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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6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역대하 (2 Chronicles) · 42절

  1. 1 그때 솔로몬이 말했다. “여호와께서는 짙은 어둠 가운데 살겠다고 하셨습니다.
  2. 2 그러나 저는 고귀한 집을 주님께 지어 드렸습니다. 곧 주님이 영원히 머물러 계실 곳을요.”
  3. 3 임금이 얼굴을 돌려, 이스라엘 온 무리를 위해 복을 빌었다. 이스라엘 온 무리는 서 있었다.
  4. 4 그가 말했다. “찬양받으실 만합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여호와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자신의 입으로 말씀하시고 자신의 두 손으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5. 5 ‘내가 나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었다. 그날부터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나의 이름을 둘 집을 짓게 하려고 그 어떤 도시도 골라 뽑지 않았다. 또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맡아 돌볼 지도자가 되게 하려고 그 누구도 골라 뽑지 않았다.
  6. 6 그런데 내가 예루살렘을 골라 뽑아서 나의 이름을 거기에 있게 했다. 다윗을 골라 뽑아서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맡아 돌보게 했다.’
  7. 7 이윽고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집을 지어 드리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8. 8 여호와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 그런 마음이 들었구나, 나의 이름을 위해 집을 짓겠다는! 너에게 그런 마음이 들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9. 9 다만 네가 직접 그 집을 지어서는 안 된다. 너의 아들 곧 너의 허리에서 나온 아들, 그가 나의 이름을 위해 집을 지을 것이다.’
  10. 10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내가 일어나서 나의 아버지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임금자리에 앉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집을 지었습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모셔 둘 집을요.
  11. 11 나는 거기에 상자(궤)를 모셔 놓았습니다. 그 상자(궤)에는 여호와의 언약이 들어 있습니다. 그 언약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맺은 것입니다.” ()
  12. 12 솔로몬은 여호와의 제단 앞에 섰다. 이스라엘 온 무리를 마주한 채였다. 그러고는 두 손을 펴서 뻗었다.
  13. 13 솔로몬이 청동 연단을 만들어 앞마당 한가운데에 두었는데, 길이가 2.5미터, 너비가 2.5미터, 높이가 1.5미터였다. 그가 그 위에 있다가 모여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가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하늘로 폈다.
  14. 14 그가 말씀드렸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 같은 신은 없습니다, 하늘에도 땅에도요! 주님은 언약과 신의를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온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에게요.
  15. 15 주님은 주님의 종인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지키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입으로 말씀하시고, 오늘처럼 주님의 손으로 이루셨습니다.
  16. 16 이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를 위해 지켜 주십시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너를 생각해서 나의 앞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이스라엘의 임금자리에 앉을 사람이! 너의 자손들이 나의 가르침 안에서 그들의 길을 걷기만 한다면 말이다, 네가 나의 앞에서 걸었던 것처럼!’
  17. 17 이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다윗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이 사실로 드러나게 해 주십시오.
  18. 18 정말로 하나님이 땅 위에서 사람과 함께 사시겠습니까? 보십시오, 하늘, 심지어 저 하늘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셔 들일 만큼은 되지 못합니다. 제가 지은 이 집이야 더더욱 그렇지 못합니다.
  19. 19 여호와 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저에게로 돌아서시어 저의 기도와 탄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르짖는 소리와 또 주님의 종인 제가 주님 앞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0. 20 낮에도 밤에도 이 집 쪽으로 주님의 눈을 열어 두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이곳을 두고 말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거기에 두시겠다고 하셨지요. 그러니 이곳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종인 제가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1. 21 주님의 종인 저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탄원들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이곳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올리는 탄원들을요! 주님 사시는 곳 하늘에서 주님이 친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22. 22 어떤 사람이 이웃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그 이웃이 그를 맹세시켜 그가 저주받게 하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 집 안에 있는 주님의 제단 앞에 와서, 잘못이 있다면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23. 23 그러면 주님이 친히 하늘에서부터 들으시고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종들을 판가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악인에게는 그의 행위가 그의 머리에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의인을 의롭다고 하셔서 그의 공의에 걸맞게 그에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24. 24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원수 앞에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 죄를 지어서요. 그래서 그들이 주님께 돌아와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이 집에서 주님 앞에 기도하며 탄원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25. 25 그러면 주님이 친히 하늘에서부터 들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그 땅으로 돌아오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6. 26 저 하늘이 닫혀서 비가 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요. 그때 그들이 이곳을 바라보고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죄에서 떠나 돌아올 것입니다. 주님이 그들을 힘들게 하실 것이니까요.
