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마가복음 (Mark) · 35절
- 1 예수님이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거기에는 한쪽 손을 못 쓰게 된 사람이 있었다.
- 2 안식일에 예수님이 그를 고쳐 주시는가 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다. 꼬투리를 잡아 예수님을 고발하려는 것이었다.
- 3 한쪽 손을 못 쓰는 그 사람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일어나 가운데로 나오세요.”
- 4 예수님이 그들에게 물으신다. “어느 것이 안식일에 해도 되는 일인가요? 선한 일을 하는 것인가요, 악한 일을 하는 것인가요? 목숨을 건져 주는 것인가요, 죽이는 것인가요?” 그러나 그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 5 예수님이 격분하여 그들을 둘러보시고는, 그들의 마음이 닫혀 있는 것을 굉장히 괴로워하시며 그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손을 쭉 뻗으세요.” 그가 쭉 뻗었고,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
- 6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가서 곧바로 헤롯당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을 해칠 계획을 세웠다. 예수님을 없애 버리려는 것이었다.
- 7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물러나 바닷가로 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군중이 따라왔다. 또한 유대아에서도 왔다.
- 8 예루살렘과, 이두매아와, 요르단강 동쪽과, 티레와 시돈 주변으로부터 온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님이 해 오신 여러 일을 다 듣고서 큰 군중이 예수님께로 온 것이다.
- 9 그러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기가 쓸 작은 배를 한 척 준비하라고 하셨다. 무리 때문이었다. 무리가 자기를 밀쳐 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10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시자, 아파서 괴로운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께 닿기라도 해 보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 11 더러운 영들은 예수님을 알아볼 때마다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소리치곤 했다. “당신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12 그때마다 예수님은 그 더러운 영들을 호되게 꾸짖으셨다. 자기를 드러내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
- 13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셔서, 자기 뜻에 딱 맞는 사람들을 가까이 부르신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다.
- 14 예수님이 열둘을 정하셨다. 그들에게 사도라는 이름도 붙여 주셨다. 그들이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 선포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15 또 귀신들을 쫓아내는 권한이 그들에게 있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16 또 예수님이 그 열둘을 정하셨는데,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덧붙여 주셨다.
- 17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들이라는 이름들을 덧붙여 주셨다.
- 18 또 안드레, 필립, 바돌로매, 마태,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열심독립당 당원 시몬이 있었다.
- 19 가룟 사람 유다도 있었다. 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준 사람이기도 하다. (; ; )
- 20 예수님이 어떤 집으로 들어가신다. 그러자 무리가 다시 모여든다. 그래서 예수님 일행은 제대로 밥 먹을 틈도 없을 정도였다.
- 21 이 소식을 듣고서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러 나갔다. 사람들이 떠들어 대기를, 예수가 미쳤다고 했기 때문이다.
-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예수에게 바알세불이 붙었습니다!” 하고 말했다. 또 “귀신들의 대장을 힘입어서 그가 귀신들을 쫓아내는 겁니다.” 하고 말했다.
- 23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을 가까이 부르셔서 이런 비유들을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겠소?
- 24 한 나라 사람들끼리 맞서 나누어지면, 그 나라는 서 있을 수 없소.
- 25 한집안 사람들끼리 맞서 나누어지면, 그 집안은 서 있을 수 없을 것이오.
- 26 사탄이 자기들끼리 맞서 들고일어나고 나누어지면, 사탄이 서 있을 수 없고 끝장이 나오.
- 27 누구라도 힘센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그 집 물건을 털어 오려면, 그 힘센 사람을 먼저 묶어 두어야 하오. 그때에야 비로소 그 집을 제대로 털어 올 수 있을 것이오.
- 28 아멘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사람이 무슨 죄를 짓든 무슨 말로 하나님을 모독하든, 용서받을 것이오.
- 29 그렇지만 누구든 성령님을 거슬러 모독하는 사람은 영영 용서받지 못하고, 영원히 죄 짐을 벗지 못하오.”
- 30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그에게 더러운 영이 붙었습니다!” 하고 그들이 주장했기 때문이다. (; )
- 31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예수님의 형제들이 온다. 그들은 바깥에 서서 사람을 들여보내, 예수님을 불러 달라고 했다.
- 32 무리가 예수님 둘레에 앉아 있다가 말한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선생님의 형제들이 그리고 선생님의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계십니다.”
- 33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대답하신다.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입니까?”
- 34 예수님이 자기 둘레에 빙 둘러앉아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신다. “보십시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입니다.
- 35 누구라도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면 그 사람이 내 형제이고 자매이고 어머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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