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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열왕기하 (2 Kings) · 37절

  1. 1 임금이 불러 모으자, 유다와 예루살렘의 원로들이 다 모여들었다.
  2. 2 임금이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 유다 사람 모두와 예루살렘 주민 모두가 그와 함께했다. 제사장들, 예언자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백성이 함께했다. 임금은 그들이 듣는 데서, 여호와의 집에서 찾은 언약의 책에 있는 모든 말씀을 읽었다.
  3. 3 임금은 기둥 곁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다. 여호와를 따라 걸으며 그분의 명령과 그분의 증언과 그분의 규정을 마음과 목숨을 다해 지키겠다는 언약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 적혀 있는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겠다는 것이었다. 온 백성이 그 언약에 함께했다.
  4. 4 임금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그 아래 제사장들과 문을 지키는 이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별을 섬기려고 만든 모든 그릇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꺼내게 했다. 그러고는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들판에서 그것을 불태웠다. 태우고 남은 재는 베델로 가져가게 했다.
  5. 5 또 임금은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쫓아냈다. 그들은 유다 임금들이 세운 제사장들이었다. 그들이 유다의 여러 도시와 예루살렘 둘레에 있는 높은곳(산당)들에서 향을 피워 바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바알, 태양, 달, 별자리, 하늘의 모든 별에 향을 피워 바치는 사람들을 쫓아냈다.
  6. 6 아세라 형상을 여호와의 집에서 꺼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마른시내로 가져갔다. 그것을 기드론 마른시내에서 불사르고 깨뜨려 가루로 만들었다. 그 가루를 백성의 무덤 위에 뿌렸다.
  7. 7 또한 여호와의 집에 있던 몸을 바친 남자들의 집을 헐어 버렸다. 이곳은 여자들이 아세라를 덮을 천을 짜던 곳이다.
  8. 8 그는 유다의 여러 도시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왔다. 그 제사장들이 향을 피워 바치던 높은곳(산당)들을 게바에서 브엘세바까지 더럽혔다. 또한 성문에 있던 높은곳(산당)들을 헐었다. 이 높은곳(산당)들은 도시의 책임자 여호수아가 세운 문 어귀에 있었다. 도시의 문으로 들어갈 때 왼쪽이었다.
  9. 9 그러나 높은곳(산당)들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갈 수 없었다. 다만 누룩없는빵(무교병)을 동료 제사장들 가운데서 함께 먹었다.
  10. 10 그는 벤힌놈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더럽혔다. 아무도 거기에서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일, 곧 몰렉에게 바치는 일을 못 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11. 11 그는 유다 임금들이 해에게 바친 말들을 없앴다. 그 말들은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가는 곳, 뜰 안에 있는 느단멜렉이라는 왕궁 관리의 방 옆에 있었다. 또한 해 수레를 불로 태웠다.
  12. 12 유다 임금들이 만든 아하스의 위층 방 옥상 위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집 두 뜰에 세운 제단들을 임금은 헐어 버렸다. 이 제단들을 거기서 부수어 그 가루를 기드론 마른시내에 뿌렸다.
  13. 13 예루살렘 앞 ‘파괴의 산’ 남쪽에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세운 높은곳(산당)들을 더럽혔다. 시돈 사람들의 밉살스러운 우상 아슈타르테, 모압의 밉살스러운 우상 그모스, 암몬 사람들의 역겨운 우상 밀곰을 섬기려고 세운 것이다.
  14. 14 기둥을 깨뜨리고 아세라 말뚝을 베어 낸 다음 그 자리를 죽은 사람의 뼈로 가득 채웠다.
  15. 15 또한 베델에 제단과 높은곳(산당)이 있었는데,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만든 것이었다. 임금은 그 제단과 그 높은곳(산당)을 모두 헐어 버렸다. 그 높은곳(산당)을 불사르고 부수어 먼지로 만들고, 아세라를 불살랐다.
  16. 16 요시야가 눈길을 돌려 거기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았다. 그는 사람을 보내 무덤에서 뼈를 꺼내 와 제단 위에다 불살랐다. 그렇게 제단을 더럽혔다. 하나님의 사람이 외쳤던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다. 그 사람은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 외친 사람이다.
