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열왕기상 (1 Kings) · 51절
- 1 한편 솔로몬은 자기 왕궁을 13년 동안 지어서 완전히 마무리했다.
- 2 그는 ‘레바논의 숲 궁전’을 지었다. 길이 50미터, 너비 25미터, 높이 15미터였다. 삼나무(백향목) 기둥을 네 줄로 세우고 그 기둥 위에 삼나무(백향목) 가로목을 놓았다.
- 3 기둥에 얹혀 있는 널빤지 위에는 삼나무(백향목)가 덮여 있었다. 널빤지는 45개로 한 줄에 15개씩이었다.
- 4 창틀은 3층으로 되어 있고, 창은 3단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 5 모든 문과 문기둥은 틀이 네모꼴이며, 창은 3단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 6 그는 기둥이 늘어서 있는 현관을 만들었다. 길이 25미터, 너비 15미터였다. 기둥들 앞에 현관이 있었고, 그 앞에 햇빛 가리개를 갖춘 기둥들이 있었다.
- 7 그는 판가름하는 자리인 보좌의 현관, 곧 ‘재판 현관’을 만들었다. 온통 삼나무(백향목) 널빤지로 바닥을 깔아 놓았다.
- 8 그가 사는 왕궁은 이 현관에 붙은 집과 다른 뜰에 있었지만 비슷한 모양이었다. 솔로몬이 아내로 맞이한 파라오의 딸에게도 이 현관과 비슷하게 집을 지어 주었다.
- 9 이 모든 것을 값진 돌로 지었다. 돌은 안쪽과 바깥쪽 모두, 다듬는 법을 따라 톱으로 잘랐다. 밑받침부터 갓돌까지, 바깥쪽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했다.
- 10 밑받침으로는 값진 돌, 큰 돌이 놓였다. 5미터 되는 돌들과 4미터 되는 돌들이었다.
- 11 그 위로는 법대로 다듬은 값진 돌들과 삼나무(백향목)가 있었다.
- 12 큰 뜰에는 잘 다듬은 돌 세 층과 삼나무(백향목) 가로목 한 층이 둘레에 늘어서 있었다. 여호와의 집 안뜰에도 그 집의 현관에도 그러했다.
- 13 솔로몬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티레에서 히람을 데려왔다.
- 14 그는 남편 여읜 여자의 아들로 납달리 지파였다. 그의 아버지는 티레 사람으로 놋쇠를 다루는 기술자였다. 히람은 놋쇠로 하는 모든 일에 지혜와 지식과 재능이 차고 넘쳤다. 그는 솔로몬 임금에게 와서 온갖 일을 했다. ()
- 15 히람은 두 놋기둥을 만들었다. 한 기둥의 높이는 9미터였고, 길이가 6미터 되는 줄로 그 기둥을 두를 수 있었다. 다른 기둥도 그와 같았다.
- 16 기둥머리 두 개를 그는 녹인 놋을 부어 만들어서 두 기둥의 꼭대기에 얹었다. 한 기둥머리의 높이가 2.5미터였고, 다른 기둥머리의 높이도 2.5미터였다.
- 17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머리에는 바둑판 모양 그물 장식과 사슬 모양의 고리가 있었다. 하나의 기둥머리에 일곱 개, 다른 기둥머리에 일곱 개였다.
- 18 그가 기둥들을 만들 때, 하나의 그물 장식 둘레에 석류 두 줄을 두었다. 그렇게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덮게 했다. 다른 기둥머리에도 그렇게 했다.
- 19 현관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는 연꽃 모양으로 2미터였다.
- 20 기둥머리들은 두 기둥 위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물 장식 쪽에 있는 불룩 튀어나온 곳 가까이에도 있었다. 석류 200개가 돌아가며 줄지어 있었다. 다른 기둥머리에도 있었다.
- 21 그는 성전의 현관에 기둥들을 세웠다.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는 그 이름을 야긴이라고 지어 불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는 그 이름을 보아스라고 지어 불렀다.
- 22 기둥들 꼭대기에는 연꽃 모양이 있었다. 이렇게 해서 기둥 만드는 일이 모두 끝났다. ()
- 23 히람은 또 놋을 녹여 거푸집에 부어 바다를 만들었다. 둥근 둘레 한 끝에서 다른 끝에 이르기까지 5미터였다. 그 높이는 2.5미터였고, 15미터의 측량 끈으로 돌아가며 두를 만했다.
- 24 또 호리병박들이 바다의 테두리 아래에서 빙 돌아가며 그것을 에워싸고 있었다. 5미터에 걸쳐 그 바다를 빙 돌아가며 둘러싸고 있었다. 두 줄로 된 호리병박들은 녹인 놋을 거푸집에 부어 바다를 만들 때 같이 만든 것들이었다.
- 25 바다는 열두 마리의 황소 위에 얹혀 있었다. 세 마리는 북쪽, 세 마리는 서쪽, 세 마리는 남쪽, 세 마리는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 바다는 그 황소들 위에 있었다. 황소 몸통 뒷부분이 모두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 26 바다의 두께는 손 너비만 했다. 그 테두리는 잔의 테두리처럼 만들어 놓았는데, 연꽃 같았다. 44,000리터를 담을 정도였다.
- 27 그는 놋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다. 받침대 하나의 길이가 2미터, 너비가 2미터, 높이가 1.5미터였다.
