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0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46절
- 1 여호와께서 바빌론 곧 칼데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
- 2 (하나님) “너희는 민족들 가운데서 알리고 선포해라. 깃발을 올려라. 선포해라. 감추지 말고, 말해 주어라. ‘바빌론이 점령당했어요. 벨이 창피당하고 므로닥이 깨졌어요. 바빌론 신상들이 창피당하고, 바빌론 우상들이 깨졌어요.’
- 3 바빌론을 치러 북쪽에서 한 민족이 올라왔다. 그 민족이 그 땅을 끔찍한 곳으로 만들 것이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람도 짐승도 달아나 가 버릴 것이다.”
- 4 (하나님) “그즈음 그때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이 올 것이다. 그들과 유다 사람들이 함께 올 것이다. 울면서 걸으며 그들이 갈 것이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을 찾을 것이다.
- 5 시온으로 가는 길을 물으며, 그리로 그들의 얼굴을 향할 것이다. 그들이 서로 말할 것이다. ‘오세요. 여호와와 함께합시다! 잊히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맺읍시다!’
- 6 길 잃은 양 떼가 되었다, 나의 백성이. 그들의 목자들이 그들을 헤매게 만들었고, 산에서 잘못 이끌었다. 양 떼가 산에서 언덕으로 가 버렸다. 누워 쉬던 곳을 잊어버렸다.
- 7 양 떼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양들을 잡아먹었고, 그들의 적들이 말했다. ‘우린 아무 잘못이 없어. 그들이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야. 여호와께 공의가 머물지. 그들의 조상들의 희망도 여호와야.’
- 8 너희는 달아나라, 바빌론 한가운데서부터! 칼데아 사람들의 땅에서부터 나오너라. 양 떼 앞의 숫염소들처럼 되어라.
- 9 보라, 내가 한 무리의 큰 민족들을 북쪽 땅에서부터 일깨워서 바빌론으로 올라오게 하겠다. 그들이 바빌론과 싸우려고 줄지어 나설 것이고, 거기서 바빌론은 점령당할 것이다. 적의 화살은 성과 없는 용사처럼 아무도 못 맞히고 돌아오는 법이 없을 것이다.
- 10 칼데아가 약탈 대상이 될 것이다. 칼데아를 약탈하는 모든 사람이 만족할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11 (하나님) “너희가 즐거워하는구나. 기뻐하는구나, 내가 나누어 받은 땅을 강탈한 사람들아! 곡식 밟는 암송아지처럼 너희가 날뛰는구나. 힘센 수말들처럼 힝힝대는구나.
- 12 너희 어머니가 크게 창피당하고, 너희를 낳은 여자가 치욕을 겪을 것이다. 보라, 민족들 가운데 꼴찌, 광야, 메마른 땅과 거친 땅이 될 것이다.
- 13 여호와의 노여움 때문에 바빌론은 사람 사는 곳이 되지 못하고, 온통 황무지가 될 것이다. 바빌론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모든 얻어맞은 곳들을 보고서 소리 내어 비웃을 것이다.”
- 14 (예언자) 다들 바빌론을 빙 둘러 줄지어 나서세요, 활잡이 여러분! 화살을 그리로 사정없이 날리세요! 바빌론이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 15 함성을 지르세요, 바빌론을 빙 둘러! 바빌론이 손을 들었어요. 바빌론의 탑들이 무너지고, 성벽들이 허물어졌어요. 이는 여호와의 앙갚음이니까요. 여러분은 바빌론에 앙갚음하세요. 바빌론이 한 그대로 바빌론에게 해 주세요.
- 16 여러분은 씨 뿌리는 사람을 바빌론에서 끊어 버리세요, 추수 때에 낫질하는 사람을! 난폭한 칼 때문에 그들이 저마다 자기 동족에게로 향하고,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달아날 것입니다.
- 17 (예언자)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입니다. 사자들이 양을 내쫓아 흩뜨렸습니다. 처음으로 그를 잡아먹은 사자는 아시리아 임금이고, 나중에 그의 뼈를 갉아 먹은 사자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입니다.
- 18 이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바빌론 임금과 그의 땅에 벌을 내리겠다. 아시리아 임금에게 벌을 내린 것처럼 하겠다.
- 19 내가 이스라엘을 자기 목장으로 돌아가게 해 주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어 먹을 것이다. 에브라임 산지와 길르앗에서 원 없이 실컷 먹을 것이다.
- 20 그즈음 그때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잘못을 찾아보아도 없고, 유다의 죄를 찾아보아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내가 남겨 둔 사람들을 내가 용서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 21 (하나님) “므라다임 땅으로 너는 올라가라, 그리로! 브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로도! 그들을 따라가 죽이고 완전히 없애 버려 바쳐라!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다 그대로 해라!
- 22 전쟁의 소리가 그 땅에 있구나, 큰 파멸도!
- 23 어째서 온 세계의 망치가 깨지고 부서졌는가! 어째서 바빌론이 민족들 가운데서 끔찍한 곳이 되었는가!
- 24 내가 너한테 덫을 놓았더니 너도 걸려들었구나, 바빌론아, 너는 미처 몰랐다. 너는 눈에 띄어 잡혔구나. 네가 여호와와 겨루었기 때문이다.”
