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예레미야 (Jeremiah) · 47절
- 1 모압에 대하여.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끝장났다, 느보는, 황폐해질 것이니까! 기랴다임은 창피당하고 점령될 것이다. 보호소가 창피당하고 부서질 것이다.
- 2 모압이 더는 명성을 떨치지 못할 것이다. 헤스본에서 사람들이 모압을 해칠 나쁜 일을 계획했다. ‘가서 모압을 뿌리 뽑아 민족을 이루지 못하게 하자. 또한 맛멘아, 너도 침묵하게 될 것이다. 너의 뒤를 칼이 따라갈 것이다.’
- 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멸망과 큰 파멸!’이라고.
- 4 모압이 부서졌다. 모압 아이들의 부르짖음이 들린다.
- 5 루힛 오르막을 사람들이 울면서 올라간다, 울면서. 호로나임 내리막에서는 고통스러운 파멸의 부르짖음을 사람들이 듣는다.
- 6 달아나라, 너희 목숨을 건져라! 너희가 광야의 페니키아향나무처럼 될 것이다.
- 7 너 모압이 너의 손으로 만든 것들과 쌓아 둔 것들을 의지했으므로 너 또한 점령될 것이다. 그모스가 사로잡혀 가고, 그 제사장들과 고위 관리들도 같이 사로잡혀 갈 것이다.
- 8 황폐하게 할 사람이 모든 도시에 닥쳐 한 도시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골짜기가 허물어지고 평지가 쓸모없게 될 것이다. ―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 9 너희는 모압에 소금을 주어라. 모압이 무너져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모압의 도시들이 끔찍한 곳이 되어, 그 안에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 10 저주받을 것이다, 여호와의 일을 게으르게 하는 사람은! 저주받을 것이다, 자기 칼로 피 쏟게 하기를 마다하는 사람은!”
- 11 (하나님)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걱정 없이 지냈다. 포도주가 찌꺼기 위에서 가만히 있는 것 같았다. 그릇에서 그릇으로 옮겨진 적이 없는 포도주 같았다. 모압은 사로잡혀 간 적이 없었다. 이런 까닭에 그 맛이 그 안에 남아 있고 그 향이 달라지지 않은 포도주 같았다.
- 12 이러므로, 보라, 때가 다가온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그에게 술 창고지기들을 보내겠고, 그 창고지기들이 술을 기울여 부을 것이다. 그들이 술통을 비우고 항아리를 깨뜨릴 것이다.
- 13 모압이 그모스 때문에 창피당할 것이다. 이스라엘 집안이 자신들이 의지한 베델 때문에 창피당한 것과 같다.
- 14 어째서 너희가 말하느냐, ‘우리는 용사들이고 유능한 군인들이다.’라고?
- 15 모압이 황폐해질 것이다. 사람들이 모압 도시들로 올라올 것이다. 모압의 뛰어난 젊은이들이 내려가서 도살당할 것이다. ― 임금님의 말씀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가 그 임금님의 이름입니다. ―
- 16 모압에 닥칠 불행이 가까이 와 있다. 모압이 겪을 재난이 몹시 서둘러 오고 있다.
- 17 모압을 두고서 다들 함께 슬퍼해라, 그의 둘레에 있는 사람들아,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아! 이렇게 말해라. ‘어째서 부러졌는가, 단단한 막대기, 화려한 지팡이가!’
- 18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내려와서 메마른 땅에 앉아라, 딸 디본에 살고 있는 사람들아! 모압을 황폐하게 할 사람이 너희 가운데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너희 요새들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 19 길을 향해 서서 살펴보아라, 아로엘에 사는 사람들아! 달아나는 사람, 빠져나온 사람에게 질문해 보아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보아라!
- 20 모압이 창피당했다. 깨졌기 때문이다. 너희는 울부짖고 소리쳐라. 아르논에 알려 주어라, 모압이 황폐해졌다고!
- 21 심판이 평지에 이르렀다. 홀론과 야하스와 메바앗에 이르렀다.
- 22 디본과 느보와 벳디블라다임에 이르렀다.
- 23 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에 이르렀다.
- 24 그리욧과 보스라에 이르렀다. 멀든 가깝든 모압 땅의 모든 도시에 이르렀다.
