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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7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34절

  1.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내려온 말씀.
  2. 2 (하나님)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거기서 이 말을 외쳐 말해라. (예언자)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세요,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여러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유다 사람들이여!
  3. 3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의 생활 방식과 행동을 개선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해 주겠다.
  4. 4 너희는 믿지 마라, 『이 건물이 여호와의 성전, 여호와의 성전, 여호와의 성전이다.』 하는 거짓말을!
  5. 5 너희가 생활 방식과 행동을 정말 개선하고, 이웃끼리 정말 정의를 이룬다고 하자.
  6. 6 이주민, 부모 없는 아이와 남편 여읜 여자를 너희가 억누르지 않고, 죄 없는 사람의 피를 이곳에서 쏟지 않는다고 하자. 다른 신들을 뒤따라가서 스스로를 해치지 않는다고 하자.
  7. 7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서 곧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해 주겠다, 영원에서 영원에 이르도록.
  8. 8 아, 너희가 믿고 있구나, 쓸모없는 거짓말을!
  9. 9 너희는 도둑질한다. 사람을 죽이고 배우자 아닌 사람과 잠자리하고, 거짓으로 맹세한다. 또 바알에게 향을 피워 바친다. 너희가 알지 못하는 신들을 뒤따라가기도 한다.
  10. 10 그러고서도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붙여 부르는 이 집에 들어와 나의 앞에 선다. 그러고는 너희가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런 온갖 역겨운 짓을 하려는 것이다.
  11. 11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붙여 부르는 이 집이 강도의 소굴이 되어 버렸느냐, 너희 눈에는? 바로 나도, 아, 그것을 똑똑히 보았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12. 12 실로에 내가 있던 곳으로 가라! 이전에 내가 내 이름을 두었던 곳이다. 그러고는 살펴보아라, 나의 백성 이스라엘이 저지른 악한 짓 때문에 내가 그곳을 어떻게 했는지!
  13. 13 이제 너희가 이런 짓들을 하기 때문에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너희에게 거듭거듭 말했다. 그런데도 너희는 듣지 않았다. 내가 너희를 불렀지만 너희는 대답하지 않았다.
  14. 14 그래서 나의 집에도 내가 실로에 한 것처럼 하겠다.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 집이자 너희가 의지하는 집이다.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곳에도 그렇게 하겠다.
  15. 15 내가 너희를 나의 앞에서 내치겠다, 너희의 형제들, 곧 에브라임 후손을 다 내쳤던 것처럼!」’”
  16. 16 (하나님) “너는,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마라! 그들을 위한 탄원 기도는 올리지 마라! 나에게 끈질기게 부탁하지 마라. 내가 너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17 네가 보고 있지 않느냐, 무슨 짓을 그들이 유다의 여러 도시에서 저지르고 있는지? 또 예루살렘 여러 거리에서 그러고 있는지?
  18. 18 자식들은 나무를 주워 모으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운다. 여자들은 밀가루 반죽을 한다. 빵을 만들어 하늘 여왕에게 바치려는 것이다. 또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제사 술을 부어 바친다. 이런 식으로 그들이 나를 노엽게 했다.
  19. 19 그들이 나를 노엽게 하는 것이냐?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스스로를 노엽게 한 것이 아니냐? 자신들의 얼굴이 창피당할 것이 아니냐?”
  20. 20 (예언자) 이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나의 분노와 노여움을 이곳에 퍼붓겠다. 사람과 짐승과 들판의 나무와 땅의 열매 위에 퍼붓겠다. 노여움이 타올라 끌 수 없을 것이다.”
  21. 21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의 다태우는제물(번제물)을 희생제물에 더하여라. 그러고는 그 고기를 먹어라.
  22. 22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는 그들에게 말한 적도 명령한 적도 없다, 다태우는제물(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두고서!
  23. 23 이런 말로 그들에게 내가 명령했다. ‘너희는 들어라, 내 목소리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에게 백성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이면 어디든 그리로 가도록 해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24. 24 그런데 그들은 듣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자신들의 나쁜 마음의 계획과 고집대로 살아갔다. 나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25. 25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너희에게 나의 모든 종 예언자들을 거듭거듭 보냈다.
  26. 26 그런데 그들은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귀 기울이지 않았다. 목을 꼿꼿이 하여 조상들보다 더 못되게 굴었다.
  27. 27 그러므로 네가 이 모든 말을 그들에게 해 주어도, 그들이 너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네가 그들에게 외쳐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8. 28 너는 그들에게 말해 주어라, 그들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도 않고 징계를 받아들이지도 않는 민족이라고. 또 진실이 사라져 그들의 입에서 없어져 버렸다고.”
  29. 29 (예언자) 그대의 머리카락을 잘라 던져 버리세요. 민둥산에서 애도의 노래를 부르세요. 여호와께서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노엽게 한 세대를 저버리셨기 때문입니다.
  30. 30 (하나님) “유다 사람들이 내가 보기에 악한 짓을 저질렀구나.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 집 안에, 밉살스러운 우상들을 세워 두었구나. 그 집을 더럽혔구나.
  31. 31 그들이 벤힌놈 골짜기에 있는 도벳에 높은곳(산당)들을 만들어 놓고 거기서 자신의 아들들과 딸들을 불살랐다. 그것은 내가 명령하지도 않았고, 내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았던 일이다.
  32. 32 이러므로, 보라, 때가 다가온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사람들이 더는 도벳이나 벤힌놈 골짜기라 하지 않고, 도살 골짜기라 할 것이다. 사람들이 또 무덤을 도벳에 만들 것이다. 장소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33. 33 이 백성의 시체가 하늘의 새와 땅의 짐승에게 먹잇감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들을 쫓아내 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34. 34 내가 유다 여러 도시와 예루살렘 여러 거리에서 즐거운 소리와 기쁜 소리,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가 사라지게 할 것이다. 그 땅이 쑥대밭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