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1장 표준새번역 (1993)
표준새번역 (1993) · 한국어 · 빌레몬서 (Philemon) · 25절
- 1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감옥에 갇힌 나 바울과 우리의 형제 디모데는, 사랑하는 우리의 동역자 빌레몬과
- 2 우리의 자매 압비아와 우리의 전우인 아킵보와 그대의 집에 모이는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 4 나는 기도할 때마다 그대를 기억하면서, 언제나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5 그대가 모든 성도들을 사랑하며 주 예수를 참으로 믿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 6 그대가 우리와 더불어 누리는 믿음의 사귐이 효력을 내어서, 우리가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갈 때에 우리가 받게 되는 복이 무엇인지를 그대가 충분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 7 나의 형제여, 나는 그대의 사랑으로 큰 기쁨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이 그대로 말미암아 마음에 생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 8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아주 담대하게 그대에게 명령할 수도 있지만,
- 9 우리 사이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간청을 하려고 합니다. 나 바울은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은 사람이요, 이제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로 또한 갇힌 몸입니다.
- 10 내가 갇혀 있는 동안에 얻은 아들 오네시모를 두고, 그대에게 간청합니다.
- 11 그가 전에는 그대에게 쓸모 없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그대와 나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12 나는 그를 그대에게 돌려보냅니다. 그는 나의 마음입니다.
- 13 나는 그를 내 곁에 두어서, 내가 복음 때문에 갇혀 있는 동안에, 그대를 대신하여 나에게 시중들게 하고 싶었으나,
- 14 그대의 승낙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대로 하여금 선한 일을 마지못해서 하지 않고, 자진해서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 15 그가 잠시 동안 그대를 떠난 것은, 아마 그대로 하여금 영원히 그를 데리고 있게 하려는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 16 이제부터 그는 종으로서가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받는 형제로 그대의 곁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그가 나에게 그렇다면, 그대에게는 육신으로나 주 안에서나, 더욱 그렇지 않겠습니까?
- 17 그러므로 그대가 나를 동지로 생각하면, 나를 맞이하는 것과 같이, 그를 맞아 주십시오.
- 18 그가 그대에게 잘못한 것이 있거나 빚진 것이 있거든, 그것을 내 앞으로 달아놓아 주십시오.
- 19 나 바울이 친필로 이것을 씁니다. 내가 그것을 갚아 주겠습니다. 그대가 내게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나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 20 형제여, 나는 주님 안에서 그대의 호의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 21 나는 그대의 순종을 확신하고, 이 글을 씁니다. 나는 그대가, 내가 말한 것 이상으로 해주리라는 것을 압니다.
- 22 그리고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로 내가 여러분에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3 나와 함께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갇힌 에바브라가 그대에게 문안합니다.
- 24 나의 동역자인 마가와 아리스다고와 데마와 누가도 문안합니다.
- 25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영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표준새번역 (1993)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