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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9편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시편 (Psalms) · 13절

  1. 1 내가 말했습니다.“내 길을 삼가 입술로 죄짓지 않아야지.내 입에 재갈을 물려 두어야지,악인이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
  2. 2 나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좋은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 아픔이 더해 갔습니다.
  3. 3 내 마음이 속에서 뜨거워졌고, 내가 한숨지을 때 불이 타올랐습니다. 내 혀로 말해야 했습니다.
  4. 4 “내게 알려 주십시오, 오, 여호와여, 내 끝을! 내 한평생이 얼마나 될지를. 알고 싶습니다, 내 삶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5. 5 보십시오, 주님이 내 한평생을 손 너비만큼 되게 하시니 내 생애가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입김처럼 서 있을 뿐입니다. 셀라.
  6. 6 모습을 갖추고 이리저리 다니지만 그 소리는 입김 같을 뿐입니다. 쌓아 들여도 알지 못합니다, 그것을 누가 거두어 갈지를.
  7. 7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주님? 내 희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8. 8 내 모든 죄에서 나를 건져 내 주십시오. 우둔한 사람의 비웃음거리로 나를 만들지 마십시오.
  9. 9 나는 침묵했습니다. 입을 열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친히 그렇게 하신 것이니까요.
  10. 10 나를 그만 괴롭히십시오. 주님의 손으로 때리셔서, 나는 끝장났습니다.
  11. 11 잘못 때문에 주님이 사람을 꾸짖어 벌하셔서, 사람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옷좀나방처럼 못 쓰게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입김 같을 뿐입니다. 셀라.
  12. 12 들어 주십시오, 내 기도를, 오, 여호와여, 도와 달라는 내 외침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에 침묵하지 마십시오. 나는 주님께 머무르는 나그네입니다. 내 모든 조상처럼 더부살이입니다.
  13. 13 내게서 눈길을 돌려 주십시오. 그러면 내 마음이 기쁘겠습니다. 내가 사라져 없어지기 전에요.”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