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마태복음 (Matthew) · 38절
- 1 예수님이 배에 올라타시고는 바다를 건너서 가버나움으로 가셨다.
- 2 그때, 보라, 사람들이 마비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눕자리에 눕혀서 데려오고 있었다.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는 마비증에 시달리는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힘내세요, 아드님! 그대의 죄가 용서받았어요!”
- 3 그러자, 보라, 율법학자들 가운데 몇 명이 속으로 말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는군!’
- 4 예수님이 그들의 속생각을 꿰뚫어 보시고는 말씀하셨다. “무슨 이유로 당신들은 마음속으로 악한 것들을 생각합니까?
- 5 어느 것이 더 쉽겠습니까? ‘그대의 죄가 용서받았어요.’ 하고 말하는 것입니까? ‘일어나 걸으세요.’ 하고 말하는 것입니까?
- 6 땅에서 죄 용서하는 권한이 인자에게 있음을 당신들이 알도록 하려는 겁니다.” 그리고 그때에 마비증에 시달리는 그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일어나세요. 그대의 눕자리를 걷어치우고 집으로 가세요.”
- 7 그러자 그가 일어나 자기 집으로 떠나갔다.
- 8 무리들이 보고 두려워했다. 또 사람들에게 이런 대단한 권한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
- 9 예수님이 거기로부터 나가서 지나가다가 보시니, 어떤 사람이 세금 걷는 자리에 앉아 있었다. 마태라고 하는 사람이었다.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오세요.” 그러자 그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따라나섰다.
- 10 그러고 나서 예수님이 집에서 기대앉아 잡수시고 계실 때 일어난 일이다. 보라, 세금업자들과 죄인들이 많이 와서 예수님과 함께 기대앉아서 먹고 있었다. 제자들도 한자리에 있었다.
- 11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고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따져 댔다. “무엇 때문에 당신네 선생은 세금업자들과 죄인들과 어울려 잡수시는 거요?”
- 12 예수님이 듣고 대답하셨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튼튼한 사람들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입니다.
- 13 가서 배우세요. ‘내가 바라는 것은 한결같은 사랑이지 희생제물이 아니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요. 내가 와서 부르려는 사람은 의인들이 아니라 죄인들이니까요.” (; )
- 14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말씀드린다. “우리와 바리새파 사람들은 금식을 많이 하는데, 무엇 때문에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 15 그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결혼 잔치의 손님들이 슬퍼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신랑을 빼앗기는 때가 올 텐데, 그러면 그때에 금식할 것입니다.
- 16 아무도 낡은 옷에 새 천 조각을 덧대어 깁지는 않아요. 덧댄 천 조각이 낡은 옷을 잡아당겨 더 심하게 찢어지니까요.
- 17 사람들이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지도 않아요.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는 망가집니다. 오히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습니다. 그래야 둘 다 탈이 없습니다.” (; )
- 18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실 때였다. 보라, 높은 관리 한 사람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말씀드렸다. “제 딸이 방금 삶을 끝마쳤습니다. 그러나 오셔서 제 딸아이 위에 손을 얹어 주세요. 그러면 그 아이가 살아날 것입니다.”
- 19 그러자 예수님이 일어나 그를 따라가셨다. 제자들도 같이 갔다.
- 20 그런데, 보라, 12년 동안 출혈병을 앓고 있는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 예수님의 겉옷의 자락 술을 건드렸다.
- 21 그는 ‘저분의 겉옷을 건드리기만 해도 나을 텐데.’ 하고 속으로 계속 말해 왔던 것이다.
- 22 그러자 예수님이 돌아서서 그를 보시고는 말씀하셨다. “힘내세요, 따님!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원했어요.” 그 여자가 바로 그 시각부터 나았다.
- 23 그러고는 예수님이 그 관리의 집으로 가셨다. 피리 부는 사람들과 또 무리가 어수선하게 떠드는 것을 보셨다.
- 24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물러가세요.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 25 무리를 내쫓으신 뒤에 예수님이 들어가 그 아이의 손을 붙잡으셨다. 그러자 그 아이가 일어났다.
- 26 이 소문이 그 온 땅으로 퍼져 나갔다. (; )
- 27 예수님이 거기로부터 나가서 지나가고 계실 때였다. 시각장애인 두 명이 예수님을 따라가며 소리쳤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다윗의 자손님!”
- 28 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시자 시각장애인 두 명이 예수님께 다가왔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그들이 대답한다. “그럼요, 주님!”
- 29 그때에 예수님이 그들의 눈을 어루만져 주시며 말씀하셨다. “그대들의 믿음대로 그대들에게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시며 말씀하셨다. “주의하세요! 누구도 알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그 땅 전체에 예수님의 소문을 퍼뜨렸다.
- 32 그들이 나가자, 보라,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예수님 곁으로 데려왔다. 그는 언어장애인이었고, 귀신 들려 있었다.
- 33 그런데 귀신이 쫓겨 나가자 언어장애인이 말을 했다. 그러자 무리들이 놀라워하며 말했다. “일찍이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 34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말했다. “귀신들의 대장을 힘입어서 그가 귀신들을 쫓아내는 겁니다.”
- 35 예수님은 모든 도시들과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셨다. 그러면서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기도 하시고 그 나라 복음을 선포하기도 하셨다. 또 온갖 질병과 온갖 약한 것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 36 무리들을 보시자 예수님은 그들에 대해 가슴 아파하셨다. 그들이 지쳐 있고 내팽개쳐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같았다.
- 37 그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거두어들일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일꾼은 몇 안 됩니다.
- 38 그러므로 거두어들이는 주인에게 부탁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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