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마태복음 (Matthew) · 34절
- 1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왔다.
- 2 그런데, 보라, 심한피부병 앓는 사람이 다가와 예수님 앞에 거듭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면서 말했다. “주님, 주님은 해 주실 뜻만 있으시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 3 예수님이 손을 내뻗어 그에게 대셨다. 그러면서 말씀하셨다. “그럼요, 그렇게 해 드리지요. 깨끗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곧바로 그가 그 심한피부병에서 깨끗해졌다.
- 4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다. “주의하세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가서 제사장님에게 몸을 보여 드리세요.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가져다 바치세요. 사람들에게 증거가 되도록요.” (; )
- 5 예수님이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을 때, 어떤 백명대장이 예수님께 다가와 사정사정했다.
- 6 그가 말했다. “주님, 제가 부리는 아이가 마비증이 있어서 집에 누워 있습니다. 끔찍하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 7 그러자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직접 가서 그를 고쳐 주겠습니다.”
- 8 백명대장이 대답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으로 모셔 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오직 말씀으로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부리는 아이가 나을 것입니다.
- 9 저 자신도 역시 윗사람 아래에 있는 사람이고, 제 아래에도 병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병사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병사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제 종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 10 예수님이 들으시고는 놀랍게 여기셨다. 그리고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멘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아무한테서도 이처럼 대단한 믿음을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 11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하늘나라에서 기대앉아 먹게 될 겁니다.
- 12 그런데 그 나라의 본래 아들딸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날 것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울부짖으며 이를 갈 것입니다.”
- 13 그러고는 예수님이 백명대장에게 말씀하셨다. “가 보세요, 그대가 믿은 대로 그대에게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바로 그 시각에 백명대장이 부리는 아이가 나았다. (; )
- 14 예수님이 베드로의 집으로 들어가셨다. 거기서 보시니, 베드로의 장모가 몸져누워 있는데 열병을 앓고 있었다.
- 15 그래서 예수님이 그의 손을 어루만져 주셨다. 그러자 열병이 그를 떠났다. 베드로의 장모는 일으킴을 받아 예수님을 섬겼다.
- 16 날이 저물었을 때, 사람들이 예수님께 귀신 들린 사람들을 많이 데려왔다. 그러자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 영들을 쫓아내셨으며 아픈 사람들도 모두 고쳐 주셨다.
- 17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이런 말씀이었다. “그분은 몸소 우리의 아픔들을 떠안으시고, 질병들을 짊어지셨다.” ()
- 18 예수님이 자기 둘레의 무리를 보시고는, 떠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 19 그때 한 율법학자가 다가와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선생님, 어디로 가시든지 제가 선생님을 따라가겠습니다.”
- 20 그러자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둥지 틀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자는 머리 대고 누울 곳이 없습니다.”
- 21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다른 사람이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주님, 제가 나가서 먼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 22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다. “그대는 나를 따라오세요. 자기들의 죽은 사람들 장례를 치르는 일은 죽은 사람들에게 맡겨 두세요.” (; )
- 23 예수님이 배에 올라타시자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갔다.
- 24 그런데, 보라, 바다에 큰 물결이 일어났다. 배가 파도에 뒤덮일 정도였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다.
- 25 그래서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고 소리쳤다. “주님, 구해 주세요! 우리가 죽게 생겼습니다!”
- 26 그러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왜 겁을 먹고 있나요, 믿음이 작은 사람들이여!” 그때에 예수님이 일어나서 바람들과 바다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매우 고요해졌다.
- 27 사람들이 놀라서 말했다. “이분은 어떤 분이지? 바람들과 바다도 순순히 그분 말씀을 듣다니!” (; )
- 28 예수님이 건너편 가다라 사람들이 사는 지역으로 가셨다. 그때 귀신 들린 사람 두 명이 무덤들에서 나와서 예수님을 만났다. 그들이 얼마나 사나운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정도였다.
- 29 그런데, 보라, 그들이 소리를 질러 말했다. “저희한테 왜 이러십니까? 하나님의 아드님! 때가 되기도 전에 여기로 오셔서 저희를 윽박지르시는 것입니까?”
- 30 마침 그들로부터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많은 돼지가 무리 지어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 31 귀신들이 예수님께 사정사정했다. “저희를 쫓아내시려면, 저희를 내보내 돼지 떼한테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 32 예수님이 “가거라!”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들이 나와서 돼지들한테로 들어갔다. 보라, 돼지 떼가 모두 벼랑으로 돌진하여 바다에 떨어져 물속에서 죽어 버렸다.
- 33 돼지 치던 사람들은 달아났다. 그곳을 떠나 도시로 가서, 모든 일, 특히 귀신 들린 사람 두 명의 일을 알렸다.
- 34 그러자, 보라, 온 도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나왔다. 예수님을 보자 그들은 사정사정하기를, 자기네 지역에서 나가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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