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7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21절
-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임금으로 다스리게 되었다.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을 대신해서였다. 시드기야를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유다 땅에 임금으로 세웠던 것이다.
- 2 그러나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과 그 땅의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 말씀은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해 하신 것이었다.
- 3 시드기야 임금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을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보내어 말했다.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 제사장도 같이 보냈다. “우리를 위해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 4 그때 예레미야는 백성 가운데 드나들고 있었다. 사람들이 아직 그를 감옥에 가두지 않았던 것이다.
- 5 그즈음에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나왔다.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던 칼데아 사람들은 그 소식을 듣고서 예루살렘에서 물러갔다.
- 6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려오는 일이 일어났다.
- 7 (예언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는 유다 임금 곧 너희를 나에게 보내어 물어보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해 주어라. 「보라, 너희에게 도움이 되려고 나온 파라오의 군대가 자기들의 고향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 8 그러면 칼데아 사람들이 돌아와 이 도시를 공격할 것이다. 차지하고 불로 태울 것이다.」’
- 9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는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칼데아 사람들이 우리한테서부터 반드시 떠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떠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10 너희가 너희를 공격해 온 칼데아 군대를 다 쳐부수어 그들 가운데 칼에 찔린 사람들만 남는다고 하자. 그래도 그들이 저마다 자기 천막에서 일어나서 이 도시를 불로 태울 것이다.’”
- 11 칼데아 사람들의 군대가 파라오의 군대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물러났을 때 일어난 일이다.
- 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으로 가려고 예루살렘에서 나갔다. 거기서 백성 가운데서 땅을 나누는 데 함께하려 한 것이다.
- 13 예레미야가 ‘베냐민 성문’에 이르렀을 때 일어난 일이다. 거기에 문지기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이 이리야였다. 그는 셀레먀의 아들이자 하나냐의 손자였다. 그가 예레미야 예언자를 붙잡으며 말했다. “칼데아 사람들에게 당신이 넘어가려는 것이오!”
- 14 예레미야가 말했다. “사실이 아닙니다. 내가 칼데아 사람들에게 넘어가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리야는 예레미야의 말을 곧이듣지 않았다. 예레미야를 붙잡아 고위 관리들에게 데려갔다.
- 15 고위 관리들은 예레미야에게 화를 내며 그를 때렸다. 그러고는 그를 구치소로 쓰는 집, 곧 요나단 서기관의 집에 가두었다. 그 집을 사람들은 감옥으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 16 예레미야는 둥근 지붕을 씌운 웅덩이에 들어갔다. 거기서 예레미야는 오래 머물렀다.
- 17 그런데 시드기야 임금이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데려오게 했다. 임금은 왕궁에서 몰래 예레미야에게 물었다. “여호와께로부터 내려온 말씀이 있습니까?” 예레미야가 대답했다.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임금님이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질 것입니다.”
- 18 그리고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임금에게 말했다. “제가 임금님께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임금님의 신하들과 이 백성에게도요? 임금님이 저를 감옥에 처넣으시다니요.
- 19 여러분의 예언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은 여러분에게 예언했습니다. 바빌론 임금이 여러분에게로, 또 이 땅으로 쳐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20 이제 들어 주십시오, 저의 주인이신 임금님, 저의 탄원이 임금님 앞에 이르도록 해 주십시오. 그래서 저를 요나단 서기관의 집으로는 돌려보내지 말아 주십시오. 제가 거기서 죽지 않도록요!”
- 21 그러자 시드기야 임금이 명령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경비대 뜰에 두었다. 그러고는 그에게 날마다 둥근 빵 한 덩이를 빵 굽는 사람들의 거리에서 구해다가 주었다. 도시에서 빵이 다 떨어질 때까지 그렇게 했다. 예레미야는 경비대 뜰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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