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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무엘상 (1 Samuel) · 29절

  1.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알려 왔다. “저기,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그일라로 쳐들어왔습니다. 그들이 타작마당을 빼앗고 있어요.”
  2. 2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다. “제가 가서 이 필리스티아 사람들을 칠까요?”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대답하셨다. “가서 필리스티아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해 내라!”
  3. 3 그러나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우리가 여기 유다에서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전열을 갖추고 나와 있는 그일라로 가자는 겁니까?”
  4.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여쭈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필리스티아 사람들을 너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5. 5 그래서 그와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필리스티아 사람들과 싸웠다. 다윗이 그들의 가축을 몰아내고는 그들에게 큰 패배를 안겨 주었다. 그러고는 다윗이 그일라에 사는 사람들을 구해 냈다.
  6.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달아나서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왔을 때, 그의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다.
  7. 7 누군가가 사울에게, 다윗이 그일라에 왔다고 알려 주었다. 그러자 사울이 말했다. “그가 장소를 잘못 골라 내 손에 들어오도록 하나님이 해 주셨구나. 그가 성문과 문빗장이 있는 도시로 들어가서 스스로를 가두었거든.”
  8. 8 사울은 전쟁을 벌이려고 병사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고 한 것이다.
  9. 9 다윗은 알았다. 그를 해치려고 사울이 나쁜 일을 꾀하고 있었던 것을. 그래서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말했다. “에봇을 가져오세요.”
  10. 10 다윗이 말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제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사울이 그일라로 와서 저 때문에 이 도시를 망가뜨리려 한답니다.
  11. 11 그일라의 주인들이 저를 그의 손에 넘겨주겠습니까? 사울이 내려오겠습니까, 주님의 종인 제가 들은 것처럼요?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저에게 좀 알려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가 내려올 것이다.”
  12. 12 다윗이 여쭈었다. “그일라의 주인들이 저와 제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넘겨줄 것이다.”
  13. 13 다윗과 그의 사람들 600명쯤이 일어났다. 그일라에서 나와 갈 만한 데로 이리저리 다녔다. 누군가가 사울에게 알려 주었다. 다윗이 그일라에서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그러자 사울은 나아가기를 멈췄다.
  14. 14 다윗은 광야에서 요새에 머물렀다. 시프 광야에서는 산에 머물렀다. 사울이 그동안 내내 그를 찾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울의 손에 넘겨주지 않으셨다.
  15. 15 다윗은 알았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사울이 나온 것을. 그때 다윗은 시프 광야의 호레스에 있었다.
  16.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호레스의 다윗에게 갔다. 그러고는 그를 격려하여 하나님을 더욱더 굳게 의지하게 했다.
  17. 17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게. 나의 아버지 사울의 손으로는 자네를 찾아내지 못할 걸세. 자네가 이스라엘을 임금으로 다스리게 될 거야. 나는 정말 자네를 위해 둘째가 될 거야. 나의 아버지 사울도 그렇게 알고 계셔.”
  18. 18 그들 둘이 여호와 앞에서 약속을 맺었다. 다윗이 호레스에 머물렀다. 요나단은 자신의 집으로 갔다.
  19. 19 시프 사람들이 기브아로 올라가 사울에게 말했다. “다윗이 우리 가운데 숨어 있지 않습니까? 하길라 언덕 호레스의 요새에요. 여시몬 남쪽이지요.
  20. 20 임금님, 이제 친히 내려오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내려오십시오. 저희가 할 일은 그를 임금님의 손에 넘겨드리는 것입니다.”
  21. 21 사울이 말했다. “여러분은 여호와께 복받을 것이오! 여러분이 나를 아껴 주니까.
  22. 22 이제 가서 다시 한번 확실히 알아보시오. 그의 발걸음이 어떤 곳으로 향하는지, 누가 그를 거기서 보았는지를. 누군가 나에게 다윗이 매우 약삭빠르다고 말했소.
  23. 23 그가 숨는 모든 장소를 잘 알아보고 내게 돌아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과 함께 가겠소. 그가 이 땅에 있다면, 유다의 모든 지역에서 그를 찾아낼 것이오.”
  24.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앞서 시프로 갔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라바의 마온 광야에 있었다. 여시몬 남쪽이었다.
  25. 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가서 뒤졌다. 사람들이 다윗에게 알려 주었다. 그는 바위벽으로 내려가 마온 광야에 머물렀다. 사울이 듣고 마온 광야의 다윗을 뒤쫓았다.
  26. 26 사울은 산 이쪽으로 갔다. 그때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갔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허둥지둥 사라졌다. 사울과 그의 사람들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했다.
  27. 27 그런데 한 심부름꾼이 사울에게 와서 말했다. “서둘러 가십시오.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우리 땅에 갑자기 들이닥쳤으니까요.”
  28. 28 사울이 다윗을 뒤쫓다가 돌아섰다. 필리스티아 사람들에게 맞서려고 갔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곳을 셀라함마흘르콧이라고 부른다.
  29. 29 다윗은 거기서 올라갔다. 엔게디의 요새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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