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욥기 (Job) · 17절
- 1 욥이 또 대답하여 말했다.
- 2 “오늘도 나는 대드네. 탄식하네. 내 손이 무거워 한숨이 나네.
- 3 그분 만나 뵐 길을 알아서, 그분 계시는 곳까지 나아갈 수 있다면!
- 4 그러면 내 사정을 그분 앞에 밝히고, 내 입으로 맞받아칠 말을 아뢸 텐데.
- 5 그분이 나에게 대답하실 말씀을 알 텐데. 그분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실지 깨달을 텐데.
- 6 큰 힘으로 그분이 나와 다투시겠는가? 아니야. 그분은 참으로 나에게 마음 써 주실 것이네.
- 7 올곧은 사람이 거기서 그분과 다툴 것이네. 나를 판가름하시는 분께로부터 나는 영영 벗어나고 싶다네.
- 8 이보게나, 내가 동쪽으로 가도 그분은 계시지 않고, 서쪽으로 가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네.
- 9 그분이 북쪽으로 움직이셔도 내가 눈여겨보지 못하고,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셔도 내가 보지 못하네.
- 10 그러나 그분이 내 길을 아신다네. 나를 검증해 보셨다네. 내가 황금 같음이 드러날 것이네.
- 11 그분의 발자국을 따라 내 발길을 옮겼다네. 그분의 길을 지켜 벗어나지 않았다네.
- 12 그분이 입술로 내리신 명령을 저버리지 않았다네. 그분이 입으로 하신 말씀을 내 가슴속에 간직했다네.
- 13 그러나 하나님은 한결같은 분이시네. 누가 그분을 막을 수 있겠는가? 그분은 하고 싶은 대로 하신다네.
- 14 나를 위해 정해 두신 일을 이루신다네. 이런 일이 그분에게는 많다네.
- 15 그러므로 나는 그분 앞에서 깜짝 놀랐다네. 깨닫고 보니 그분이 무서워진다네.
- 16 하나님이 내 용기를 꺾으셨고, 샷다이(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어쩔 줄 모르게 하셨다네.
- 17 내가 망한 것은 어둠 때문도 아니고, 내 얼굴이 깜깜함에 뒤덮였기 때문도 아니라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