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4편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시편 (Psalms) · 26절
- 1 오, 하나님,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습니다.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조상들이 살던 때 곧 옛날에 주님이 하신 일을.
- 2 주님이 주님의 손으로 여러 민족을 몰아내시고, 우리 조상들을 그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여러 백성을 쳐부수어 내보내셨습니다.
- 3 우리 조상들이 자신들 칼로 땅을 차지한 것도 아니고, 자신들 팔의 힘으로 살아난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오른손과 팔, 또 주님 얼굴의 빛으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주님이 그들을 기뻐하셨으니까요.
- 4 주님이야말로 나의 임금님이십니다, 오, 하나님! 야곱에게 도움을 베풀어 주십시오.
- 5 주님을 힘입어 우리가 적들을 무찔렀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짓밟았습니다, 우리에게 맞서던 사람들을.
- 6 내 활을 나는 믿지 않거든요. 내 칼이 나를 구하지 못하거든요.
- 7 주님이 우리를 우리의 적들에게서 구하셨고,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창피당하게 하셨거든요.
- 8 하나님을 우리가 온종일 자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에 우리가 길이길이 감사드립니다. 셀라.
- 9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쫓아내어 창피를 주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시지 않습니다.
- 10 주님이 우리를 적군 앞에서 물러나게 하십니다.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우리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 11 주님이 우리를 잡아 죽일 양처럼 내버려두셨습니다. 민족들 가운데로 주님이 우리를 흩어 버리셨습니다.
- 12 푼돈을 받고서 주님이 주님의 백성을 팔아 버리셨습니다. 그들을 파신 값으로는 주님이 벌어들이신 것이 없습니다.
- 13 주님이 우리를 우리 이웃들에게 치욕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비웃음거리와 놀림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 14 주님이 우리를 민족들 가운데서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다른 백성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게 하십니다.
- 15 내게 수치스러운 일이 온종일 내 앞에 있고, 부끄러움이 내 얼굴을, 나를 뒤덮었습니다.
- 16 비아냥거리고 헐뜯는 소리 때문입니다. 원수와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 때문입니다.
- 17 이 온갖 일이 우리에게 닥쳤으나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맺어 주신 언약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 18 뒤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의 길에서.
- 19 그런데 주님은 자칼이 사는 곳에서 우리를 쳐부수셨습니다. 우리의 위쪽을 캄캄함으로 덮으셨습니다.
-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다고 합시다. 우리의 손바닥을 낯선 신에게로 폈다고 합시다.
- 21 하나님이 이것을 밝혀내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마음의 비밀을 아시거든요.
- 22 주님 때문에 우리는 죽임을 당합니다, 온종일! 잡아 죽일 양처럼 여겨집니다.
- 23 깨어나십시오. 무슨 까닭으로 주무십니까, 주님?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영영 쫓아내지 마십시오.
- 24 무슨 까닭으로 주님의 얼굴을 숨기십니까? 잊어버리려 하십니까, 우리의 비참함과 괴로움을?
- 25 우리의 목덜미가 녹아내려 흙먼지가 되었거든요. 땅바닥에 달라붙었거든요, 우리의 배는.
- 26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우리를 구해 주십시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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