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다니엘 (Daniel) · 27절
- 1 “메디아 출신 크세르크세스의 아들 다리우스 첫째 해였습니다. 그는 칼데아 왕국을 다스리는 임금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 2 그가 임금으로 다스린 첫째 해에 나 다니엘이 책들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려온 여호와의 말씀에 햇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루살렘이 쑥대밭이 된 채로 채워야 할 햇수가 70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3 나는 기도와 탄원을 올리려고 나의 얼굴을 주님 하나님께로 돌렸습니다, 금식하며 거친 천을 둘러 입은 채 재 위에서요.
- 4 내가 여호와 나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우리의 죄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아, 주님! 크신 하나님!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 5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악한 짓을 저지르고 반항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법에서 벗어났습니다.
- 6 우리는 하나님의 종인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임금들과 고위 관리들과 우리의 조상들과 이 땅의 모든 백성에게 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 7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 공의는요! 우리에게는 오늘처럼 얼굴의 수치스러움만 있습니다. 유다 사람에게도,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온 이스라엘에게도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님께 신의를 저버린 탓에 주님이 쫓아내셔서, 가깝고 먼 온갖 나라의 땅에 흩어져 있습니다.
- 8 여호와여, 우리에게는 얼굴의 수치스러움만 있습니다. 우리의 임금들과 고위 관리들과 조상들에게도 그러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 9 주 우리 하나님께 자비와 용서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맞서 대들었기 때문입니다.
- 10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하여 우리 앞에 두신 하나님의 가르침들을 따라 살아가라고 하셨는데도요.
- 11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어기고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가르침에 적혀 있듯이, 맹세한 것을 지키지 않을 때 닥칠 저주가 우리에게로 쏟아부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 12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를 통치하던 통치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우리 위에 큰 재난이 닥치게 하셨습니다. 곧 예루살렘에 일어난 일 같은 것은 온 하늘 아래에서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 13 모세의 가르침에 적혀 있는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노여움을 누그러뜨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잘못에서부터 돌아서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진리에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 14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재난을 마음에 두고 계시다가 우리에게 닥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그 하시는 모든 일에서 공의로우시지만, 우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15 이제, 주 우리 하나님! 자신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부터 강한 손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오늘처럼 자신의 이름을 떨치신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지었고 악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 16 주님, 주님의 모든 공의로운 행동에 걸맞게 주님의 분노와 노여움이 주님의 도시인 예루살렘에서부터, 주님의 거룩한 산에서부터 돌아서도록 해 주십시오.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잘못 때문에 예루살렘과 주님의 백성이 우리 둘레의 모든 사람 앞에서 치욕을 당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17 이제, 우리 하나님, 하나님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얼굴빛을 하나님의 황폐해진 거룩한곳(성소)에 비추어 주십시오. 주님을 위해서요.
- 18 나의 하나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두 눈을 열어서 우리의 황폐함을 보아 주십시오.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붙여 부르던 도시를 보아 주십시오. 우리의 공의를 근거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간구를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큰 자비를 근거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 19 주님, 들어 주십시오!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주의 깊게 들으시고 움직여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늦어지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요!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붙여 주님의 도시와 주님의 백성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 20 “나는 여전히 말씀드리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털어놓고 있었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앞에 간구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두고서요.
- 21 내가 여전히 기도하면서 말씀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천사, 곧 내가 처음에 환상에서 보았던 가브리엘이 급히 날아서 나에게로 왔습니다. 저녁 제물을 드릴 때쯤이었습니다.
- 22 내가 이해하도록 그가 나에게 일러 주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다니엘, 그대가 이해하도록 깨우쳐 주려고 지금 내가 나왔소.
- 23 그대가 간구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말씀이 있으셨소. 바로 내가 온 것은 그 말씀을 알려 주기 위함이오. 그대는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오. 그대는 그 말씀에 주목하고 환상을 이해하시오.
- 24 70주가 결정되어 있소, 그대의 백성과 그대의 거룩한 도시를 위해서! 그 불법을 그치게 하고 죄를 끝장내고 잘못을 없애기 위함이오. 영원한 공의를 이루고, 환상과 예언을 증명하고, 거룩거룩한곳(지성소)에 기름을 바르기 위함이오.
- 25 그대는 잘 보고서 알아차리도록 하시오.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부터 기름부음받은 통치자가 나타날 때까지 7주가 걸릴 것이오. 62주 동안에는 광장과 성벽 바깥 둘레 도랑이 회복되어 재건될 것이오. 그렇지만 괴로움 가운데 그 기간을 보내야 할 것이오.
- 26 62주 뒤에는 기름부음받은 사람이 잘려 나가서 그에게는 아무도 없을 것이오. 그 도시와 그 거룩한곳(성소)을 앞으로 들어설 통치자의 백성이 무너뜨릴 것이오. 그러나 그 통치자의 끝은 큰물 때문에 닥칠 것이오. 전쟁이 끝날 때까지 황폐하게 만들기로 결정되어 있소.
- 27 그 통치자는 1주 동안 많은 사람들과 함께 조약을 강화할 것이오. 이 1주의 절반이 되었을 때에는 희생제물과 예물 바치는 것을 그만두게 할 것이오. 그리고 밉살스러운 우상들의 날개 위에, 황폐하게 하는 것이 있을 것이오. 그러고는 마침내 그의 멸망이 닥칠 것이오. 결정된 것이, 황폐하게 하는 사람 위에 쏟아부어질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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