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5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마태복음 (Matthew) · 39절
- 1 그때에 예루살렘으로부터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말씀드린다.
- 2 “무엇 때문에 선생님의 제자들은 옛 어른들로부터 내려온 전통에서 엇나가는 것입니까? 그들은 빵을 먹을 때에 자기들의 손을 씻지 않으니 말입니다.”
- 3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무엇 때문에 당신들이야말로 당신들 전통을 이유로 하나님의 계명에서 엇나가는 것입니까?
- 4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받들어 모셔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사람은 죽여서 그 삶이 끝나게 해야 한다.’
- 5 그런데 당신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누구든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부모님에게 해 드려야 할 것이 하나님께 바칠 예물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합시다.
- 6 그러면 그 사람은 자기 아버지를 전혀 받들어 모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해서 당신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당신들 전통 때문에요.
- 7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들! 당신네들을 두고 이사야가 제대로 예언했네요.
-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떠받들지만, 그들의 마음은 나한테서 멀리 떨어져 있구나.
- 9 나를 받들어 섬겨 봐야 쓸데없는 일이다. 가르친다고 가르치는 것이 사람의 계명들이니.’” ()
- 10 또 무리를 가까이 불러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잘 듣고 이해하세요.
-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 12 그때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서 걸려 넘어진 것을 아십니까?”
- 13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식물은 다 뿌리가 뽑힐 것입니다.
- 14 그들을 내버려두세요. 자기들이 앞 못 보는 사람이면서 앞 못 보는 사람들의 길 안내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앞 못 보는 사람이 앞 못 보는 사람의 길을 이끌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겁니다.”
- 15 그러자 베드로가 말을 받아 예수님께 여쭈었다. “이 비유의 뜻을 우리에게 밝히 알려 주십시오.”
- 16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대들마저 아직까지 이해하지 못하나요?
- 17 알아듣지 못해요?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진다는 것을요.
-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와요.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로는 악한 생각, 살인, 혼외 관계, 음란한 짓, 도둑질, 거짓 증언, 하나님 모독이 있습니다.
- 20 이것들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습니다.” ()
- 21 거기서 나가셔서 예수님이 티레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 22 그런데, 보라, 어떤 가나안 여자가 그 지역에서 나와서 거듭 소리쳐 말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주님, 다윗의 자손님! 제 딸이 심하게 귀신 들려 있습니다.”
- 23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한 마디 대답도 없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님께 요청드렸다. “그의 소원을 풀어 주시지요. 우리 뒤에서 줄곧 소리치고 있으니까요.”
- 24 그러나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나는 오직 이스라엘 민족의 잃어버린 양들에게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 25 그 여자가 와서 거듭 엎드려 절하며 말씀드렸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 26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자녀들이 먹을 것을 가져다가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27 그가 말했다. “예, 주님! 하지만 강아지들도 제 주인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 28 그때에 예수님이 그에게 대답하셨다. “오, 자매님, 자매님의 믿음이 대단하군요! 바라는 대로 그대에게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그러자 바로 그 시각에 그의 딸이 나았다.
- 29 거기서 자리를 옮겨 예수님이 갈릴래아의 바닷가로 가셨다. 그리고 그 산에 올라가셔서 거기에 앉으셨다.
- 30 그러자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께 다가왔다.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손이나 발을 잃은 장애인, 언어장애인, 또 다른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였다. 사람들이 그들을 예수님의 발 앞에 털썩 내려놓았다. 예수님이 그들을 고쳐 주셨다.
- 31 그 무리가 놀라워했다. 언어장애인들이 말을 하고, 손이나 발을 잃은 장애인들이 건강해지고 또 지체장애인들이 걸어 다니고 또 시각장애인들이 보게 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 32 예수님이 자기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다. “무리를 보니 내 가슴이 아프네요. 그들이 나와 함께 머무른 지 벌써 3일이나 되었는데, 그들에게 먹을 것이 없어서요. 굶주리게 한 채로 그들을 흩어 보내고 싶지 않군요. 그러면 그들이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 33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쭌다. “우리가 외딴곳에 있는데, 이렇게 엄청난 무리를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 34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신다. “그대들에게 빵이 얼마나 있나요?” 제자들이 대답했다. “일곱 개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도 몇 마리 있습니다.”
- 35 그러자 예수님이 무리에게 명령하시기를 땅바닥에 자리 잡고 앉으라고 하셨다.
- 36 그러고는 그 일곱 개의 빵과 그 물고기들을 받아 들고서 감사드리셨다. 그러고는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제자들은 무리들에게 주었다.
- 37 사람들이 모두 먹고 배불렀다. 먹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광주리 일곱 개에 가득했다.
- 38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빼고 남자 어른이 4,000명이었다.
- 39 무리들을 흩어 보내시고 예수님이 배에 올라타셨다. 그러고는 마가단 지역으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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