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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4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30절

  1. 1 예레미야에게 내려온 말씀. 이집트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유다 사람에 대한 말씀이다. 이들은 믹돌과 다흐반헤스와 멤피스와 남부 이집트 땅에 살고 있었다.
  2. 2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가 직접 보았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도시에 내린 온갖 재난을! 보라, 그 도시들은 오늘 쑥대밭이 되어 있고, 그 안에는 사는 사람이 없다.
  3. 3 그들이 악한 짓을 저질러 나를 노엽게 했기 때문이다. 다른 신들에게 가서 향을 피워 바치고 그것들을 섬겼던 것이다. 그들도 너희도 너희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신들이다.
  4. 4 내가 너희에게 나의 모든 종 예언자들을 거듭거듭 보내어 말했다. 「부디, 내가 미워하는 이 역겨운 짓을 하지 마라!」
  5. 5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고 귀 기울이지도 않았다. 자신들의 악한 짓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다른 신들에게 향 살라 바치기도 그만두지 않았다.
  6. 6 그래서 나의 노여움과 분노가 쏟아져서, 유다 도시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을 불태웠다. 그리고 오늘과 같이 예루살렘은 쑥대밭이 되고 황무지가 되었다.’
  7. 7 (예언자) 이제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무슨 까닭에 너희는 아주 악한 짓을 저질러 스스로를 해치고 있느냐? 너희 자신이 끊어지게 하려고 하느냐? 남자든 여자든, 어린이든 젖먹이든 유다 가운데서 끊어지게 하려고 하느냐? 그래서 너희에게 남은 사람이 없게 하려고 하느냐?
  8. 8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을 가지고서 나를 노엽게 하려 하느냐? 이집트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바치려 하느냐, 너희가 들어가서 이주민으로 살고 있는 땅에서? 그래서 너희가 끊어지고, 땅의 모든 민족에게 저주와 치욕의 대상이 되려 하느냐?
  9. 9 너희가 잊어버린 것이냐, 너희 조상들의 악한 짓들과 유다 임금들의 악한 짓들과 임금의 여자들의 악한 짓들을? 너희의 악한 짓들과 너희 아내들의 악한 짓들을? 그들이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저지른 악한 짓들을?
  10. 10 그들은 깊이 뉘우치지 않은 채 오늘까지 이르렀다.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둔 가르침과 규정에 맞추어 살지 않았다.’
  11. 11 (예언자) 이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한테로 향하여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겠다. 유다 전체가 끊어지게 하겠다.
  12. 12 내가 유다의 남은 사람들을 데려가겠다. 이들은 자신들의 얼굴을 돌려 이집트 땅에 들어와 이주민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모든 사람이 이집트 땅에서 완전히 망할 것이다.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고 굶주림으로 완전히 망할 것이다. 보잘것없는 사람이든 대단한 사람이든 칼이나 굶주림으로 죽을 것이다. 욕설의 대상과 끔찍한 본보기와 저주와 치욕의 대상이 될 것이다.
  13. 13 내가 이집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벌하겠다. 예루살렘을 칼과 굶주림과 돌림병으로 벌한 것처럼 하겠다.
  14. 14 달아나 살아남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집트 땅에 들어와 이주민으로 살고 있는 유다의 남은 사람들 가운데서는 없을 것이다. 돌아가 살기를 목이 빠지게 바라던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이 없을 것이다. 빠져나온 몇 사람 말고는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15. 15 그러자 자신의 아내가 다른 신들에게 향 살라 바치는 것을 알고 있던 남자들이 예레미야에게 대답했다. 그들 곁에 서 있던 그들의 아내들도 모두 큰 무리를 이루어 함께했다. 북부 이집트와 남부 이집트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이 대답한 것이다.
  16. 16 “당신이 우리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러 준 말은 우리가 듣지 않겠소.
  17. 17 우리 입에서 나온 것이면 무슨 일이든 우리가 하고 또 할 것이오. 하늘 여왕님에게 향을 피워 바치고 제사 술을 부어 바칠 것이오. 우리와 우리 조상들, 우리 임금들과 관리들이 유다의 도시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에서 하던 것처럼 할 것이오. 그때는 우리에게 양식이 넉넉했고 우리가 잘살았소. 재난을 겪지 않았소.
  18. 18 우리가 하늘 여왕님에게 향을 살라 바치고 제사 술을 부어 바치기를 그만둔 뒤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모자랐소. 칼이나 굶주림으로 우리가 완전히 망하게 된 것이오.”
  19. 19 “우리가 하늘 여왕님에게 향을 피워 바치고 제사 술을 부어 바치고 있어요. 그런데 남편의 동의 없이 하늘 여왕님 모습의 빵을 만들고 그에게 제사 술을 부어 바쳤을까요?”
  20. 20 온 백성이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에게 대답한 남자들과 여자들과 온 백성에게 예레미야가 말했다.
  21. 21 (예언자) “여러분이 유다의 도시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에서 피워 올린 향제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상들과 임금들과 관리들과 민간 지도자들도 함께했습니다. 그들을 여호와께서 기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 일이 여호와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겠습니까?
  22. 22 여호와께서 더는 견뎌 내실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행동의 악함을, 여러분이 저지르는 역겨운 짓들을 보시고서는요. 그래서 여러분의 땅이 쑥대밭과 끔찍한 본보기와 저주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사람 살지 않는 곳이 된 것이 오늘과 같습니다.
  23. 23 여러분은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바치고,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고 여호와의 가르침과 규정과 증언을 따라 살지 않았습니다. 이런 까닭에 이 재난이 여러분에게 닥친 것이 오늘과 같습니다.”
  24. 24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 특히 모든 여자에게 말했다. (예언자) “모두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이집트 땅에 있는 유다 사람들이여!
  25. 25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 특히 너희의 여자들, 너희가 너희 입으로 말하고 너희 손으로 해내는구나. 너희가 이렇게 말했지. 「우리가 단단히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자, 하늘 여왕님에게 향을 피워 바치고 제사 술을 부어 바치기로 약속한 것들을.」 너희가 단단히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이루고, 너희가 단단히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켜라.’
  26. 26 (예언자) 이러므로 모두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이집트 땅에 살고 있는 유다 사람들이여! (하나님) ‘보라, 내가 내 큰 이름을 걸고 굳게 약속한다. ―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어떤 유다 사람이 이집트 온 땅에서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걸고 말한다고 하자. 그 사람이 누구라도 그 입에서 더는 나의 이름이 불리지 않게 될 것이다.
  27. 27 보라, 내가 깨어 그들을 지켜보겠다. 이것은 재난을 내리기 위함이지 구원을 베풀기 위함이 아니다. 이집트 땅에 있는 유다 사람은 누구나 칼이나 굶주림으로 완전히 망할 것이다. 마침내 그들이 끝장날 것이다.
  28. 28 그리고 칼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이집트 땅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수가 적을 것이다. 그러면 이집트 땅으로 들어와서 이주민으로 살고 있는 유다의 남은 사람들이 모두 알 것이다, 나의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 누구의 말이 이루어지는지를!
  29. 29 이것이 너희에게 징표가 될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이곳에서 너희에게 벌을 내리겠다. 그러면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겠다고 한 내 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30. 30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이집트 임금 파라오호브라를 그의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내가 유다 임금 시드기야를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그의 원수의 손에 넘겨주었던 것처럼 하겠다. 그의 목숨을 노리던 사람의 손에 넘겨주었던 것처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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