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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32절

  1. 1 다음은 예레미야 예언자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글이다. 편지를 받아 볼 사람은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간 사람들이었다. 원로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 제사장들, 예언자들, 온 백성이 사로잡혀 갔던 것이다.
  2. 2 편지를 보낸 때는 여고냐 임금이 예루살렘을 떠나간 뒤였다. 임금의 어머니, 왕궁 관리들,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위 관리들, 기술자들, 금속 세공인들도 함께 떠났다.
  3. 3 편지를 손에 들고 간 사람은 사반의 아들 엘르아사였다.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도 함께 갔다. 이들을 유다 임금 시드기야가 바빌론에 있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보냈던 것이다.
  4. 4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신 모든 사람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5. 5 (하나님) “너희는 집을 짓고 자리를 잡아라. 동산을 가꾸고 그 열매를 먹어라.
  6. 6 아내를 맞아들여 아들들과 딸들을 낳아라. 아들들을 위해 여자들을 맞아들이고, 딸들은 남자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희 딸들이 아들들과 딸들을 낳을 것이다. 그래서 너희가 거기서 불어나도록 해라.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7. 7 내가 너희를 사로잡혀 가게 한 그 도시의 평화를 추구해라. 그 도시를 위해 여호와에게 기도해라. 그 도시에 평화가 있어야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8. 8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희 가운데 있는 너희의 예언자들이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해라. 너희의 점쟁이들도 그러지 못하도록 해라. 너희가 꿈꾸게 만들어 얻은 꿈 이야기를 듣지 마라.
  9. 9 거짓을 그들이 너희에게 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보낸 적이 없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10. 10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바빌론에서 70년이 다 차면 내가 너희를 보살펴 주겠다. 그래서 나의 좋은 말이 너희한테 이루어지게 해 주겠다. 너희가 이곳으로 돌아오게 해 주겠다.
  11. 11 내가 여러 가지 계획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두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평화를 이루려는 계획이지 재난을 내리려는 것이 아니다. 너희에게 앞날을 허락해 주고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12. 12 그러면 너희가 나를 부르면서 나에게로 올 것이고, 나에게 기도할 것이다. 나는 너희의 기도를 들어 주겠다.
  13. 13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 온 마음으로 나를 찾아와 묻는다고 하자.
  14. 14 그러면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너희의 운명을 바꾸어 주겠다. 내가 너희를 모아들이겠다, 모든 민족한테서부터, 내가 너희를 쫓아내 보낸 모든 곳에서부터!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너희를 돌아오게 해 주겠다, 거기로부터 내가 너희를 사로잡혀 떠나게 했던 바로 그곳으로!”
  15. 15 (예언자) 여러분은 이렇게 말했지요. “우리를 위해 여호와께서 바빌론에 예언자들을 일으켜 세우셨구나.”
  16. 16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임금과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온 백성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들은 여러분과 함께 사로잡혀 가지 않은 여러분의 형제들입니다.
  17. 17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그들 가운데로 칼과 굶주림과 돌림병을 보내겠다. 내가 그들을 썩어 빠진 무화과, 좋지 않아서 먹을 수 없는 무화과처럼 만들겠다.
  18. 18 내가 그들을 뒤쫓아 가면서 칼과 굶주림과 돌림병이 닥치게 하겠다. 땅의 모든 왕국이 그들을 보고 겁먹어 떨게 만들겠다. 그들을 저주의 대상과 끔찍한 곳으로, 비웃음의 대상과 모욕의 대상으로 삼도록 만들겠다. 내가 그들을 쫓아내 보낸 모든 민족 가운데서 그렇게 하겠다.
  19. 19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그들에게 나의 종인 예언자들을 거듭거듭 보냈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20. 20 너희는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내가 예루살렘에서 내보내어 바빌론에 사로잡혀 가 있는 모든 사람들아!”
  21. 21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이 두 사람은 너희에게 나의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보라, 내가 그들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면 그가 그들을 너희 눈앞에서 쳐 죽일 것이다.
  22. 22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저주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바빌론에 사로잡혀 가 있는 유다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말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를 시드기야와 아합처럼 만드시기 바라네. 바빌론 임금이 그들을 불에 타 죽게 했지.’
  23. 23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못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웃의 아내와 잠자리하고, 나의 이름으로 거짓을 말했다.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고 알리려 한 것도 아닌 말을 했다. 내가 바로 그 증인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24. 24 (하나님) “너는 네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렇게 말해 주어라.
  25. 25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바로 네가 너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온 백성에게 편지를 보냈구나.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 제사장과 모든 제사장에게도 보냈구나. 편지 내용은 이러했지.
  26. 26 『여호와께서 여호야다 제사장 대신에 그대 스바냐를 제사장으로 삼아 여호와의 집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미친 듯이 예언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누구든 그를 형틀에 묶고 목에 칼을 씌우도록 하셨습니다.
  27. 27 이제 무슨 까닭으로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꾸짖지 않습니까, 여러분에게 예언하고 있는 그 사람을요?
  28. 28 그가 바빌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사로잡혀 와 사는 기간이 길어질 것이므로 집을 짓고 자리를 잡으라고, 동산을 가꾸고 그 열매를 먹으라고 합니다.』」’”
  29. 29 스바냐 제사장이 이 편지를 예레미야 예언자의 귀에 들리도록 읽어 주었다.
  30. 30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려오는 일이 일어났다.
  31. 31 (하나님) “사로잡혀 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사람을 보내 말해 주어라.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스마야는 내가 그를 보낸 적이 없는데도 너희에게 예언하여 너희가 거짓을 믿게 했구나.」
  32. 32 (예언자)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네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후손을 벌하겠다. 그에게는 이 백성 가운데 자리 잡을 후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내가 나의 백성에게 베풀 좋은 일을 그는 보지 못할 것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예언자) 스마야가 틀린 말을 하여 여호와를 거슬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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