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창세기 (Genesis) · 20절
- 1 사라는 127년을 살았다. 사라가 산 햇수가 그러했다.
- 2 사라는 가나안 땅 기랴다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었다.
- 3 아브라함은 아내의 시신 앞에서 일어나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부탁했다.
- 4 “저는 나그네이자 더부살이로 여러분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한테서 제 소유의 묘지를 얻어 아내의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 5 히타이트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했다.
- 6 “어르신, 저희 말을 들어 보세요. 어르신은 저희 가운데서 크게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묘지 가운데 가장 좋은 곳에 부인을 모시세요. 저희 가운데 자신의 묘지에 어르신이 부인 모시는 것을 마다할 사람은 없습니다.”
- 7 아브라함이 일어나서 그 땅의 백성인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엎드려 절했다.
- 8 그러고는 말했다. “제가 그렇게 아내의 장례를 치러도 괜찮다고 하시니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저를 위해 나서서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부탁해 주십시오.
- 9 그의 밭 끝에 붙어 있는 막벨라 동굴을 제게 내주라고요. 값은 넉넉히 쳐드리지요. 그 동굴을 제게 내주어 여러분 가운데서 제 소유의 묘지로 쓰게 해 주십시오.”
- 10 마침 에브론이 히타이트 사람들 가운데 앉아 있었다. 히타이트 사람 에브론은 그 도시의 성문에 나와 있던 히타이트 사람들의 귀에 들리도록 아브라함에게 대답했다.
- 11 “아닙니다, 어르신, 제 말을 들어 보세요. 그 밭을 제가 어르신께 드리지요. 거기에 있는 동굴, 그것도 드리지요. 우리 동족의 눈앞에서 그 동굴을 어르신께 드리지요. 부인의 장례를 치르시도록요.”
- 12 아브라함은 그 땅의 백성 앞에서 엎드려 절했다.
- 13 그러고는 그 땅 백성의 귀에 들리도록 에브론에게 말했다. “그럴 수 없지요. 선생께서 제 말을 들어 주세요. 밭값을 드리지요. 받아 주세요. 그래야 제가 거기에서 아내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겠습니다.”
-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했다.
- 15 “어르신, 제 말을 들어 보세요. 땅값은 은 4.8킬로그램이에요. 그렇지만 어르신과 저 사이에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부인을 그냥 모시세요.”
-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알아들었다. 아브라함은 에브론이 히타이트 사람들의 귀에 들리도록 말한 대로 은을 달아 그에게 주었다. 상인들이 널리 쓰던 무게 단위로 4.8킬로그램이었다.
- 17 그래서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이 팔렸다. 곧 그 밭과 그 안의 동굴과 사방 모든 경계 안에 있는 그 밭의 모든 나무가 팔렸다.
- 18 그 도시의 성문으로 들어오던 모든 히타이트 사람들의 눈앞에서 그것들이 아브라함의 소유가 되었다.
- 19 그런 뒤에 아브라함은 마므레 맞은편 막벨라 밭의 동굴에서 아내 사라의 장례를 치렀다. 그곳은 가나안 땅 헤브론이다.
- 20 그 밭과 그 안의 동굴이 팔려 그 묘지의 소유권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아브라함에게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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