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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보는 출애굽기전 · 21편 / 모두 40편

산 위에서 일러 주신 법

출애굽기 21장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시내산 꼭대기는 짙은 구름에 덮여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멀찍이 떨어져 서 있었어요. 백성을 이끄는 모세만 하나님이 계신 어둠 속으로 가까이 올라갔어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이제 백성 앞에 세울 법을 일러 주겠다."

모세는 귀를 기울였어요. 바람 소리 사이로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씩 들려왔어요.

"히브리 사람을 종으로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일한다. 그리고 일곱째 해에는 돈을 내지 않고 자유롭게 나간다. 혼자 왔으면 혼자 나가고, 아내와 함께 왔으면 아내도 함께 나간다."

하지만 주인이 짝지어 준 아내에게서 아이들이 태어났다면 사정이 달랐어요. 아내와 아이들은 주인 집에 남고, 종은 혼자 나가야 했어요.

"그런데 종이 '저는 주인님과 제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해요. 나가지 않을래요.' 하고 말하면, 주인은 그를 재판장에게 데려가라. 그리고 문설주 앞에서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어라. 그러면 그는 평생 주인을 섬길 것이다."

하나님은 여종으로 팔려 온 딸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어요. 주인은 그 딸을 다른 나라 사람에게 팔 수 없었어요. 아들에게 주기로 했다면 친딸처럼 대해야 했어요. 주인이 다른 아내를 맞더라도 그 여자의 옷과 먹을 것을 끊으면 안 되었어요. 아내로 대해 주는 일도 그만두면 안 되었어요. 이 세 가지를 지키지 않으면, 그 여자는 돈을 내지 않고 나갈 수 있었어요.

모세는 다음 말씀도 하나하나 들었어요.

"사람을 쳐서 죽인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하지만 일부러 꾀한 일이 아니라면, 그가 도망갈 곳을 내가 정해 주겠다. 그러나 일부러 이웃을 죽였다면, 내 제단에 숨었더라도 끌어내야 한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때리거나 저주한 사람도 반드시 죽여야 했어요. 사람을 몰래 붙잡아 팔거나 데리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였어요.

두 사람이 싸우다가 한 사람이 돌이나 주먹에 맞아 자리에 누울 수도 있었어요. 그가 다시 일어나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게 되면, 때린 사람은 벌을 받지 않았어요. 대신 일하지 못한 날만큼 갚아 주고, 다 나을 때까지 돌봐 주어야 했어요.

"사람들이 싸우다가 아기를 가진 여자를 다치게 하면, 재판장이 정한 대로 남편에게 벌금을 내야 한다. 더 큰 해를 입혔다면 목숨은 목숨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으로 갚아야 한다."

주인이 종의 눈을 쳐서 다치게 하면, 그 눈 대신 종을 자유롭게 놓아주어야 했어요. 종의 이를 쳐서 빠지게 해도 그렇게 해야 했어요.

하나님은 소 이야기도 하셨어요. "소가 사람을 들이받아 죽이면, 그 소를 돌로 쳐서 죽이고 그 고기는 먹지 마라. 주인은 벌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원래 들이받는 버릇이 있는 소라서 주인이 미리 주의를 들었는데도 단단히 매어 두지 않았다면, 주인도 죽여야 한다."

목숨 대신 돈을 내라고 하면, 주인은 정해진 돈을 다 내야 했어요. 소가 종을 들이받았다면, 소 주인이 그 종의 주인에게 은 삼십 세겔을 주어야 했어요.

누가 땅에 구덩이를 파 놓고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빠질 때도 있었어요. 그러면 구덩이 주인이 짐승 주인에게 돈을 주고, 죽은 짐승은 구덩이 주인이 가져야 했어요.

"어떤 사람의 소가 이웃의 소를 들이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씩 나누어라. 죽은 소도 반씩 나누어라. 하지만 들이받는 버릇이 있는 줄 알면서도 매어 두지 않았다면, 소 한 마리로 소 한 마리를 갚아라. 죽은 소는 그가 가져라."

구름 속 어둠은 여전히 짙었어요. 모세는 그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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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1장 본문 읽기 처음 오신 분을 위한 요약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를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사건과 이름과 숫자는 본문을 따랐고, 풍경과 몸짓 같은 묘사는 읽는 맛을 위해 보탠 것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