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마가복음 (Mark) · 45절
- 1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의 시작.
- 2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이렇게 적혀 있다. “보라, 나의 소식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너의 길을 마련할 것이야.
-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이다. ‘너희는 닦으라, 주님의 길을. 곧게 만들어라, 주님 걸으실 좁은 길들을.’”
- 4 그와 같이,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세례를 주었다. 또 선포하기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죄를 용서받으라고 했다.
- 5 그러자 온 유대아 지역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 모두가 요한한테 나아갔다. 그리고 요르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으며 자기들의 죄를 털어놓았다.
- 6 요한은 낙타 털가죽을 걸치고 가죽띠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다. 그는 메뚜기와 들벌꿀을 먹고 살았다.
- 7 요한이 선포했다. “나보다 더 힘 있는 분이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허리를 굽혀 그분의 샌들끈을 풀어 드릴 만한 사람도 못 됩니다.
- 8 나는, 여러분에게 세례를 줍니다, 물로요. 그러나 그분은, 여러분에게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성령으로요.” (; )
- 9 그즈음에 예수님이 갈릴래아의 나사렛에서 오셨다. 그러고는 요르단강에 들어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 10 곧바로 예수님이 물속에서 솟아오를 때에 보시니, 하늘이 찢어지고 성령님이 비둘기처럼 예수님에게 내려오셨다.
- 11 또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 “너야말로 사랑하는 내 아들이야. 난 네가 좋아.” (; )
- 12 곧바로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내모신다.
- 13 예수님이 40일 동안 광야에 계시면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들짐승들과 함께 계셨는데, 천사들이 예수님을 시중들었다. (; )
- 14 요한이 잡혀간 뒤에 예수님이 갈릴래아로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 15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때가 찼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와 있습니다. 회개하십시오! 복음을 믿으십시오!” (; )
- 16 예수님이 갈릴래아의 바닷가를 지나가다가 보시니 시몬과 시몬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었다. 그들은 어부였다.
- 17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뒤따라오세요. 그대들을 사람 건져 올리는 어부가 되게 해 드리겠습니다.”
- 18 그러자 두 형제는 곧바로 그물을 그대로 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섰다.
- 19 예수님이 조금 더 나아가신 뒤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보셨다. 그들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 20 예수님이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자기들의 아버지 세베대를 일꾼들과 함께 배에 그대로 두고 예수님을 뒤따라갔다. ()
- 21 예수님 일행이 가버나움으로 들어간다. 안식일에 곧바로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다.
- 22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매우 놀랐다. 예수님이 권위 있게 가르치셨고, 율법학자들하고는 다르셨기 때문이다.
- 23 그리고 곧바로,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영에 붙들린 사람이 있다가 외쳤다.
- 24 “나사렛 예수님,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입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당신이 누군지 나는 압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시지요.”
- 25 그러자 예수님이 그 영을 꾸짖으셨다. “입 다물어라! 그 사람한테서 나와라!”
- 26 그러자 더러운 영이 그 사람을 뒤흔들어 놓고는, 크게 소리 지르고 그 사람한테서 나왔다.
- 27 사람들이 모두 놀라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처음 듣는 가르침인데 권위가 있구나! 예수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까, 그것들이 순순히 그분 말을 듣는구나!”
- 28 예수님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둘레 온 지역에 두루 퍼져 나갔다. (; )
- 29 예수님이 곧바로 회당에서 나와서 시몬과 안드레의 집으로 가셨다.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였다.
-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에 걸려 드러누워 있었다.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런 사정을 말씀드린다.
- 31 예수님이 다가가서 그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셨다. 그러자 열병이 그를 떠났다.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 일행을 섬겼다.
- 32 해 지고 날 저물었을 때, 사람들이 모든 아픈 사람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왔다.
- 33 온 도시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 34 예수님이 이런저런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고쳐 주시고, 귀신들도 많이 쫓아내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귀신들이 말하게 내버려두시지 않았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귀신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 35 아직 어둠 짙은 새벽이었다. 예수님이 일어나 외떨어진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서 기도하고 계셨다.
- 36 시몬과 그의 일행이 서둘러 뒤쫓아 갔다.
- 37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내서 말씀드린다. “모두들 선생님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 38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다른 데로 갑시다. 가까운 여러 작은 도시로요. 거기서도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으니까요.”
- 39 이렇게 하여 예수님은 온 갈릴래아에 다니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셨다. (; )
- 40 그런데 심한피부병을 앓는 사람이 예수님께로 와서 무릎을 꿇고 사정사정한다. “당신께서 해 주실 마음만 있으시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 41 예수님은 가슴이 아프셨다. 그래서 손을 내뻗어 그에게 대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그럼요, 그렇게 해 드리지요. 깨끗해지기를 바랍니다!”
- 42 그러자 곧바로 심한피부병이 그 사람한테서 떠나갔고, 그가 깨끗해졌다.
- 43 예수님은 그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고 나서 곧바로 내보내셨다.
- 44 그러면서 그에게 말씀하신다. “주의하세요!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가서 제사장님에게 몸을 보여 드리세요. 깨끗해졌을 때 바치라고 모세가 명령한 것을 가져다 바치세요. 그래서 그것이 사람들에게 증거가 되도록 하세요.”
- 45 그러나 그 사람은 나가서, 이 일을 부지런히 선포하고 알리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더는 드러나게 도시로 들어가실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바깥 외떨어진 곳들에 계셨다. 그런데도 곳곳에서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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