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이사야 (Isaiah) · 31절
-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본 것. 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해 본 것이다.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가 유다 임금인 때였다.
- 2 (예언자) 들어라, 하늘아! 귀 기울여라, 땅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으니. (하나님) “자식들을 내가 기르고 키웠는데, 그들은 나와 관계를 끊었구나.
- 3 소도 자기를 산 사람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여물통을 아는데,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는구나. 내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 4 (예언자) 아, 죄를 지은 민족, 잘못이 많은 백성, 악한 사람들의 후손, 나쁜 짓을 하는 자식들, 여호와를 버리다니!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다니! 등을 돌려 버리다니!
- 5 무엇 때문에 여러분은 여전히 얻어맞으려고 합니까? 더더욱 반항하려고 합니까? 머리도 온통 아프고, 마음도 온통 병들었는데.
-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건강한 데 하나 없고, 상처 난 데와 멍든 데와 새로 얻어맞은 데뿐이군요. 짜내지도 않았고 싸매지도 않았고, 기름으로 부드럽게 하지도 않았군요.
- 7 여러분의 땅은 황무지가 되었고, 여러분의 도시들은 불탔군요. 여러분의 농토를 낯선 사람들이 여러분 앞에서 삼키는군요. 황무지가 되었군요, 낯선 사람들이 뒤엎은 듯.
- 8 딸 시온만 홀로 남겨졌군요, 포도밭의 오두막처럼, 오이밭의 원두막처럼, 에워싸인 도시처럼.
- 9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살아남은 사람을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가 소돔처럼 되고 말았을 겁니다. 고모라같이 되고 말았을 겁니다.
- 10 (예언자) 들으세요, 여호와의 말씀을, 소돔의 권력자 여러분! 귀 기울이세요, 우리 하나님의 가르침에, 고모라의 백성 여러분!
- 11 (하나님) “너희는 무슨 까닭으로 나에게 이 많은 희생제물을 바치느냐? ―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 난 질렸다, 다태우는제물(번제물)인 숫양들과 통통한 짐승들의 기름과 수송아지들의 피에도. 어린양들과 숫염소들도 난 좋아하지 않는다.
- 12 너희가 와서 나의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구나. 누가 너희 손으로 이 짓을 하라고 요청한 것이냐, 나의 뜰을 짓밟으라고?
- 13 더는 가져오지 마라, 쓸모없는 제물을! 향은 나에게 역겨운 것이다. 초하룻날과 안식일, 모임을 소집하는 것, 참을 수 없구나, 못된 짓 하면서 축제로 모이는 것을!
- 14 너희의 초하룻날과 너희의 명절이 나는 정말 싫구나. 그것들이 나한테 짐이 되었다. 난 지쳐서 짊어질 수 없다.
- 15 너희가 손바닥을 펼 때에 나는 눈을 감고 너희를 보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많이 기도해도 나는 듣지 않을 것이다. 너희 손에 피가 가득하구나!
- 16 씻어라! 스스로를 깨끗이 해라! 그만두어라, 내 눈앞에서 너희 나쁜 행동을! 멈춰라, 나쁜 짓 하기를!
- 17 배워라, 좋은 일 하기를! 추구해라, 옳은 것을! 바로잡아 주어라, 억누르는 사람을! 제 권리를 누리게 해 주어라, 부모 없는 아이에게! 제 권리를 찾게 해 주어라, 남편 여읜 여자에게!”
- 18 (하나님) “자, 우리가 다투어 보자. ―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 너희의 죄가 짙은 붉은색 같더라도 눈처럼 하얘질 것이다. 새빨갛게 붉더라도 양털처럼 될 것이다.
- 19 너희가 즐거이 들으면 땅의 좋은 것을 먹을 것이다.
- 20 너희가 마다하고 거스르면 칼에 삼켜질 것이다.” (예언자)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습니다.
- 21 (하나님) “어째서 놀아나는 여자처럼 되었는가, 충성스럽던 성읍 예루살렘이! 정의가 가득하고, 공의가 거기 묵고 있었지. 그런데 지금은 살인자들뿐이구나.
- 22 너의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너의 술은 물을 타서 묽어졌지.
- 23 너의 고위 관리들은 고집쟁이들이고 도둑 패거리들이구나. 다들 뇌물을 좋아하고 이득만 뒤쫓고 있구나. 부모 없는 아이에게 제 권리를 누리게 해 주지 않는구나. 남편 여읜 여자의 권리 찾아 주는 일은 그들의 관심 밖이구나.”
- 24 (하나님) “이러므로 ―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아, 내가 나의 적들에게 제대로 조치를 취해야겠다. 나의 원수들에게 앙갚음해야겠다.
- 25 내가 나의 손을 돌려 너 예루살렘을 치겠다. 너의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 깨끗이 녹여 내고, 너의 모든 불순물을 없애겠다.
- 26 내가 되돌리겠다, 너의 재판관들을 옛적처럼, 너의 참모들을 처음처럼! 그러고 나면 사람들이 너를 공의로운 도시, 충성스러운 성읍이라 부를 것이다.”
- 27 (하나님) “시온은 정의로 구출될 것이다. 여호와께로 돌아온 시온 사람들은 공의로 구출될 것이다.
- 28 그렇지만 거스르는 사람들과 죄짓는 사람들은 함께 깨질 것이다. 여호와를 버린 사람들은 망할 것이다.
- 29 참으로 너희는 창피를 당할 것이다. 너희가 좋아하던 참나무들 때문이다.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너희가 고른 동산들 때문이다.
- 30 참으로 너희가 잎사귀 마른 참나무처럼 되고, 물 없는 동산처럼 될 것이다.
- 31 강한 사람이 실오라기처럼 되고, 그가 한 일은 불똥처럼 될 것이다. 그 둘이 함께 타오르면 불을 끌 사람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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