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보는 출애굽기전 · 22편 / 모두 40편
해 지기 전에 돌려주어라
출애굽기 22장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시내 산 꼭대기에 짙은 구름이 덮여 있었어요. 백성들은 멀리 산 아래에 서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모세만 그 어두운 구름 가까이 다가가 있었어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이 지켜야 할 규칙을 하나씩 일러 주셨어요. 이웃과 함께 살 때 지켜야 할 것들이었어요.
"누가 남의 소를 훔쳐서 잡거나 팔았다면,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아야 한다. 양 한 마리를 훔쳤다면 양 네 마리로 갚아야 한다."
모세는 가만히 귀를 기울였어요.
"도둑은 반드시 갚아야 한다. 갚을 것이 없으면 자기 몸을 팔아서라도 갚아야 한다. 훔친 짐승이 아직 살아서 그 사람 손에 있으면, 두 배로 갚아라."
하나님의 말씀은 들판과 밭으로 이어졌어요.
"자기 짐승을 풀어 놓아서 남의 밭 곡식을 먹게 했다면, 자기 밭과 포도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갚아라. 불을 놓았는데 그 불이 가시덤불을 타고 번져 남의 곡식 더미를 태웠다면, 불을 놓은 사람이 갚아야 한다."
마른 가시덤불이 타닥타닥 타 들어가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어요.
"이웃에게 소나 양을 빌려 왔는데, 주인이 곁에 없을 때 다치거나 죽으면 반드시 갚아야 한다. 하지만 주인이 함께 있었다면 갚지 않아도 된다."
그다음에는 아주 무거운 말씀이 이어졌어요.
"무당은 살려 두지 말아라. 여호와 말고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없애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힘없는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다른 나라에서 온 나그네를 괴롭히지 말아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다."
"남편을 잃은 여자와 부모를 잃은 아이를 해롭게 하지 말아라. 그들이 나에게 울며 부르짖으면, 나는 반드시 그 소리를 듣는다. 그러면 내가 몹시 노하여 너희를 칼에 쓰러지게 할 것이다. 너희 아내가 남편을 잃고, 너희 아이들이 아빠를 잃게 될 것이다."
"가난한 내 백성에게 돈을 꾸어 주거든, 빚을 받으러 다그치는 사람처럼 굴지 말아라. 빌려준 것보다 더 많이 받지도 말아라."
하나님은 옷 한 벌 이야기도 하셨어요.
"이웃에게 돈을 꾸어 주고 그 대신 옷을 받아 두었다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라. 그 사람이 몸을 덮을 것은 그 옷 하나뿐이다. 그것이 없으면 밤에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광야의 밤은 쌀쌀했어요. 해가 지면 모래 위로 찬 바람이 불었어요.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을 것이다. 나는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이다."
"재판하는 사람을 욕하지 말아라.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아라."
"거둔 곡식과 짜낸 포도즙을 나에게 드리는 일을 미루지 말아라. 너희 맏아들을 나에게 드려라."
"소와 양도 그렇게 하여라. 처음 난 새끼는 이레 동안 어미 곁에 두었다가, 여드레째 되는 날 나에게 드려라."
어미 곁에 꼭 붙어 있는 어린 양의 모습이 떠오르는 말씀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들에서 사나운 짐승에게 찢겨 죽은 고기는 먹지 말아라. 그 고기는 개에게 던져 주어라."
산 위의 짙은 구름 속에서, 모세는 그 말씀을 하나하나 들었어요.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를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사건과 이름과 숫자는 본문을 따랐고, 풍경과 몸짓 같은 묘사는 읽는 맛을 위해 보탠 것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