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도행전 (Acts) · 37절
- 1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한테 말하고 있었다. 그때 제사장들과 성전 치안 책임자와 사두개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들이닥쳤다.
- 2 이들은 약이 올라 있었다.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을 가르치고, 또 예수님의 경우를 내세워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렸기 때문이다.
- 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아 가서 다음날까지 가두어 두었다. 이미 저녁이었기 때문이다.
- 4 말씀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믿었다. 이제 어른 남자의 수가 5,000명쯤 되었다.
- 5 다음날 일어난 일이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다.
- 6 또 대제사장 한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의 대제사장 집안 출신 사람들도 모두 함께했다.
- 7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한가운데 세우고 물어보았다. “무슨 능력, 무슨 이름으로 당신들이 이 일을 했소? 당신들이 말이오.”
- 8 그때에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서 그들한테 말했다. “백성의 지도자님들과 원로님들!
- 9 우리가, 오늘 심문을 받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아픈 사람에게 해 준 좋은 일에 대해서 이 사람이 누구 덕에 구원받았는가 하는 일 때문입니까?
- 10 그렇다면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아셔야 합니다. 나사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된 일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십자가에 매달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켜 살리셨습니다. 그분 덕분에 이 사람이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 11 이 예수님이 그 돌입니다. ‘집 짓는 사람들인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겨졌으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그 돌’입니다.
- 12 다른 누구 안에도 구원이 없습니다. 하늘 아래에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신 일이 없습니다. 그 이름으로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다른 이름을요.”
- 1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의 거리낌 없는 모습을 눈여겨보았다. 또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배우지 못하고 평범한 사람들인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놀라워했다.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것도 알아차리고 있었다.
- 14 또 지체장애인으로 태어난 그 사람을 보니,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서 있었고 고침을 받은 상태였다. 그래서 그들은 전혀 맞받아칠 수 없었다.
- 15 대신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대아최고의회(공회)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하고서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 16 그러면서 말했다. “우리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들을 통해 드러난 놀라운 기적은 알려진 사실이니까요. 이것이 예루살렘에 자리 잡고 사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알려졌고, 우리가 이것을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없습니다.
- 17 그러나 백성 가운데로 더는 퍼져 나가지 않도록 그들에게 단단히 겁을 줍시다. 그리하여 이 이름으로 더는 어떤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합시다.”
- 18 그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불러서 명령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을 대면서는 아예 입도 뻥긋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했다.
-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한테 대답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인지 판단들 해 보십시오.
- 20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 21 그러자 그들은 더 겁을 주고 나서 베드로와 요한을 풀어 주었다. 그들을 어떻게 벌해야 할지 전혀 방법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백성들 때문이었다. 백성들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 22 병을 낫게 하는 이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 고침을 받은 그 사람은 40세가 더 되었다.
- 23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나서 자기 동료들한테로 갔다. 그리고 자기들한테 대제사장들과 원로들이 말한 것을 다 알려 주었다.
- 24 그들이 듣고서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목소리를 높여 아뢰었다. “주인이신 주님,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 25 주님이 부리시는 우리 조상 다윗이 성령님을 힘입어 말할 때 다윗의 입을 빌려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까닭으로 설쳐 대는가, 민족들이? 백성들이 애쓰는가, 헛되이?
- 26 땅의 임금들이 굳게 자리 잡고 통치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님을 거스르고 또 주님의 그리스도를 거슬러서.’
- 27 그들이 참으로 이 도시에서 주님의 거룩한 종, 곧 주님이 기름부으신 예수님을 거슬러 함께 모였습니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다른 민족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하고 한패가 되어서 말입니다.
- 28 주님의 손과 주님의 뜻이 미리 정하셔서 마침내 일어나도록 하신 일들을 다 실행하려고요.
- 29 지금 상황과 관련해서, 주님, 그들이 겁주는 것을 살펴보십시오. 주님의 종들이 주님의 말씀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30 주님의 손을 내뻗으시어 병이 낫게 해 주십시오. 징표들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서요.”
- 31 그들이 매달려 기도했을 때 그들이 함께 모여 있던 곳이 흔들렸다. 그리고 모두가 성령으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리낌 없이 전했다.
- 32 믿게 된 수많은 사람의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소유물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자기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했다.
- 33 또 큰 능력으로 사도들은 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힘차게 증언을 하고 있었다. 큰 은혜가 그들 모두 위에 내리고 있었다.
- 34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도 가난하지 않았다. 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들은 다들 그것을 팔아서 그 판 것의 값을 가져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 35 그들은 그것을 사도들의 발 옆에 두고는 저마다 필요한 만큼씩 나누어 받고 있었다.
- 36 그런데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도들은 그에게 바르나바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는데, 번역하여 옮기면 ‘위로의 아들’이다. 레위 사람으로 키프로스에서 태어났다.
- 37 그에게는 밭이 있었는데, 그는 그것을 팔아 그 돈을 가져와서 사도들의 발 앞에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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