  17. 17 임금이 말했다. “내가 보고 있는 이 묘비는 무엇인가요?” 그 도시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다.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는 유다에서 온 사람입니다. 임금님이 베델의 제단에 하신 이 일이 있을 것이라고 외쳤던 사람이지요.”
  18. 18 임금이 말했다. “그분은 놔두세요. 아무도 그분의 뼈를 건드리지 마세요.” 그리하여 그들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를 그대로 두었다.
  19. 19 이스라엘 임금들이 사마리아 여러 도시에 높은곳(산당)들의 신전을 지어 여호와를 화나시게 했었는데, 그 신전들도 요시야가 모두 치워 버렸다. 베델에서 했던 일 그대로 거기에다 했다.
  20. 20 거기에 있던 높은곳(산당)들의 제사장들을 모두 제단 위에서 잡아 죽였다. 그러고는 그 위에 사람 뼈를 불사른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
  21. 21 임금이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께 드리는 넘는명절(유월절)을 지키십시오. 이 언약의 책에 적힌 대로 하십시오.”
  22. 22 넘는명절(유월절)은 한 번도 이렇게 지킨 적이 없었던 것이다. 재판관(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부터 이스라엘 임금들과 유다 임금들이 다스리던 때를 통틀어 그러하다.
  23. 23 요시야 임금 열여덟째 해에 이르러서야 여호와께 드리는 넘는명절(유월절)을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지킨 것이다.
  24. 24 또한 요시야는 죽은 사람의 영을 불러내는 사람, 점쟁이, 집안우상(드라빔), 우상, 온갖 밉살스러운 우상들을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보이는 대로 다 없애 버렸다. 힐기야 제사장이 여호와의 집에서 찾은 책에 적혀 있는 율법의 말씀을 지키려는 것이었다.
  25. 25 그와 같은 임금은 그 이전에 없었다. 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해 모세의 율법을 모두 따르며 여호와께로 돌아왔다. 그 이후에도 그와 같은 임금은 일어나지 않았다.
  26. 26 그러나 유다를 향한 노여움으로 불타오르신 여호와는 자신의 큰 노여움을 누그러뜨리지 않으셨다. 므낫세가 온갖 화내실 만한 일을 해서 그분의 화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27. 27 여호와는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을 치워 버린 것처럼 유다도 내 앞에서 치워 버릴 것이다. 내가 골라 둔 이 도시 예루살렘과, 나의 이름이 거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던 집도 버릴 것이다.” ()
  28. 28 요시야에 관한 나머지 일과 그가 했던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역사일지에 적혀 있지 않은가?
  29. 29 그가 다스리고 있을 때 이집트의 파라오인 느고 임금이 아시리아 임금을 만나러 유프라테스강으로 올라갔다. 요시야 임금은 그를 만나러 갔다. 그러나 느고는 그를 보고서 므깃도에서 죽였다.
  30. 30 그의 신하들은 죽은 임금을 므깃도에서 수레에 실어 예루살렘으로 모셔 와, 그의 무덤에 묻었다. 그 땅의 백성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임금으로 앉혔다. ()
  31. 31 여호아하스가 임금이 되었을 때 23세였다. 3개월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하무달이고 예레미야의 딸로 립나 사람이었다.
  32. 32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짓을 저질렀다. 자기 조상들이 저지른 모든 짓을 그대로 따랐던 것이다.
  33. 33 파라오 느고가 그를 하맛 땅에 있는 리블라에 가두었다. 예루살렘에서 다스릴 수 없게 한 것이다. 그러고는 그 땅에다 은 3.4톤과 금 34킬로그램의 조공을 물렸다.
  34. 34 파라오 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임금으로 앉혔다. 그런 다음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었다. 여호아하스는 그가 잡아갔다. 그는 이집트로 가서, 거기서 죽었다. ()
  35. 35 여호야김은 파라오에게 은과 금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파라오가 달라는 대로 은을 주기 위해 그 땅에서 세금을 거두어야 했다. 저마다 매겨진 만큼 은과 금을 그 땅의 백성에게 받아 내서 파라오 느고에게 주었다.
  36. 36 여호야김이 임금이 되었을 때 25세였다. 11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스비다이고 브다야의 딸로 루마 사람이었다.
  37. 37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짓을 저질렀다. 자기 조상들이 저지른 모든 짓을 그대로 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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