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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5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여호수아 (Joshua) · 15절

  1. 1 바다 쪽으로 요르단강 건너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임금과 바닷가에 있는 가나안 사람들의 모든 임금이 소식을 들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요르단강 물을 마르게 해 주셔서 그들이 마침내 건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임금들은 이스라엘 사람들 때문에 그들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 더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2. 2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다시 이스라엘 남자들이 두 번째로 할례받게 하여라.”
  3. 3 여호수아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남자들이 할례받게 했다. 아랄롯 언덕에서였다.
  4. 4 여호수아가 남자들을 할례받게 한 까닭이 있었다. 이집트에서 빠져나온 모든 백성 가운데서 남자 곧 군인은 이집트에서 빠져나와 광야 길을 걷는 동안 모두 죽었기 때문이다.
  5. 5 이집트에서 빠져나온 남자는 모두 할례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렇지만 이집트에서 빠져나와 광야 길을 걷는 동안 태어난 남자는 아무도 할례받지 않았던 것이다.
  6. 6 40년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에서 걸었다. 결국 온 겨레, 곧 이집트에서 빠져나온 이들로 전쟁에 나갈 만한 남자들은 다 죽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그 땅을 보지 못하게 하겠다고 여호와께서 단단히 말씀하셨던 것이다. 그 땅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기로 우리 조상들에게 굳게 약속하신 땅, 젖이 흐르고 꿀이 있는 땅이다.
  7. 7 여호와께서 그들 대신에 자손이 일어나게 해 주셨고, 여호수아는 그들이 할례받게 했다. 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길에서 할례하지 못해서였다.
  8. 8 온 겨레가 할례받는 일이 끝나자, 상처가 아물 때까지 진영의 자기 자리에 머물렀다.
  9. 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또 말씀하셨다. “이집트에서 겪은 치욕을 오늘 너희한테서 굴려서 치워 버렸다.” 그리하여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고 한다.
  10. 10 이스라엘 사람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 넘는명절(유월절)을 그달 열넷째 날 저녁에 여리고 벌판에서 지켰다.
  11. 11 그들은 넘는명절(유월절) 바로 다음날에 그 땅이 내는 것을 먹었다. 누룩없는빵(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바로 이날에 먹었다.
  12. 12 그 땅이 내는 것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더는 없었다. 그해에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난 것을 먹었다.
  13.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이르러 눈을 들어 보니, 거기, 자기 앞에 누군가 칼을 뽑아 손에 들고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여호수아가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장군님은 우리 편인가요, 적의 편인가요?”
  14. 14 그가 대답했다. “그런 게 아닙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지휘관입니다. 이제 막 왔습니다.”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는 또 물었다. “지휘관님,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인가요?”
  15. 15 여호와의 군대를 이끌 지휘관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다. “발에서 샌들을 벗으세요. 그대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장소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렇게 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