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보는 출애굽기전 · 36편 / 모두 40편
이제 그만 가져오세요
출애굽기 36장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천막들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쳤어요. 백성을 이끄는 모세가 사람들을 불러 모았어요.
먼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왔어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무엇이든 솜씨 좋게 만들게 하신 사람들이었어요. 하나님께 지혜를 받고 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일꾼들도 모두 왔어요.
일꾼들은 모세에게서 백성이 가져온 선물을 받았어요. 하나님께 드릴 거룩한 집, 성막을 짓는 데 쓸 것들이었어요.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만들기만 하면 되었어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도 백성은 또 선물을 들고 왔어요. 그다음 날 아침에도 또 왔어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저마다 드리고 싶어서 자꾸자꾸 가져왔어요.
탕탕 망치 소리와 사각사각 실 소리가 멈추었어요. 일꾼들이 하던 일을 내려놓고 모세에게 갔어요.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와요.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하신 것을 다 만들고도 남겠어요."
모세는 명령을 내렸어요. 사람들이 천막 사이를 돌며 큰 소리로 외쳤어요.
"남자든 여자든, 성막에 드릴 선물을 이제 더 만들지 마세요!"
그러자 백성은 선물 가져오기를 멈추었어요. 모아 둔 것만으로도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했고, 오히려 남았어요.
이제 일꾼들은 성막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먼저 가늘게 꼰 베실과 파란 실, 보라 실, 붉은 실로 커다란 천 열 폭을 짰어요. 천에는 날개 달린 그룹들의 모습을 무늬로 넣었어요.
천 한 폭은 길이가 스물여덟 규빗, 너비가 네 규빗이었어요. 다섯 폭을 이어 붙이고, 또 다섯 폭을 이어 붙였어요. 두 천의 끝자락에는 파란 고리를 쉰 개씩 달았어요. 금 갈고리 쉰 개로 고리들을 꿰자, 두 천이 하나로 이어졌어요.
그 위를 덮을 천은 염소털로 짰어요. 이번에는 열한 폭이었어요. 다섯 폭과 여섯 폭을 따로 잇고, 고리를 쉰 개씩 달아 놋 갈고리 쉰 개로 하나가 되게 했어요.
그 위에 덮을 덮개는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으로 만들었어요. 맨 위의 덮개는 해달 가죽으로 만들었어요.
다음에는 조각목으로 벽이 될 널판을 만들었어요. 널판 하나는 길이가 열 규빗, 너비가 한 규빗 반이었어요. 널판 아래에는 촉이 두 개씩 나 있었어요. 촉은 은으로 만든 받침에 하나씩 쏙 들어가게 했어요.
남쪽에 세울 널판이 스무 개, 북쪽에 세울 널판도 스무 개였어요. 서쪽 뒤편에는 여섯 개, 두 모퉁이에는 두 개를 더 만들었어요. 모퉁이 널판은 두 겹으로 튼튼하게 했어요. 은받침은 널판마다 두 개씩이었어요.
널판들을 가로로 붙잡아 줄 띠도 만들었어요. 양쪽 옆과 뒤쪽에 다섯 개씩이었어요. 가운데 띠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길게 닿게 했어요. 널판과 띠는 모두 금으로 쌌고, 띠를 꿸 금고리도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안쪽에 드리울 커다란 천, 휘장을 짰어요. 파란 실, 보라 실, 붉은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성껏 수놓았어요. 휘장을 걸 기둥 네 개는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쌌어요. 갈고리는 금으로, 받침 네 개는 은을 녹여 부어 만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성막 문에 걸 천을 만들었어요. 그 천에도 파란 실, 보라 실, 붉은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고운 수를 놓았어요.
문에 세울 기둥 다섯 개와 갈고리도 만들었어요. 기둥 머리와 가름대는 금으로 쌌어요. 기둥 다섯 개를 받칠 받침은 놋으로 만들었어요.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를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사건과 이름과 숫자는 본문을 따랐고, 풍경과 몸짓 같은 묘사는 읽는 맛을 위해 보탠 것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