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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6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무엘상 (1 Samuel) · 21절

  1. 1 여호와의 상자(궤)가 필리스티아 사람들의 지역에 7개월 동안 있었다.
  2. 2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물었다. “우리가 여호와의 상자(궤)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자리로 그것을 내보낼 때 무엇을 같이 보내야 할지 알려 주십시오.”
  3. 3 그들이 대답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상자(궤)를 내보내려면, 아무 예물 없이 그것만 내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잘못없애는제물(속건제물)과 함께 그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에만 여러분의 부스럼도 나을 것입니다. 또 여러분에게 알려질 것입니다, 무슨 까닭으로 그 하나님의 손이 여러분한테서 떠나지 않았는지가요.”
  4. 4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물었다. “우리가 돌려드리면서 그분께 바칠 잘못없애는제물(속건제물)은 무엇일까요?” 그들이 대답했다. “필리스티아 우두머리의 수를 따라, 다섯 개의 금부스럼과 다섯 개의 금쥐입니다. 같은 재앙이 여러분 모두와 여러분의 우두머리들에게 닥친 것이니까요.
  5. 5 여러분에게 생긴 부스럼의 모습으로, 또 여러분의 땅을 망가뜨리는 쥐의 모습으로 만들도록 하세요.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세요. 어쩌면 그분이 그분의 손을 여러분과 여러분의 신들과 여러분의 땅에서 떼실 것입니다.
  6. 6 무슨 까닭으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닫으려고 합니까, 이집트와 파라오가 그들의 마음을 닫았던 것처럼요? 그래서 그분이 그들에게 지독한 꼴을 당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내보내어 떠나가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7. 7 그러니 이제 새 수레 한 대를 만드십시오. 그러고는 멍에를 멘 적이 없는 젖 먹이는 암소 두 마리를 데려다 놓으십시오. 그 암소들을 수레에 묶고 새끼들은 떼어 내어 집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8. 8 그리고 여호와의 상자(궤)를 가져오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수레에 실으십시오. 금으로 된 물건들 곧 그분께 잘못없애는제물(속건제물)로 바칠 것들을 안장주머니에 담아 상자(궤) 곁에 두도록 하십시오. 그러고는 그것을 내보내어 가게 하십시오.
  9. 9 이제 여러분은 지켜보도록 하십시오. 그 상자(궤)가 그 언저리 길로 올라가서 벳세메스로 향하는지를요. 그렇다면,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알 것입니다. 그분의 손이 우리를 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우연히 이런 일이 우리에게 닥친 것입니다.”
  10. 10 그 사람들이 이처럼 했다. 젖 먹이는 암소 두 마리를 데려다가 수레에 묶었다. 그 새끼들은 제 집에 가두었다.
  11. 11 여호와의 상자(궤)는 수레에 실었다. 안장주머니도 실었다. 그 안에는 금쥐들, 그들에게 났던 부스럼 모습으로 만든 것들이 들어 있었다.
  12. 12 암소들은 똑바로 길에서 길로만 나아가면서 벳세메스로 향했다. 한 큰길로 걷고 걸으며 음매음매 울었다.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필리스티아 우두머리들도 그 뒤를 따라 벳세메스 언저리까지 갔다.
  13. 13 그때 벳세메스에서는 골짜기의 밀을 거두어들이고 있었다. 사람들이 눈을 들어 그 상자(궤)를 보았다. 보고는 반가워했다.
  14. 14 그 수레가 벳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들어가서 거기에 섰다. 거기에는 큰 돌이 있었다. 그래서 나무 수레를 조각내어 암소들을 다태우는제물(번제물)로 여호와께 올려 드렸다.
  15. 15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의 상자(궤)와 옆에 있던 안장주머니를 내렸다. 그 안에는 금물건들이 있었다. 그것들을 큰 돌 위에 놓았다. 벳세메스 사람들은 그날 다태우는제물(번제물)들을 여호와께 올려 드리고 희생제물을 잡아 드렸다.
  16. 16 필리스티아의 다섯 우두머리들이 보고는 그날 에그론으로 돌아갔다.
  17. 17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잘못없애는제물(속건제물)로 여호와께 바친 금부스럼은 이러했다. 아스돗을 위해 한 개, 가자를 위해 한 개, 아스글론을 위해 한 개, 가드를 위해 한 개, 에그론을 위해 한 개였다.
  18. 18 금쥐들은 다섯 우두머리들에게 딸린 필리스티아 모든 도시의 수를 따랐는데, 튼튼한 도시부터 시골 마을까지 아울렀다. 여호와의 상자(궤)를 올려 두었던 큰 돌은 벳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남아 있다.
  19. 19 여호와께서 벳세메스 사람들을 치셨다. 그들이 여호와의 상자(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이었다. 백성 가운데 50,070명을 치신 것이다. 백성이 그들의 죽음을 슬퍼했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큰 재앙으로 치셨기 때문이었다.
  20. 20 벳세메스 사람들이 말했다. “누가 여호와 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까? 이 상자(궤)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모셔 가게 해야 할까?”
  21. 21 그들이 심부름꾼들을 기럇여아림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어 말했다.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여호와의 상자(궤)를 돌려보냈습니다. 내려와서 그것을 여러분에게로 가지고 올라가십시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