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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2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 21절

  1. 1 나는 자랑을 계속해야만 하겠습니다. 자랑하는 것이 나에게 이로울 것은 없지만, 주님께로부터 온 여러 환상과 계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어떤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14년 전 일입니다.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아니면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이러한 사람이 셋째 하늘에까지 낚아채여 올라갔습니다.
  3. 3 내가 그런 사람을 알고 있는데, 몸 안에 있었는지 몸에서 떨어져 나와 있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4. 4 그 사람이 낙원으로 낚아채여 올라가서 입 밖에 낼 수 없는 거룩한 말들을 들었습니다. 말하는 것이 사람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5. 5 나는 이러한 사람에 대해 자랑하겠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는 약점들 말고는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6. 6 내가 자랑하려고 하더라도 나는 아둔한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진리를 말하게 될 테니까요. 그렇지만 나는 말을 아낍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서 보거나 뭔가를 나한테서 듣는 것 이상으로 나를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도록 하려고요.
  7. 7 계시들의 엄청남 때문에도 나는 말을 아낍니다. 그래서 내가 거들먹거리지 못하도록, 내 육신에 가시, 곧 사탄의 심부름꾼이 주어졌습니다. 그것이 나를 괴롭혀서 내가 거들먹거리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8. 8 이것을 두고 내가 세 번 주님께 간청하기를, 나한테서 그것이 떨어져 나가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9. 9 그런데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 충분하다, 내 은혜가! 내 능력은 약한 것 속에서 완전해지기 때문이란다.” 그러므로 나는 오히려 아주 기쁘게 나의 약점들을 자랑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위에 거처를 두시도록 말입니다.
  10. 10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약함, 모욕, 쪼들림, 박해와 곤경도 기쁘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 그때에 내가 강하니까요.
  11. 11 내가 아둔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나를 억지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나야말로 마땅히 여러분의 추천을 받아야 했습니다. 내가 비록 아무것도 아니지만, 거물급 사도들보다 모자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12. 12 내가 사도라는 징표들이 여러분 가운데서 나타났습니다. 모든 견딤 속에서, 여러 징표와 놀라운 일들과 능력을 내보이는 일들을 통해서요.
  13. 13 여러분이 그 밖의 교회들보다 못한 대접을 받은 것이 무엇입니까? 나 자신이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았다는 것뿐입니다. 나의 이 불의를 은혜롭게 용서해 주십시오!
  14. 14 보세요, 이렇게 나는 세 번째로 여러분한테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짐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찾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여러분이니까요.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서 재물을 쌓아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하는 법이지요.
  15. 15 나는, 아주 기쁘게 비용을 치르겠으며,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서라면 나의 전부라도 내놓겠습니다. 여러분을 내가 더더욱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습니까?
  16. 16 어쨌든, 나로서는 여러분에게 짐을 지워 짓누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하는 사람이어서 속임수로 여러분을 등쳐 먹었다고들 하는군요.
  17. 17 내가 여러분한테 보낸 사람들 가운데 어떤 사람을 통해서 여러분을 이용해 먹은 일은 없지 않습니까?
  18. 18 내가 디도를 권유해서 여러분에게 가게 했으며, 디도와 함께 그 형제를 보냈습니다. 디도가 여러분을 이용해 먹은 일은 없지 않습니까? 디도와 내가 같은 영으로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같은 발걸음으로 걸어오지 않았습니까?
  19. 19 여러분은 우리가 지금까지 줄곧 여러분에게 변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은,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세워 주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20. 20 나는 두렵습니다. 내가 갔을 때 혹시 나에게 비친 여러분의 모습이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봐서, 그리고 여러분에게 비친 내 모습도 여러분이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봐서요. 또 혹시 다툼, 시샘, 분노, 자기만 생각함, 헐뜯음, 수군거림, 잘난 체함,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21. 21 내가 다시 갔을 때에 나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 곁에서 낮추시지나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전에 죄를 지어 놓고도 자기들이 저지른 더러움과 음란한 짓과 멋대로 놀아남을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 내가 슬퍼하게 되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