하고, 그들의 마음은 굳어져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19 목공은 자기 마음을 돌아보지 못한다. 그에게는 지식도 없고 통찰력도 없다.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나무의 절반을 내가 불속에 넣어 태웠다. 또 그 숯불 위에다 빵을 구웠다. 고기도 구워 먹었다. 나머지 나무로는 역겨운 우상을 만들어 볼까? 그 통나무 앞에 엎드려 볼까?’
- 20 그는 재를 먹고, 스스로 속은 마음에 이끌려 잘못된 길로 간다. 자기 자신도 구해 내지 못한다. ‘내 오른손에 거짓이 있지 않은가?’ 하고 말하지도 않는다.”
- 21 (하나님) “이것들을 기억해라, 야곱아, 이스라엘아! 너야말로 나의 종이다. 내가 너를 빚었다. 너야말로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 22 내가 너의 죄악들을 구름처럼, 너의 죄들을 안개처럼 사라지게 했다. 돌아와라, 나에게로! 내가 너를 되샀으니.”
- 23 (예언자) 기뻐 외쳐라, 하늘아! 여호와께서 일하셨다. 즐거이 소리쳐라, 땅 깊은 곳들아! 산들아, 기쁨의 소리를 터뜨려라, 숲과 그 속의 모든 나무야! 여호와께서 야곱을 되사셨다. 이스라엘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실 것이다.
- 24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를 되사시는 하나님,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그대를 빚으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는 여호와다. 모든 것을 만든 하나님, 홀로 하늘을 펼쳐 둔 하나님, 땅을 펴 놓은 하나님이다. 누가 나와 함께 있었는가?
- 25 나는 신들의 계시를 받는 제사장들의 징표들이 들어맞지 않게 하고, 점쟁이들을 비웃음거리로 만드는 하나님이다. 지혜로운 사람들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고, 그들의 지식을 우습게 만드는 하나님이다.
- 26 나는 내 종의 말이 이루어지게 하고, 내 심부름꾼들의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는 하나님이다. 예루살렘을 두고서 ‘여기에 사람들이 다시 살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는 하나님이다. 유다의 도시들을 두고서는 ‘다시 지어질 것이다. 유다의 폐허들을 내가 다시 일으킬 것이다.’ 하고 말하는 하나님이다.
- 27 나는 깊은 물에 대고 ‘말라붙어라. 내가 너의 강들이 말라 버리게 만들겠다.’ 하고 말하는 하나님이다.
- 28 나는 키루스를 두고 ‘나의 목자다. 내가 기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 내겠다.’ 하고 말하는 하나님이다. 예루살렘에 대고 ‘너는 다시 지어질 것이다.’ 하고, 성전에 대고서는 ‘너의 기초가 놓일 것이다.’ 하고 말하는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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