  27. 27 그러면 주님이 친히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그들이 걸어야 할 좋은 길을 가리켜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땅에 비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나누어 받을 몫으로 주님이 주님의 백성에게 주신 땅에요.
  28. 28 흉년이 이 땅에 들 수 있습니다. 돌림병이 돌 수 있습니다. 마름병과 흰가룻병이 생길 수 있고, 메뚜기 떼와 새끼 메뚜기 떼가 올 수 있습니다. 원수들이 이 땅에 몰려와 성문을 에워쌀 수 있습니다. 온갖 재앙과 온갖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9. 29 누구든지,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어떤 사람이든지 온갖 기도와 온갖 탄원을 올릴 것입니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닥친 재앙과 고통을 알고는 이 집을 바라보고 손을 뻗을 것입니다.
  30. 30 그러면 주님이 친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 곧 주님이 머물러 계시는 곳에서부터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에게 저마다 걸어온 길에 걸맞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저마다의 마음을 아시니까요. 주님이, 주님만이 인간들의 마음을 아시니까요.
  31. 31 그렇게 하시면 그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주님의 길로 걸을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 위에 그들이 살아 있는 모든 날들에요.
  32. 32 또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외국 사람이 먼 땅에서 올 수 있습니다. 주님의 큰 이름과 주님의 강한 손과 주님의 펴신 팔 때문에요. 그들이 와서 이 집을 바라보며 기도할 것입니다.
  33. 33 그러면 주님이 친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 곧 주님이 머물러 계시는 곳에서부터요. 그 외국 사람이 주님을 부르면서 요청한 대로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땅의 모든 민족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되고 주님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지은 이 집이 주님의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4. 34 주님의 백성이 원수들과 맞서 싸우려고 주님이 보내시는 길로 나갈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주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이 골라 뽑으신 이 도시, 주님의 이름을 모셔 두려고 내가 지은 집 쪽을 바라보면서요.
  35. 35 그러면 주님이 하늘에서부터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탄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36. 36 사람들이 주님께 죄를 지을 것입니다. 죄짓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주님은 그들에게 화가 나서 그들을 원수 앞에 두실 것입니다. 그들을 사로잡은 사람들은 그들을 멀든 가깝든 원수의 땅으로 사로잡아 갈 것입니다.
  37. 37 그들이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이킬 것입니다. 사로잡혀 간 땅에서 주님께 돌아와 탄원을 올리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고 불의했습니다.’라고요.
  38. 38 사람들이 그들을 사로잡아 간 그 땅에서 그들이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주님께 돌아올 것입니다. 주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그들의 땅과 주님이 골라 뽑으신 도시 쪽을 바라보면서, 또 주님의 이름을 모셔 두려고 내가 지은 집을 바라보면서요.
  39. 39 그러면 하늘에서부터 곧 주님이 머물러 계시는 곳에서부터 주님이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탄원들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40. 40 나의 하나님, 이제 눈을 뜨시고 이곳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41. 41 여호와 하나님, 이제 일어나 주님 쉬실 만한 곳으로 가십시오. 주님 친히 주님의 힘이 실린 상자(궤)와 함께요. 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제사장들은 구원이라는 옷을 입게 해 주십시오. 주님께 한결같은 사람들이 좋은 것을 맛보면서 기뻐하게 해 주십시오.
  42. 42 여호와 하나님, 주님께 기름부음받은 사람의 얼굴을 밀어내지 마십시오. 주님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한결같은 사랑의 증거들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