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신명기 (Deuteronomy) · 29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맺으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다. 호렙에서 맺으신 언약에 덧붙인 것이다.
-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말했다. “그대들이야말로 여호와께서 그대들의 눈앞에서 이집트 땅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습니다.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에게, 또 그의 온 땅에 하신 일을요.
- 3 그대들이 두 눈으로 본 것처럼 큰 시험들과 증표들과 엄청난 기적들을요.
- 4 그러나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그대들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주지 않으셨습니다.
- 5 ‘내가 너희를 40년 동안 광야에서 걷게 했다. 너희의 몸에 걸친 옷이 다 닳지 않았고, 너희의 샌들이 다 닳지 않았다.
- 6 너희는 빵을 먹지 못했고, 포도주도 맥주도 마시지 못했다. 나 여호와가 너희의 하나님인 것을 너희가 알도록 한 것이다.’
- 7 그대들이 이곳에 이르자, 헤스본 임금 시혼과 바산 임금 옥이 나와서 우리를 맞아 싸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들을 쳐부수었습니다.
- 8 그러고는 그들의 땅을 빼앗아 르우벤 사람들, 갓 사람들,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주었습니다.
- 9 그대들은 이 언약의 말씀을 따라 그대로 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잘될 것입니다.
- 10 그대들은 오늘 모두 여호와 그대들의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그대들의 지파의 어른들, 원로들과 행정관들, 모든 이스라엘 사람도요.
- 11 그대들의 어린이들, 그대들의 여자들, 그대의 진영 가운데 있는 나그네, 그대를 위해 장작을 패거나 물을 긷는 사람까지도요.
- 12 그래서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과, 저주가 덧붙은 언약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 언약을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오늘 그대와 함께 맺으십니다.
- 13 곧 여호와께서 오늘 그대를 그분의 백성으로 세우시고, 그분은 친히 그대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대에게 말씀하신 대로이고, 그대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굳게 약속하신 대로입니다.
- 14 ‘내가 너희들과만 이 저주가 덧붙은, 이 언약을 맺는 것이 아니다.’
- 15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앞에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과도 맺으십니다.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는 사람들과도요.
- 16 그대들이야말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집트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나라 한가운데로 지나왔습니다. 그 여러 나라를 그대들이 지나왔습니다.
- 17 그때 그대들은 그곳 사람들에게 있는 밉살스러운 것들 곧 그들의 우상들을 보았습니다. 나무나 돌, 은이나 금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 18 오늘 그대들 가운데서는 남자든 여자든, 가문이든 지파이든 조심하십시오. 여호와 우리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돌아서서 그런 여러 나라의 신들을 섬기러 가지 않도록요. 그대들 가운데서는 독을 머금고 있거나 쓴 열매를 맺는 뿌리가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 19 그런데 이렇게 이 저주의 말씀을 듣고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뽐내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내 마음의 고집대로 걸어가서, 물 댄 땅이 목마른 땅과 마찬가지로 사라져 버리더라도, 난 괜찮을 거야.’
- 20 그러면 여호와께서 그를 용서하려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노여움과 질투가 그 사람에게 불타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 적힌 온갖 저주가 그에게 닥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람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버리실 것입니다.
- 21 여호와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갈라내어 재난을 겪게 하실 것입니다. 이 가르침의 책에 적힌 언약에 덧붙은 온갖 저주대로 하실 것입니다.
- 22 그대들 뒤에 나타날 그대들 자녀의 나중 세대가 말할 것입니다. 그들과 또 먼 땅에서 올 다른 나라 사람이 이 땅에 닥친 여러 재앙을 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병들게 하신 모습도요.
- 23 이 온 땅이 불타 버려 유황과 소금뿐일 것입니다. 거기에는 씨도 뿌릴 수 없고, 싹도 트지 않을 것입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을 것입니다. 여호와가 노여움과 분노로 뒤엎어 버리신 소돔과 고모라, 아드마와 스보임처럼 되어 버릴 것입니다.
- 24 모든 민족이 말할 것입니다. ‘여호와가 이 땅에 이렇게 한 까닭이 무엇인가? 그 노여움이 이처럼 엄청나게 뜨거웠던 까닭은 무엇인가?’
- 25 또 말할 것입니다. ‘그들이 언약을 저버린 탓이구나.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낼 때 여호와 그들 조상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맺은 언약을!
- 26 그들이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그것들에게 엎드려 절한 탓이야.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이고, 그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은 신들이었는데!
- 27 그래서 여호와가 이 땅을 향한 노여움으로 불타올라서 이 책에 적힌 온갖 저주가 닥치게 하였구나.
- 28 여호와가 노여워하고 분노하고 크게 화내어, 그들을 그들의 땅에서 쫓아내 버렸구나. 오늘 우리가 보듯이, 다른 땅으로 내보내 버렸구나.’
- 29 감춰진 것은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드러난 것은 길이길이 우리와 우리 자손을 위한 것으로, 이 가르침의 모든 말씀을 실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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