- 28 받침대의 생김새는 이러하다. 받침대에는 판이 있으며, 판은 틀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 29 틀 사이에 있는 판은 사자, 황소, 크룹으로 꾸며져 있었다. 사자와 황소의 위쪽과 아래쪽에 있는 틀은 동그랗게 비스듬히 벌여 놓은 꽃들로 꾸며져 있었다.
- 30 받침대 하나에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네 발이 있었다. 그 발에는 버팀대가 있었다. 버팀대는 물독 아래에 있었고, 둥글게 꾸민 꽃들 맞은편에다 녹인 놋을 부어 만들었다.
- 31 열린 부분은 받침대 안에서 위로 50센티미터 올라와 있었다. 열린 부분은 둥글고 발판 모양으로 75센티미터였다. 또한 열린 부분에 뭔가를 새겨서 꾸며 놓았다. 판은 네모꼴이었고 둥글지 않았다.
- 32 판 아래에는 네 바퀴가 있었고, 바퀴 축은 받침대 안에 있었다. 바퀴 하나의 높이는 75센티미터였다.
- 33 바퀴의 모양은 전투수레 바퀴 모양과 비슷했다. 바퀴 축, 바퀴 테두리, 바큇살, 바퀴통은 모두 녹인 놋을 부어서 만들었다.
- 34 네 버팀대가 받침대 하나의 네 모퉁이에 붙어 있었다. 그 버팀대들은 받침대에서 나온 것이었다.
- 35 받침대의 꼭대기에는 높이가 25센티미터 되는 둥근 띠가 둘러 있었다. 받침대 꼭대기에 있는 축과 판은 받침대에서 나온 것이었다.
- 36 그는 받침대 축의 널빤지 위와 받침대의 판 위에 크룹, 사자, 대추야자나무(종려나무)를 새겼다. 자리가 있는 곳마다 그렇게 했다. 둘레에는 둥글게 꾸민 꽃들이 있었다.
- 37 이처럼 그는 열 개의 받침대를 만들었다. 모두 녹인 놋을 부어 똑같이 만들었다. 크기도 같았고 생김새도 같았다.
- 38 그는 놋으로 열 개의 물독을 만들었다. 물독 하나에 880리터가 들어갔고, 물독 하나의 지름은 2미터가 되었다. 받침대 하나 위에 물독 하나씩 얹혀 있었는데, 받침대는 열 개였다.
- 39 그는 받침대 다섯 개를 집의 오른쪽에, 다섯 개를 집의 왼쪽에 놓았다. 부어 만든 바다는 집의 오른쪽 동남쪽 모퉁이에 놓았다. ()
- 40 히람은 물독들, 부삽들, 대접들도 만들었다. 히람이 솔로몬 임금을 위해 여호와의 집을 지으면서 할 온갖 일을 끝냈다.
- 41 그는 기둥을 두 개 만들었다. 사발 같은 것들 곧 두 기둥 꼭대기 위에 있는 기둥머리들도 만들었다. 그물도 두 개 만들었는데, 기둥들 꼭대기 위에 있는 두 개의 사발 같은 것들 곧 기둥머리들을 덮기 위한 것이었다.
- 42 그는 석류 400개도 만들었는데, 두 개의 그물을 위한 것이었다. 각 그물을 위한 석류가 두 줄로 있는데, 기둥들 위쪽에 있는 두 개의 사발 같은 것들 곧 기둥머리들을 덮기 위한 것이었다.
- 43 그는 받침대들도 열 개 만들었다. 그 받침대들 위에 두는 물독들도 열 개 만들었다.
- 44 바다 하나와 그 바다 아래에 두는 황소 열두 마리도 그가 만들었다.
- 45 재를 담는 통들, 부삽들, 대접들도 만들었다. 이 온갖 기구를 히람이 솔로몬 임금을 위해 여호와의 집을 지으면서 만들었다. 닦아서 반질반질한 놋으로 만들었다.
- 46 요르단 들판에서 임금은 놋을 녹여 진흙 거푸집에 부어 그것들을 만들었다.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서였다.
- 47 솔로몬은 이런 온갖 기구가 너무너무 많아서 달아 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그 놋의 무게는 가늠해 볼 수조차 없었다.
- 48 솔로몬은 여호와의 집에서 쓸 온갖 기구를 만들었다. 금제단과 거룩한빵(진설병)을 올려놓을 금상도 만들었다.
- 49 등불받침대들도 다섯 개는 오른쪽에 다섯 개는 왼쪽에, 안쪽 방 앞에 솔로몬이 만들었다. 고급 순금으로 만들었다. 꽃과 등잔들과 등불 심지 자르는 가위들도 만들었다. 금으로 만들었다.
- 50 접시들, 등불 심지 자르는 가위들, 대접들, 사발들, 불 옮겨 나르는 통들은 고급 순금이었다. 안쪽 깊숙한 방인 거룩거룩한곳(지성소) 문에 다는 돌쩌귀와 성전 가운데 방 문에 다는 돌쩌귀도 금이었다.
- 51 솔로몬 임금이 여호와의 집에서 했던 온갖 일이 마무리되었다. 솔로몬은 자신의 아버지 다윗이 구별하여 드린 거룩한 것들을 가져왔다. 은과 금과 기구들이었다. 그것들을 여호와의 집에 있는 보물 창고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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