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27절
- 1 (예언자)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너는 가서 리넨 허리띠를 사다가 허리에 둘러라. 그런데 물에는 그 허리띠를 담그지 마라.”
- 2 (예언자)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내가 허리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습니다.
- 3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려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 4 (하나님) “네가 사서 허리에 두른 허리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로 가라. 그러고는 허리띠를 거기 바위틈에 숨겨 놓아라.”
- 5 (예언자) 그래서 내가 가서 허리띠를 유프라테스에 숨겼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한 것입니다.
- 6 오랜 날이 지난 뒤에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일어나 유프라테스로 가라. 내가 거기 숨겨 놓으라고 명령한 허리띠를 거기서 꺼내 보아라.”
- 7 (예언자) 그래서 나는 유프라테스로 갔습니다. 허리띠 숨겨 놓았던 곳을 파고 거기서 허리띠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허리띠는 썩어 버려 아무것에도 쓸 수 없게 된 것이 아닙니까!
- 8 여호와의 말씀이 나에게 내려오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 9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이처럼 유다의 높아진 마음과 예루살렘의 엄청나게 높아진 마음을 내가 썩게 만들 것이다.
- 10 이 나쁜 백성은 나의 말 듣기를 마다하는 백성이다. 자기 마음의 고집대로 걸어가는 백성이다. 그러고는 다른 신들을 뒤쫓아 간다. 그 신들을 섬기고 그 신들에게 엎드려 절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데도 쓸 수 없게 된 이 허리띠처럼 될 것이다.
- 11 허리띠는 사람의 허리에 달라붙어 있어야 한다. 그처럼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도 내게 달라붙어 있기를 바랐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그들이 나에게 백성이 되게 하려 한 것이다. 또 그들이 이름을 떨치고 칭송받고 영광을 누리게 해 주려 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듣지 않았다.”
- 12 (하나님) “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해 주어라. (예언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항아리마다 포도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에게 말할 것이다. ‘우리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항아리마다 포도주로 가득 차리라는 것을?’
- 13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말해 주어라.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잔뜩 취하도록 만들겠다. 다윗의 임금자리에 앉아 있는 임금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도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
- 14 그래서 형제가 서로 치고받아 깨지게 하겠다. 아버지와 아들도 그렇게 하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아깝게 여기지도 않고 아쉬워하지도 않고 가엾이 여기지도 않겠다.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 15 (예언자) 여러분은 귀 기울여 들으세요. 건방지게 굴지 마세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 16 영광을 돌리세요,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께! 하나님이 어둡게 하시기 전에, 해 질 녘 산 위에서 여러분의 발이 비틀거리기 전에. 여러분이 빛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여호와는 빛을 캄캄함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짙은 어둠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 17 여러분이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숨은 곳에서 이 몸이 울 것입니다, 그 오만함 때문에요. 눈물을 흘리고 흘릴 것입니다.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릴 것입니다.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혀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 18 (하나님) “너는 임금과 임금의 어머니에게 말해 주어라! ‘몸을 낮추어 내려앉으십시오. 화려한 관을 머리에서 내려놓으십시오.
- 19 네게브 도시들이 굳게 닫혀 있어서 열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유다가 전부 사로잡혀 갔습니다. 완전히 사로잡혀 갔습니다.’”
- 20 (예언자) 그대 예루살렘은 눈을 들어서 보세요, 북쪽에서 오는 사람들을! 어디 있나요, 그대한테 맡겨진 양 떼, 그대의 자랑인 양 무리는?
- 21 뭐라고 말하려 하나요,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벌을 내리실 때? 그대가 직접 그들을 가르쳤어요. 친구들을 그대의 우두머리로 삼았어요. 아이 낳는 듯한 고통이 그대를 덮치지 않을까요, 그대가 아이 낳는 여자가 된 것처럼?
- 22 그대는 속으로 말할 것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닥쳤는가?’라고. 그대의 잘못이 많아서 그대의 치마가 벗겨진 것입니다. 그대의 발꿈치가 폭력을 당한 것입니다.
- 23 (하나님) “바꿀 수 있겠느냐, 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 살갗을, 표범이 자기 가죽의 점을? 그렇다면 너희도 좋은 일을 할 수 있겠지, 나쁜 짓 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아!
- 24 내가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다, 광야 바람에 날려 가 버리는 지푸라기처럼.
- 25 이것이 내가 너 예루살렘에게 정해 준 운명이고 몫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된 것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 26 그래서 나 또한 너의 치마를 너의 얼굴까지 걷어 올렸다. 너의 부끄러운 데가 드러났다.
- 27 네가 음란한 것과 수말처럼 소리치는 것과 지저분하게 놀아나는 것을 내가 보았다. 언덕 위와 들판에서 내가 너의 밉살스러운 우상들을 보았다. 너, 큰일 났구나, 예루살렘아! 너는 깨끗하지 않다. 언제까지 그러려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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