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0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16절
-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내려온 말씀. 느부사라단 호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라마에서 풀어 준 뒤였다. 예레미야가 느부사라단에게 붙잡혀, 사슬에 묶여 있었던 것이다. 그는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가던 모든 사람 가운데 있었다.
- 2 호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빼내 와서 그에게 말했다.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이런 재난이 이곳에 닥칠 것이라 말씀하셨소.
- 3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재난이 닥치게 하셨소.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셨소. 당신들이 여호와께 죄를 짓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오. 그래서 당신들에게 이런 일이 닥친 것이오.
- 4 이제, 보시오, 내가 오늘 그대를 자유롭게 하여 그대의 손을 묶어 둔 사슬을 풀어 주었소. 나와 함께 바빌론으로 가는 것이 그대 보기에 좋으면 함께 갑시다. 그러면 내 눈길을 그대에게 두고 보살필 것이오. 나와 함께 바빌론으로 가는 것이 그대 보기에 좋지 않으면 그만 떠나도 좋소. 보시오, 온 땅이 그대 앞에 있소. 좋은 곳으로, 그대 보기에 가기 알맞은 곳으로 가시오.”
- 5 그러나 예레미야는 아직 돌아서지 않았다. 호위대장이 다시 말했다. “돌아서서 그달랴에게로 가시오. 그는 아히감의 아들이자 사반의 손자인데, 바빌론 임금이 유다의 도시들을 맡아 돌보도록 임명한 사람이오.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머무시오. 아니면 그대 눈에 가기 알맞은 곳이면 어디로든 가시오.” 호위대장은 예레미야에게 길에서 먹을 것과 선물을 주어 내보냈다.
- 6 예레미야는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에게 갔다. 미스바로 간 것이다. 그러고는 그 땅에 남아 있던 백성 가운데서 그달랴와 함께 머물렀다. ()
- 7 들판에 있던 군대의 모든 지휘관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소식을 들었다. 바빌론 임금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를 그 땅을 맡아 돌볼 사람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 그에게 남자들과 여자들과 아이들을 맡겨 돌보게 했다는 것이다. 곧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가지 않은 그 땅의 보잘것없는 사람들도 그에게 맡겼다는 것이다.
- 8 그래서 그달랴를 만나러 미스바로 온 지휘관으로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있었다. 요하난과 요나단도 있었는데 이들은 가레아흐의 아들들이었다.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도 있었다. 이들이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왔다.
- 9 아히감의 아들이자 사반의 손자인 그달랴가 그들과 그들의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했다. “칼데아 사람들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론 임금을 섬기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좋을 것입니다.
- 10 나부터, 보세요, 미스바에 살겠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오는 칼데아 사람들 앞에 나서겠습니다. 여러분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거두어들여 여러분의 그릇에 담아 두세요. 여러분이 차지하고 있는 도시에서 살도록 하세요.”
- 11 모압과 암몬 사람들 가운데와 에돔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있었다. 다른 모든 나라에 있는 유다 사람들도 있었다. 이 모든 사람들도 소식을 들었다. 소식에 따르면, 바빌론 임금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두었다고 했다. 또 바빌론 임금이 그 남은 사람들을 맡아 돌볼 사람을 임명했다고 했다. 그 사람이 아히감의 아들이자 사반의 손자인 그달랴라고 했다.
- 12 그래서 그 모든 유다 사람이 내쫓겨 가 있었던 모든 곳에서 돌아왔다. 유다 땅으로 와서 그달랴를 만나러 미스바로 왔다. 그들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매우 많이 거두어들였다. (, )
- 13 가레아흐의 아들 요하난이 군대의 모든 지휘관들과 함께 들판에 있었다. 그들이 그달랴를 만나러 미스바로 왔다.
- 14 그들이 그달랴에게 말했다. “잘 알고 계시지요? 암몬 사람들의 임금 바알리스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냈습니다. 당신을 쳐서 목숨을 빼앗으려고요.” 그런데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 15 가레아흐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달랴에게 몰래 말했다. “제가 가서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쳐 죽이겠습니다. 아무도 모르게요. 무슨 까닭으로 그가 당신을 쳐서 목숨을 빼앗게 내버려두려 하나요? 그렇게 되면 당신에게로 모여든 모든 유다 사람이 흩어져, 유다의 남은 사람들이 망하게 될 것입니다.”
- 16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가 가레아흐의 아들 요하난에게 대답했다. “그런 일은 하지 마세요. 그대가 이스마엘을 두고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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