- 25 모압의 뿔이 잘려 나가고 팔이 부러졌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26 (하나님) “너희는 모압을 술에 취하게 해라. 그가 여호와에게 건방지게 굴었기 때문이다. 모압은 자신이 토한 데서 첨벙거릴 것이다. 또한 스스로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 27 너 모압에게 이스라엘이 웃음거리가 되지 않았느냐? 그런데 그가 도둑들 가운데 있다가 들키기라도 한 것이냐? 네가 그를 두고 말할 때마다 머리를 흔들다니!”
- 28 (예언자) 도시를 버리고 바위 사이에 머무세요, 모압에 살고 있는 여러분! 깊은 골짜기 어귀 벽에 둥지를 튼 비둘기처럼 되세요!
- 29 우리가 듣기로 모압은 거만하다는군요. 몹시 우쭐댄다는군요. 콧대가 높고 거들먹거리고 건방지고 마음이 높다고 했습니다.
- 30 (하나님) “내가 잘 알고 있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모압이 도를 넘었다. 옳지 않다. 모압이 큰소리치지만 그렇게 해내지 못했다.
- 31 이런 까닭에 모압을 두고 내가 울부짖는다. 모압 전체를 두고 내가 소리친다. 기르하레셋 사람들을 두고 내가 구슬피 운다.
- 32 야셀이 우는 것보다 내가 더 많이 너를 위해 운다, 십마의 포도나무야! 너의 덩굴이 바다를 넘어갔다. 야셀 바다까지 닿았다. 황폐하게 할 사람이 너의 여름 열매와 포도를 덮쳤구나.
- 33 기쁨과 즐거움이 과수원에서부터, 모압 땅에서부터 사라질 것이다. 내가 포도즙 틀에서 포도즙이 없어지게 하겠다. 기뻐 외치며 포도를 밟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소리쳐도 기뻐 외치는 것이 아닐 것이다.
- 34 헤스본의 부르짖음이 엘르알레와 야하스까지 미쳤다.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 에글랏슬리시야까지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다. 니므림 물길조차 황야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35 내가 모압을 사라지게 하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높은곳(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모압의 신들에게 향을 피워 바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겠다.
- 36 이런 까닭에 내 심장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처럼 울릴 것이다. 내 심장이 기르하레셋 사람들을 향해 피리처럼 울릴 것이다. 이런 까닭에 모압이 남겨 두었던 것이 다 없어질 것이다.
- 37 머리마다 다 밀어 맨머리가 되어 있고 수염마다 깎여져 있다. 손마다 칼자국이 나 있고 허리에 거친 천을 둘렀다.
- 38 모압의 모든 지붕과 거리에서 모두들 울부짖고 있다.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처럼 부숴 버렸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39 어째서 모압이 깨졌는가, 울부짖는가? 어째서 모압이 목을 돌리며 창피해하는가? 모압이 그의 둘레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거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이다.”
- 40 (예언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보라, 독수리처럼 적이 내리 덮쳐 그 날개를 모압을 향해 펼칠 것이다.
- 41 도시들이 점령되고 요새들이 함락될 것이다. 모압 용사들의 마음이 그날에는, 아이 낳느라 아픔을 겪는 여자의 마음 같을 것이다.
- 42 모압이 망하여 백성이 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에게 건방지게 굴었기 때문이다.
- 43 무서움과 구덩이와 올가미가 너에게 닥칠 것이다, 모압에 사는 사람아!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44 무서움 때문에 달아나는 사람은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구덩이에서 올라오는 사람은 올가미에 걸릴 것이다. 내가 모압에게 닥치게 하겠다, 모압을 벌할 해가.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 45 달아나는 사람들은 힘이 없어 헤스본의 그늘 아래 머물러 설 것이다. 불이 헤스본에서 나오고, 불꽃이 시혼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모압의 귀밑털과 시끄러운 사람들의 머리꼭지를 집어삼킬 것이다.
- 46 너, 큰일 났구나, 모압아! 그모스의 백성이 망했다. 너의 아들들은 사로잡혀 가고 너의 딸들도 사로잡혀 갈 것이다.
- 47 그러나 내가 끝 날에는 모압의 운명을 바꾸어 주겠다. ―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여기까지가 모압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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