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0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역대하 (2 Chronicles) · 19절
-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임금으로 세우려고 세겜으로 와 있었던 것이다.
-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이집트에 있었다. 솔로몬 임금 앞에서 달아났던 여로보암은 이집트에서 돌아왔다.
- 3 사람들이 그를 불러왔다. 그러자 여로보암이 왔고, 온 이스라엘도 왔다. 그들이 르호보암에게 이렇게 말했다.
- 4 “임금님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힘겨운 멍에를 메우셨습니다. 이제 임금님의 아버지가 지운 힘겨운 일과 그가 우리에게 메운 무거운 멍에를 덜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 5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3일 있다가 나한테 다시 오세요.” 그러자 백성이 떠나갔다.
- 6 르호보암 임금은 원로들에게 조언을 달라고 했다. 그들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 그 앞에 서 있던 사람들이다. “이 백성에게 대답을 해야 하는데 그대들은 어떤 조언을 해 주시겠소?”
- 7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임금님이 이 백성에게 잘해 주시고 그들 마음에 들도록 좋은 말로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은 늘 임금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 8 그러나 그는 원로들이 해 준 조언을 저버렸다. 그러고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고 했다. 그들은 자기와 함께 자랐고, 지금 자기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 9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어떤 조언을 해 주겠나? 우리가 이 백성에게 대답해 주어야 하거든. 그들이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군.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한테 메워 준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십시오.’라고.”
- 10 그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이 그에게 말했다.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시죠. 임금님한테 ‘임금님의 아버지가 우리 멍에를 무겁게 했지만 임금님은 우리 짐을 덜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는 백성한테요. 그 사람들한테 이렇게 말씀하시죠. ‘나의 새끼손가락이 나의 아버지 허리보다 더 굵소.
- 11 자, 나의 아버지가 여러분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소. 나는 여러분의 멍에를 더 무겁게 할 것이오. 나의 아버지가 여러분을 채찍으로 가르치셨지만, 나는 전갈로 할 것이오.’라고요.”
- 12 여로보암과 온 백성이 3일째 되는 날 르호보암에게 왔다. 임금이 “3일째 되는 날 나한테 오세요.” 하고 말한 대로였다.
- 13 임금은 그들에게 모질게 대답했다. 르호보암 임금은 원로들의 조언을 저버렸다.
- 14 그는 젊은이들이 했던 조언을 따라 말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울 것이오. 내가 그것을 더 무겁게 할 것이오. 나의 아버지가 여러분을 채찍으로 가르치셨지만, 나는 전갈로 할 것이오.”
- 15 임금은 백성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여호와께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자신의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 16 온 이스라엘은, 임금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자 임금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우리가 다윗한테서 나누어 가질 몫이 무엇인가? 이새의 아들한테서는 나누어 받을 몫이 없지. 각자 천막으로 돌아가라, 이스라엘! 이제 당신 집이나 보살피시죠, 다윗!” 그러면서 온 이스라엘은 자기 천막으로 떠나갔다.
- 17 유다의 여러 도시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르호보암이 다스렸다.
- 18 르호보암 임금은 일을 감독하는 하도람을 보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르호보암 임금은 정신을 가다듬고 전투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달아났다.
- 19 이스라엘은 다윗 집안과 관계를 끊고 오늘까지 그렇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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