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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이사야 (Isaiah) · 30절

  1. 1 (예언자) 나 노래하려네, 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내 사랑하는 이와 그의 포도밭을 위한 노래를! 포도밭이 내 사랑하는 이에게 있었네, 기름진 산기슭에.
  2. 2 그가 그 밭을 파 엎고 돌을 치워 버렸다네. 그러고는 아주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다네. 망대를 그 밭 한가운데 세우고 포도즙 틀도 그 안에 파 두었다네. 그러고서 포도 맺기를 기다렸는데 들포도를 맺었다네!
  3. 3 (하나님) “이제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유다 사람들아, 너희가 나와 나의 포도밭 사이에서 부디 판가름해 다오.
  4. 4 나의 포도밭을 위해 더 할 일이 무엇이냐? 내가 그 밭에 해 주지 않은 일이 무엇이냐? 어떻게 된 일이냐? 포도 맺기를 기다렸는데 들포도를 맺다니!
  5. 5 이제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내가 나의 포도밭에 어떻게 하려는지를. 내가 없애 버리겠다, 그 밭의 울타리를. 그러면 짐승들이 그 밭을 남김없이 먹어 치울 것이다. 내가 허물어 버리겠다, 그 밭의 담을. 그러면 그 밭이 짓밟힐 것이다.
  6. 6 내가 그 밭을 거칠어 못 쓰게 만들겠다. 가지치기해 주는 사람이 없고, 그 밭을 갈아 주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가시나무와 엉겅퀴가 돋아날 것이다. 또 구름에게 명령하여 그 밭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겠다.”
  7. 7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집안의 사람들입니다. 유다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좋아하시는 식물입니다. 여호와께서 정의를 기다리셨는데, 이런, 정의를 거스를 뿐입니다. 공의를 기다리셨는데, 이런, 울부짖음뿐입니다.
  8. 8 (하나님) “끝장났다, 집에 집이 닿도록 하고 밭에 밭이 이어지도록 하는 사람들은! 더는 공간이 없을 때까지 그랬지. 그래서 너희끼리만 땅의 한가운데서 자리 잡고 있구나.
  9. 9 ―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의 귀에 들리도록 말씀하십니다. ― 많은 집들이 끔찍한 본보기가 되고 말 것이다. 크고 좋은 집인데도 거주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0. 10 소 한 쌍이 10일 동안 갈아엎을 만한 포도밭이 22리터 되는 포도주를 낼 것이다. 220리터 되는 씨앗이 22리터 되는 곡물을 낼 것이다.
  11. 11 끝장났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맥주를 뒤쫓아 다니는 사람들은! 밤늦도록 포도주가 그들을 불태우는 사람들은!”
  12. 12 (예언자) 기타와 하프, 작은북과 피리, 포도주가 그들의 잔치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 하시는 일은 우러러보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손으로 이루시는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13. 13 (하나님)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사로잡혀 갈 것이다. 아는 것이 없는 탓이다. 백성 가운데서 고귀한 사람들이 굶주릴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목마름으로 쇠약해질 것이다.
  14. 14 이러므로 스올(죽은 사람들의 나라)이 목구멍을 넓게 열고, 입을 그지없이 크게 벌릴 것이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높은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과 함께 그리로 내려갈 것이다. 예루살렘의 떠들썩한 소리도, 그 안에서 기뻐 날뛰는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15. 15 (예언자) 인간이 꺾였고, 사람이 낮아졌습니다. 건방진 사람들의 눈이 낮아질 것입니다.
  16. 16 전능하신 여호와는 정의를 통해서 높아지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를 통해서 스스로 거룩함을 드러내셨습니다.
  17. 17 (하나님) “어린양들이 자기들의 초원에 있는 것처럼 풀을 뜯어 먹을 것이다. 떠돌이 살진 양들이 폐허의 풀을 먹어 치울 것이다.
  18. 18 끝장났다, 거짓의 끈으로 잘못을 끌어 들이는 사람들은! 그들은 수레 줄을 당기듯 죄를 끌어 들인다.
  19. 19 그들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서두르시기 바란다. 하시려는 일을 어서 해 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의 계획대로 일이 닥쳐서 이루어지기 바란다, 우리가 알 수 있도록!’
  20. 20 끝장났다, 나쁜 것을 좋다고 말하고 좋은 것을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들은 어둠을 빛으로 만들고 빛을 어둠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쓴 것을 단것으로 만들고 단것을 쓴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21. 21 끝장났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들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22. 22 끝장났다, 포도주를 마시는 데에 용감한 사람들은! 그들은 맥주를 섞는 데에 유능한 사람들이다.
  23. 23 그들은 뇌물의 대가로 악인을 공의롭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의인들의 공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24. 24 이러므로 불의 혀가 지푸라기를 삼키는 것처럼 되고, 마른풀이 불꽃에 타 사그라드는 것처럼 될 것이다. 그들의 뿌리가 썩은 것처럼 되고, 그들의 꽃은 먼지처럼 흩날릴 것이다.” (예언자) 그들이 전능하신 여호와의 가르침을 마다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25. 25 (예언자) 이런 까닭에 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을 향한 노여움으로 불타오르셨습니다. 그들에게 손을 뻗어 그들을 치셨습니다. 산들이 흔들렸고, 그들의 시체가 거리 가운데서 쓰레기처럼 되었습니다. 이 온갖 일이 있었지만 주님은 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고, 아직도 주님의 손이 펼쳐져 있습니다.
  26. 26 주님이 깃발을 올리실 것입니다, 먼 곳 민족을 위해서. 휘파람으로 땅끝에서부터 그 민족을 불러들이실 것입니다. 보세요, 그들이 서둘러 빨리 올 것입니다.
  27. 27 지치는 사람도 없고 비틀대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서는요. 그들은 졸지도 않고 잠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허리띠가 풀려 있지 않고, 샌들끈이 끊어져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28. 28 그들의 화살은 뾰족하게 깎여 있고, 모든 활은 팽팽하게 당겨 놓았을 것입니다. 그들의 말발굽은 부싯돌처럼 여길 만하고, 전투수레 바퀴는 폭풍 같을 것입니다.
  29. 29 그들의 고함 소리는 암사자의 으르렁거림 같을 것입니다. 그들은 젊은 사자들처럼 으르렁거릴 것입니다. 울부짖으면서 먹잇감을 움켜쥘 것입니다. 그것을 가져가 버리면 빼낼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30. 30 그들이 그날에 먹잇감을 향해 으르렁댈 것입니다, 바다가 큰 소리로 출렁이듯이. 사람이 땅을 살펴보면, 아, 어둠과 어려움뿐입니다. 뒤덮은 구름 때문에 빛이 어둠이 될 것입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