- 25 (예언자) 여호와께서 자신의 무기 창고를 열어 노여움의 무기를 끄집어내셨습니다. 주님 곧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칼데아 사람들의 땅에서 하실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 26 여러분은 땅끝에서부터 바빌론으로 가세요. 바빌론의 창고들을 열고, 바빌론을 곡식 더미처럼 쌓아 올리세요. 바빌론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바빌론에게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도록 하세요.
- 27 바빌론의 모든 황소를 쓰러뜨리세요. 끌어내어 도살당하도록 하세요. 끝장났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날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벌받을 때가요.
- 28 바빌론 땅에서부터 빠져나와 달아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앙갚음을 시온에 알리는 소리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파괴한 것에 대한 앙갚음을요.
- 29 (예언자) 바빌론으로 불러 모으세요, 화살 날릴 병사들을! 활을 당기는 모든 병사는 바빌론을 빙 둘러 가며 진을 치도록 하세요! 거기서 빠져나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세요! 바빌론에게 갚아 주세요, 바빌론이 행동한 그대로! 바빌론이 한 모든 일을 그대로 바빌론에게 해 주세요! 바빌론이 여호와께 건방지게 굴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
- 30 이러므로 그날에 바빌론의 젊은이들이 바빌론의 광장들에서 쓰러질 것입니다. 바빌론의 모든 군인이 목숨을 잃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31 (하나님) “보라, 내가 너와 맞서겠다, 건방진 바빌론아! ― 주님 곧 전능하신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너의 날이 왔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벌할 때가!
- 32 건방진 사람은 비틀대다가 쓰러질 것이다. 그래도 그를 일으켜 세울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내가 그의 도시들에 불을 놓겠다. 그 불이 그의 둘레의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이다.”
- 33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사람들과 유다 사람들이 함께 억눌리고 있구나.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사람이 그들을 붙잡았구나. 그들을 내보내기를 마다하는구나.”
- 34 (예언자) 그들을 구해 주시는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전능하신 여호와가 그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다툼을 떠맡아 다투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 땅이 안식을 누리게 해 주실 것입니다. 바빌론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벌벌 떨게 만드실 것입니다.
- 35 (하나님) “칼이 칼데아 사람들에게로 향할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바빌론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로 향할 것이다. 바빌론의 고위 관리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에게로 향할 것이다.
- 36 칼이 신들의 계시를 받는 제사장들에게로 향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어수룩한 사람들로 밝혀질 것이다. 칼이 바빌론의 용사들에게로 향하여 그들이 겁먹을 것이다.
- 37 칼이 바빌론의 말들과 전투수레 쪽으로 향할 것이다. 그들 가운데 섞여 있는 모든 외국 사람들에게로도 향하여서, 그들이 여자들처럼 될 것이다! 칼이 바빌론의 보물들에게로 향하여서, 그것들이 약탈당할 것이다!
- 38 가뭄이 바빌론의 강들에 닥쳐 강들이 메마를 것이다. 바빌론 땅은 우상들이 있는 땅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끔찍한 우상들 때문에 미친 사람처럼 행동할 것이다.
- 39 이러므로 살쾡이가 하이에나와 함께 살고, 그 안에 수리부엉이가 살 것이다. 그곳에 영원히 사람이 살지 않고, 대대로 사람이 머물지 않을 것이다.
- 40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을 내가 뒤엎었을 때처럼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거기에는 어떤 사람도 살지 않고 그 안에 어떤 인간도 머물지 않을 것이다.”
- 41 (하나님) “보라, 한 백성이 북쪽에서부터 오고 있다. 큰 민족이다. 많은 임금들이 일깨워져서 땅끝에서부터 오고 있다.
- 42 활과 창을 그들이 잡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모질어서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목소리는 출렁거리는 바다 같을 것이다. 그들은 말을 타고 올 것이다. 한 사람의 군인처럼 줄지어 나설 것이다. 그렇게 너를 쳐부수려 할 것이다, 딸 바빌론아!
- 43 바빌론 임금이 적군 소식을 들었고, 그의 손에 맥이 풀렸다. 고통이 그를 덮쳤다, 아이 낳는 여자처럼 아픈 것이!
- 44 보라, 사자가 요르단의 우거진 덤불에서부터 넉넉한 물이 있는 풀밭으로 올라온다. 그 사자처럼 내가 한순간에 자기 땅에서부터 그들을 몰아내 버리겠다. 그러고는 내가 골라 뽑은 사람을 그 땅에 세우겠다. 누가 나와 같은가? 누가 나를 불러내겠는가? 누가 내 앞에 설 목자인가?”
- 45 (예언자) 이러므로 여러분은 들어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바빌론을 두고 내리신 결정을, 칼데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세우신 계획을! 사람들이 양 떼의 어린것들을 반드시 끌고 가 버릴 것입니다. 목장을 반드시 황폐하게 하여 그 어린것들에게 좋지 않도록 만들 것입니다.
- 46 바빌론이 점령당하는 소리 때문에 땅이 흔들릴 것입니다. 부르짖음이 민족들 가운데서 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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