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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2장 표준새번역 (1993)

표준새번역 (1993) · 한국어 · 신명기 (Deuteronomy) · 32절

  1. 1 너희가 땅 위에서 사는 날 동안, 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는 다음과 같다.
  2. 2 너희는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뭇 신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낮은 언덕이든지 무성한 나무 아래든지, 어느 곳이든지 다 허물어야 한다.
  3. 3 거기에 있는 제단을 허물고, 석상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불태우고, 신상들을 부수고, 그들의 이름을 그 곳에서 지워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4. 4 그러나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을 섬길 때에 이방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방식으로 섬겨서는 안 된다.
  5. 5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거처로 삼으신, 너희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신 그 곳으로 찾아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6. 6 너희는, 번제물과 화목제물과 십일조와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과 서원제물과 자원제물과 소나 양의 처음 난 것을, 그 곳으로 가져다가 바쳐야 한다.
  7. 7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계시는 그 앞에서 먹어라. 그리고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가 수고한 일에 복을 베푸신 것을 생각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8. 8 오늘 여기에서는 우리가 저마다 자기의 소견대로 예배를 드리지만, 거기에 가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9. 9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아직 이르지 못하고, 그 곳에서 누릴 안식을 아직 얻지 못한 지금은, 너희가 소견대로 한다.
  10. 10 그러나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가서,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정착할 때에는, 또 주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들의 위협을 물리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셔서, 너희를 평안히 살게 하실 그 때에는,
  11. 11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 곧 번제물과 화목제물과 십일조와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과 주께 바치기로 서원한 모든 서원제물을, 주 너희의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선택하신 그 곳으로 가지고 가서 바쳐야 한다.
  12. 12 거기에서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즐거워하여라. 너희만이 아니라, 너희의 자녀들, 남종과 여종, 너희처럼 차지할 몫이나 유산도 없이 성 안에서 사는 레위 사람을 다 불러서 함께 즐거워하여라.
  13. 13 너희는 너희가 택한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14. 14 주께서 너희의 지파 가운데서 한 곳을 택하실 터이니, 그 곳으로 가서 번제를 드리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다른 모든 것을 지켜라.
  15. 15 너희는, 주 하나님이 너희에게 베풀어 주신 복을 따라서,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성 안 어디서든지 짐승을 잡아먹을 수 있다.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을 탄 사람이든지, 모두 다 노루나 사슴 고기를 먹듯이, 잡은 짐승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
  16. 16 그러나 피는 먹지 못한다. 물처럼 땅에 쏟아 버려야 한다.
  17. 17 너희가 십일조로 바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서원하고 드린 갖가지 서원제물과 자원제물과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은, 성 안에서는 먹을 수 없다.
  18. 18 그것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주 너희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먹어라.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남종과 여종과 성 안에 사는 레위 사람과 함께 먹고, 주 너희의 하나님 앞에서 높이 들어 바친 모든 것을 즐거워하여라.
  19. 19 부디 너희는 그 땅에 사는 동안에 레위 사람을 저버리지 않도록 하여라.
  20. 20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약속하신 대로, 너희의 땅의 경계를 넓혀 주신 뒤에, 너희가 고기 생각이 나서 고기를 먹겠다고 하면, 너희는 언제든지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다.
  21. 21 주 너희의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이 너희가 있는 곳에서 멀거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주께서 너희에게 주신 소나 양을 잡아서, 너희의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성 안에서 먹어라.
  22. 22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을 탄 사람이든지, 모두 다 노루나 사슴 고기를 먹듯이, 성 안에서 잡은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다.
  23. 23 그러나 어떤 일이 있어도 피는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생명이고,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24. 24 피는 먹지 못한다. 물처럼 땅에 쏟아 버려야 한다.
  25. 25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주님 보시기에 바른 일을 하여야, 너희와 너희의 자손도 잘 될 것이다.
  26. 26 그러나 너희가 바치고자 하는 거룩한 제물이나 서원제물만은, 주께서 택하신 그 곳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
  27. 27 너희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고기와 피를 주 너희 하나님의 제단에 드려라. 그리고 너희가 바친 제물의 피는 주 너희 하나님의 제단 곁에 붓고, 고기는 너희가 먹어라.
  28. 28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잘 들어서 지키고, 또 주 너희의 하나님 앞에서 선과 의를 행하면,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의 자손도 영원토록 복을 받을 것이다."
  29. 29 "주 너희의 하나님은, 너희가 들어가서 차지하려는 곳에 사는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없애 버리실 것이며, 너희는 그들이 살던 땅을 차지하고, 그 곳에서 살게 될 것이다.
  30. 30 그들이 너희 앞에서 멸망한 뒤에, 너희가 그들의 종교적인 관습을 따르다가, 올무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이 민족들이 자기들의 신들을 어떻게 섬겼을까? 나도 한 번 그렇게 해 보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31. 31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을 섬길 때에 이방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방식으로 섬겨서는 안 된다. 주께서는, 그들이 신들을 섬길 때에 사용하는 모든 의식을 싫어하시고 역겨워하신다.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이나 딸마저도 불에 살라 신에게 바친다.
  32. 32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이 모든 것을 지키고, 거기에 한 마디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된다.

표준새번역 (1993)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