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4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22절
-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내려온 말씀. 그때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그의 모든 군대와 그가 다스리는 땅의 모든 왕국과 모든 민족을 거느리고 왔다. 그들은 예루살렘과 그 주변 모든 도시를 치고 있었다.
- 2 (예언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는 유다 임금 시드기야에게 가서 말해 주어라.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이 도시를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면 그가 그 도시를 불로 태워 버릴 것이다.
- 3 너는 그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고, 틀림없이 붙잡혀서 그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눈과 눈을 마주하여 네가 바빌론 임금을 볼 것이고, 입과 입을 마주하여 그가 말할 것이다. 너는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갈 것이다.」’”
- 4 (예언자) 그래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시드기야, 유다 임금님! 여호와께서 임금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네가 칼에 맞아 죽지는 않을 것이다.
- 5 평화로운 가운데 죽을 것이다. 너의 조상들 곧 네 앞서 있었던 이전 임금들의 장례에서 사람들이 향을 태웠다. 그처럼 사람들이 너를 위해서도 향을 태울 것이다. ‘아이고, 주인님!’ 하면서 너를 위해 슬퍼할 것이다. 내가 직접 이렇게 말했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6 예레미야 예언자가 유다 임금 시드기야에게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일러 주었다.
- 7 바빌론 임금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남아 있던 유다의 모든 도시로 쳐들어왔다. 라기스와 아세가로 쳐들어왔다. 이 두 곳은 유다 도시들 가운데 요새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 8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내려온 말씀. 때는 시드기야 임금이 해방을 선포하기로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백성과 협약을 맺은 뒤였다.
- 9 사람마다 자신의 히브리 남자 노예와 히브리 여자 노예를 내보내 자유롭게 해 주기로 한 것이다. 그 누구도 그들 곧 유다 사람인 형제자매를 노예로 부리지 못하게 하려 한 것이다.
- 10 그래서 모든 고위 관리들과 모든 백성이 이 협약에 따랐다. 저마다 자신의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를 내보내 자유롭게 하여, 더는 그들을 노예로 부리지 않기로 한 협약에 동의한 것이다. 그 협약을 따라 노예들을 내보냈다.
- 11 그런데 그러고 나서는 그들이 되돌아섰다. 자신들이 내보내 자유롭게 해 주었던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를 다시 데려왔다. 그들에게 자신들을 섬기게 하여, 그들을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로 삼았다.
- 12 그러자 여호와께로부터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려오는 일이 일어났다.
- 13 (예언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내가 너희 조상들과 언약을 맺었다.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부터, 그들이 노예살이하던 집에서부터 이끌어 내던 날이었다. 그때 이렇게 말해 주었다.
- 14 ‘7년마다 너희는 저마다 자신의 형제자매인 히브리 사람을 내보내 너한테서 자유로워지게 해 주어라. 그는 자기 몸을 너에게 팔아 너를 6년 동안 섬긴 사람이다.’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나의 말에 따르지 않고 귀 기울이지도 않았다.
- 15 그런데 너희는 오늘 돌아서서, 나의 눈앞에서 올곧은 일을 하기로 했다. 저마다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고는 나의 앞에서 협약을 맺었다.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 집에서였다.
- 16 그러고 나서는 너희가 되돌아서서 나의 이름을 더럽혔다. 그들이 바라는 대로 내보내 자유롭게 해 주기로 한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를 너희가 저마다 다시 데려왔다. 너희를 섬기게 하여, 너희의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로 삼았다.”
- 17 (예언자)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는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저마다 형제와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라고 했는데!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해방을 선포하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칼과 돌림병과 굶주림으로! 내가 너희를 땅의 모든 왕국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 18 나와 맺은 언약을 어기고 지나가 버린 사람들이 있다. 내 앞에서 맺은 협약의 조항을 실천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을 내가 둘로 잘라 놓은 송아지처럼 만들겠다. 협약을 맺을 때 그렇게 송아지 조각 사이로 그들이 지나갔다.
- 19 유다의 고위 관리들과 예루살렘의 고위 관리들, 왕궁 관리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의 모든 백성이 송아지 조각 사이로 지나갔던 사람들이다.
- 20 내가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와 땅의 짐승에게 먹잇감이 될 것이다.
- 21 유다 임금 시드기야와 그의 고위 관리들도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너희한테서 물러간 바빌론 임금의 군대의 손에 내가 넘겨주겠다.
- 22 보라, 내가 명령하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그래서 그들이 이 도시로 돌아와, 이 도시를 공격하게 하겠다. 그들이 이 도시를 차지하고, 불로 태워 버릴 것이다. 또 내가 유다의 도시들을 황무지로 만들어 거기 사는 사람이 없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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