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6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여호수아 (Joshua) · 27절
- 1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여리고의 성문을 굳게 닫아 두어, 드나드는 사람이 없었다.
-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여리고와 그 임금과 용사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겠다.
- 3 싸울 수 있는 남자는 모두 그 도시를 돌아라. 도시를 한 바퀴 도는 것이다. 6일 동안 그렇게 해야 한다.
- 4 일곱 명의 제사장이 일곱 개의 숫양 뿔나팔을 들고 그 상자(궤) 앞에 서서 가거라. 일곱 번째 날에는 그 도시를 일곱 번 도는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어야 한다.
- 5 숫양 뿔나팔 소리가 길게 울려 퍼져서 너희가 나팔 소리를 들으면, 온 백성이 크게 소리쳐야 한다. 그러면 도시의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때 백성은 저마다 바로 앞으로 올라가거라!”
-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말했다. “언약상자를 메십시오. 일곱 명의 제사장은 일곱 개의 숫양 뿔나팔을 들고 여호와의 상자(궤) 앞에 서게 하십시오.”
- 7 또 백성에게 말했다. “나아가서 도시를 도십시오. 싸울 채비를 한 사람들은 여호와의 상자(궤) 앞에 서서 나아가십시오.”
-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한 대로 진행되었다. 일곱 명의 제사장이 일곱 개의 숫양 뿔나팔을 들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다. 여호와의 언약상자가 그들을 뒤따랐다.
- 9 싸울 채비를 한 사람들이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걸었다. 뒤쪽 부대는 상자(궤) 뒤에서 걸었다. 나팔 소리가 계속 울렸다.
-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또 명령했다. “소리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리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입에서 어떤 말도 나오게 하지 마십시오. 마침내 내가 여러분에게 소리치라고 말하는 날에 소리치십시오.”
- 11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상자(궤)가 도시를 돌게 했다. 한 번 돌고 오게 했다. 그들이 진영으로 돌아와서 진영에서 묵었다.
- 12 다음날 아침에 여호수아가 일찍 일어났고,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상자(궤)를 메었다.
- 13 일곱 명의 제사장이 일곱 개의 숫양 뿔나팔을 들고 여호와의 상자(궤) 앞에서 계속 걸어가며 나팔을 불었다. 싸울 채비를 한 사람들이 그들 앞에서 걸었다. 뒤쪽 부대는 여호와의 상자(궤) 뒤에서 걸었다. 나팔 소리가 계속 울렸다.
- 14 두 번째 날에도 도시를 한 바퀴 돌고 진영으로 돌아왔다. 6일 동안 그렇게 했다.
- 15 일곱 번째 날에는 동틀 무렵에 일어났다. 앞서 해 오던 것처럼 도시를 돌았다. 일곱 번을 돌았다. 그날만 도시를 일곱 번 돈 것이다.
- 16 일곱 번째 돌 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했다. “소리치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이 도시를 주셨습니다.
- 17 이 도시와 그 안의 것은 모조리 여호와께 바쳐서 완전히 없애 버려야 합니다. 다만 매인 데 없는 여자인 라합과 그 집에 같이 있는 사람은 다 살려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보냈던 심부름꾼들을 라합이 숨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 18 다만 여러분은 조심하십시오. 완전히 없애 버려야 할 물건에는 손대지 마십시오. 그런 물건을 가져가다가는 이스라엘 진영을, 그런 물건과 같은 처지로 만들 것입니다. 불행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 19 은과 금, 또 놋과 쇠로 된 그릇은 모두 거룩합니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여호와의 창고에 들어가야 합니다.”
- 20 나팔 소리에 맞추어 백성이 소리쳤다. 나팔 소리를 듣고서 백성이 크게 소리친 것이다. 그러자 성벽이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렸다. 백성은 저마다 도시로 바로 올라가 그 도시를 빼앗았다.
- 21 그러고는 도시 안에 있는 남자와 여자, 젊은이와 노인, 소와 양과 나귀를 가리지 않고 모두 날카로운 칼로 완전히 없애 버렸다.
- 22 그 땅을 살피러 다녀왔던 두 명의 남자에게 여호수아가 말했다. “그대들은 매인 데 없는 그 여자의 집으로 가시게. 그대들이 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딸린 사람들을 모두 거기에서 밖으로 나오도록 하시게.”
- 23 그 땅을 살피러 왔던 두 젊은이가 갔다. 라합,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자매, 그에게 딸린 모든 사람, 그의 가문 사람들을 다 밖으로 나오게 했다. 그들을 이스라엘 진영 밖에 데려다 놓았다.
- 24 이스라엘 사람들은 도시와 그 안에 있는 것을 다 불태웠다. 다만 은과 금, 또 놋과 쇠로 된 그릇은 여호와의 집 창고에 들여놓았다.
- 25 매인 데 없는 여자인 라합과 그 아버지의 집과 그에게 딸린 모든 사람은 여호수아가 살려 주었다. 그들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머물고 있다. 여리고를 다니며 살펴보라고 여호수아가 보냈던 심부름꾼들을 라합이 숨겨 주었기 때문이다.
- 26 여호수아가 그때 맹세했다. “이 도시 여리고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람은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도시의 주춧돌을 놓다가는 맏아들을 잃고, 성문을 달다가는 막내아들을 잃을 것입니다.”
- 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하셔서, 온 땅에 여호수아에 대한 명성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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