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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 33절

  1. 1 내가 좀 아둔하더라도 부디 여러분이 나를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미 나를 참아 주고 계십니다!
  2. 2 나는 하나님이 주신 열정으로 여러분에 대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한 남편, 곧 그리스도와 맺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순결한 처녀로 그분 곁에 세워 놓으려고요.
  3. 3 그렇지만 나는 두렵습니다. 뱀이 자기의 나쁜 꾀로 하와를 완전히 속였던 것처럼, 여러분의 생각이 썩어서 그리스도를 향한 순박함과 순결함으로부터 엇나가지나 않을까 해서요.
  4. 4 어떤 사람이 와서 우리가 선포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선포하거나, 여러분이 받지 않은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여러분이 받아들이지 않은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게 할 때 잘도 참으시니 말입니다.
  5. 5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그 거물급 사도들보다 모자라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6. 6 내가 비록 말에는 솜씨가 없지만, 지식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모로나 우리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한테 그것을 분명히 보여 주었습니다.
  7. 7 여러분이 높아지게 하려고 내가 스스로를 낮춘 일이 무슨 죄라도 저지른 것입니까? 내가 대가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했기 때문에요?
  8. 8 내가 다른 교회들을 약탈한 셈이로군요! 여러분을 섬기려고 내가 보수를 받았으니 말입니다.
  9. 9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모자라는 것이 있어도 아무한테도 짐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모자라는 것은 마케도니아에서 형제자매들이 와서 채워 주었습니다. 나는 어느 모로나 여러분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려고 전에도 주의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10. 10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걸고 말합니다. 나의 이 자랑이 아카이아 지역에서 가로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11. 11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12. 12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나는 앞으로도 할 것입니다. 그것은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에게서 그 기회를 아예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네들이 자랑하는 그 일을 할 때, 우리하고 다를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려고 기회를 노리는 그 사람들에게서 말입니다.
  13. 13 이러한 사람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속이는 일꾼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 둔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4. 14 놀랄 일은 아닙니다. 바로 사탄도 빛의 천사로 둔갑을 하니까요.
  15. 15 그러므로 사탄을 섬기는 사람들도 정의를 섬기는 사람으로 둔갑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들의 끝은 그들이 한 일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16. 16 다시 말하지만, 아무도 나를 아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적어도 나를 아둔한 대로 받아 주십시오. 나도 역시 자랑을 좀 하도록요.
  17. 17 자랑하는 이 일에 대해서 내가 지금 하는 말은 주님의 뜻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아둔함에 빠진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18. 18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기준에 따라 자랑들을 하고 있으니 나도 자랑을 해 보겠습니다.
  19. 19 여러분은 똑똑한 사람들이어서 아둔한 사람들을 기꺼이 참아 주시니 말입니다.
  20. 20 여러분은 다 참아 주시니까요. 누가 여러분을 노예로 만들어 버려도, 누가 집어삼켜도, 누가 등쳐 먹어도, 누가 뻐기더라도, 누가 여러분 얼굴을 때리더라도요.
  21. 21 부끄럽지만 내가 말해야겠군요. 그러기에는 우리 자신들이 너무 약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이든 누가 감히 자랑하려 한다면, 아둔함에 빠진 사람으로 하는 말이지만, 나도 역시 감히 자랑하렵니다.
  22.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23. 23 그들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입니까? 내가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는 말이지만, 나야말로 훨씬 더 그렇습니다. 힘든 일도 더 많이 했고, 감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했고, 매도 훨씬 더 심하게 맞았고, 죽을 뻔한 일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24. 24 유대아 사람들한테 40에서 하나 빠지는 매를 맞은 것이 다섯 번입니다.
  25. 25 채찍질을 당한 것이 세 번이고, 돌로 침을 당한 적이 한 번이고, 난파를 당한 것이 세 번이고, 밤낮을 망망대해에서 떠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26. 26 여러 번 여행하는 동안에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한테서 오는 위험, 다른 민족들한테서 오는 위험, 도시에서 겪는 위험, 광야에서 겪는 위험, 바다에서 겪는 위험, 거짓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겪는 위험도 있었습니다.
  27. 27 힘들고 고된 일에 시달렸으며, 밤을 지새운 것이 여러 번입니다. 배고픔과 목마름에 시달렸으며, 굶주린 것도 여러 번입니다. 추위와 헐벗음에 내버려졌습니다.
  28. 28 그 밖의 것들은 제쳐 놓고도 날마다 나를 내리누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모든 교회들에 대한 걱정입니다.
  29. 29 누군가 약한데 나는 약하지 않겠습니까? 누군가 죄의 유혹에 걸려 넘어지는데, 나 자신은 애를 태우지 않겠습니까?
  30. 30 자랑해야만 한다면, 나는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겠습니다.
  31. 31 하나님, 곧 주 예수님의 아버지, 영원토록 찬양받으실 그분은, 내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32. 32 다마스쿠스에서 아레타스 임금의 총독이 나를 붙잡으려고 다마스쿠스 사람들의 도시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33. 33 그러나 나는 큰 광주리에 담겨, 창문을 통해서 성벽 아래로 내려졌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손을 벗어나 달아났습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