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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보는 출애굽기전 · 13편 / 모두 40편

구름 기둥과 불 기둥

출애굽기 13장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애굽을 떠나는 사람들의 발밑에서 뽀얀 흙먼지가 일었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 따로 떼어 나에게 바쳐라. 그것은 내 것이다."

모세는 백성 앞에 섰어요. 수많은 얼굴이 모세를 바라보았어요.

"오늘을 잊지 마세요. 우리가 종으로 살던 애굽에서 나온 날이에요. 여호와께서 힘센 손으로 우리를 데리고 나오셨어요. 그러니 누룩을 넣은 빵은 먹지 마세요."

그날은 아빕월이었어요. 모세는 말을 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이 있어요.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사는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에요. 그 땅에 들어가거든 해마다 이 달에 이 날을 지키세요."

"이레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고, 이렛날에는 여호와께 잔치를 드리세요. 그 이레 동안에는 여러분이 사는 곳 어디에도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하세요."

모세는 엄마 아빠 곁에 선 아이들을 바라보았어요.

"그날이 오면 아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세요. '이것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 여호와께서 나를 위해 하신 일 때문이란다.' 이 일을 손에 맨 표처럼, 두 눈 사이에 붙인 표처럼 여기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늘 입으로 말하세요."

"그 땅에 들어가면 처음 태어난 것은 다 여호와께 드리세요. 처음 태어난 수컷 가축은 여호와의 것이에요.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바꾸어 드리고, 맏아들은 값을 치르고 되찾으세요."

"나중에 아들이 '이건 왜 하는 거예요?' 하고 묻거든 이렇게 대답해 주세요."

"'여호와께서 힘센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단다. 바로가 고집을 부리며 우리를 보내 주지 않자,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처음 태어난 것을 사람부터 가축까지 다 죽게 하셨지. 그래서 우리는 처음 태어난 수컷을 여호와께 드리고, 맏아들은 값을 치르고 되찾는 거란다.'"

마침내 바로가 백성을 보내 주었어요. 블레셋 사람의 땅을 지나는 길이 가장 가까웠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길로 이끌지 않으셨어요.

"이 백성이 싸움을 보면 마음이 바뀌어 애굽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홍해 쪽 광야 길로 빙 돌아서 백성을 이끄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줄을 맞추어 애굽 땅을 나왔어요. 수많은 발소리가 모래 위로 울렸어요.

모세는 요셉의 뼈를 가지고 갔어요. 요셉은 아주 오래전 애굽에서 살았던 이스라엘의 조상이었어요. 요셉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단단히 약속하게 했었어요.

"하나님께서 꼭 너희를 찾아오실 거야. 그때 내 뼈를 여기서 가지고 나가 다오."

백성은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천막을 쳤어요.

여호와께서는 백성 앞에서 앞서가셨어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알려 주셨어요. 밤에는 불 기둥으로 환히 비추어 주셨어요. 그래서 백성은 낮에도 밤에도 길을 갈 수 있었어요.

뜨거운 해 아래서도, 캄캄한 밤에도 백성이 고개를 들면 기둥이 보였어요. 낮의 구름 기둥과 밤의 불 기둥은 한 번도 백성 앞을 떠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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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3장 본문 읽기 처음 오신 분을 위한 요약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를 소설로 풀어 쓴 글입니다. 사건과 이름과 숫자는 본문을 따랐고, 풍경과 몸짓 같은 묘사는 읽는 맛을 위해 보탠 것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