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2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17절
- 1 (예언자) 의로운 쪽은 주님이십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님과 다투어 보더라도요. 그렇지만 주님께 여러모로 따지고 싶습니다. 왜 악인들의 길은 잘 열립니까? 왜 배신을 일삼는 사람들은 다 편히 지냅니까?
- 2 주님이 심어 주셨고, 그들이 뿌리까지 내렸습니다. 자라나 열매까지 맺었습니다. 그들이 입으로는 주님을 가까이하지만 마음으로는 멀리합니다.
- 3 그런데 주님은, 여호와여, 주님은 나를 아십니다. 나를 보시고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을 살피십니다. 도살당할 양처럼 그들을 떼어 내 놓고, 죽일 날을 위해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해 두십시오.
- 4 언제까지 땅이 슬퍼하여 마르겠습니까? 온 들판의 풀이 메마르겠습니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악함 때문에 집짐승과 새가 사라져 없어졌습니다. 그들은 “그가 우리의 끝은 보지 못할 거야!” 하고 말합니다.
- 5 (하나님) “발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달려 네가 지친다면, 말들과는 어떻게 겨루겠느냐? 평화의 땅에서 네가 쓰러진다면, 요르단의 우거진 덤불에서는 어떻게 하려느냐?
- 6 또한 너의 형제들과 너의 아버지 쪽 집안사람들, 또한 그들이 너를 배신했구나. 또한 그들이 너의 뒤에서 크게 소리 질러 대는구나. 너는 그들을 믿지 마라, 그들이 너에게 좋은 것을 말한다 하더라도!”
- 7 (하나님) “내가 내 집을 버렸어! 내 몫인 백성을 저버렸어! 내가 사랑하는 것을 넘겨주어 버렸어, 그 원수들의 손에!
- 8 내 몫인 백성이 나에게는 숲의 사자처럼 되어 버렸구나. 그들이 나에게 소리를 질러 대는구나. 이런 까닭에 내가 그들을 미워하지.
- 9 내 몫인 백성이 나에게 하이에나 굴처럼 되었는가? 사나운 새들이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가? ‘다 이리로 모여라, 들짐승들아! 와 봐, 먹을거리가 있어.’
- 10 많은 목자가 내 포도밭을 망가뜨렸구나. 내 몫의 땅을 짓밟았구나. 내 몫의 소중한 땅을 광야로, 황무지로 만들었구나.
- 11 사람들이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렸구나. 그 땅이 황폐해져 내 앞에서 슬퍼하는구나. 온 땅이 황폐해졌구나. 그 땅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구나.
- 12 광야의 모든 민둥산 위로 들이닥쳤구나, 황폐하게 할 사람들이.” (예언자) 여호와의 칼이 집어삼켰습니다,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까지. 어떤 생명체에게도 평화가 없습니다.
- 13 밀을 뿌렸으나 가시를 거두어들였습니다. 지치도록 수고했으나 쓸모없습니다. 생산물이 없어 창피해합니다. 여호와의 뜨거운 분노 때문입니다.
- 14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내가 모든 나쁜 이웃들을 두고 말한다. 그들은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차지하게 해 준 땅을 공격했다. 보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서 뽑아내고, 유다 집안의 사람들을 그들 가운데서부터 뽑아내겠다.
- 15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뽑아낸 뒤에 다시 그들을 가엾이 여겨 주겠다. 사람마다 나누어 받은 자기 땅으로 돌아가게 해 주겠다.
- 16 그들이 나의 백성의 길을 제대로 배운다고 하자. 그래서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걸고’라고 하면서 내 이름으로 맹세한다고 하자. 이전에는 그들이 나의 백성을 가르쳐서 바알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했었지만 말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의 백성 가운데 세워질 것이다.
- 17 그들이 듣지 않으면, 내가 그 민족을 뽑아내어 멸망시키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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