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4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도행전 (Acts) · 26절
- 1 5일 뒤에 대제사장 하나냐가 카이사레아로 내려왔다. 원로 몇 명과 테르튈로스라는 변호사 한 명과 함께였다. 그들은 총독 앞에서 바울을 정식으로 고발했다.
- 2 바울이 불려 나오자 테르튈로스가 그를 고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말했다. “총독님 덕분에 우리가 매우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또 총독님의 앞을 내다보는 안목 덕분에 이 민족에게 여러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 3 언제 어디서든 우리는 이것을, 존귀하신 펠릭스님, 매우 감사하게 여기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 4 총독님께 더는 번거로움을 끼쳐 드리지 않으려 하니, 우리 말을 잠시 너그럽게 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돌림병 같은 자입니다. 세상에 사는 모든 유대아 사람들 가운데 분란을 일으키는 자요, 나사렛 사람들 분파의 우두머리입니다.
- 6 그는 성전도 더럽히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를 붙잡았습니다. (없음)
- 8 그 사람한테 총독님이 직접 심문해 보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것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9 유대아 사람들도 힘을 실어 주면서 사실이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 10 총독이 바울에게 말을 하라고 고개를 끄덕이자 바울이 대답했다. “여러 해 전부터 총독님이 이 민족의 재판관으로 계신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저의 일을 변호하겠습니다.
- 11 총독님이 확인할 수 있으실 텐데, 저는 기껏해야 12일 전에 예루살렘에 예배드리러 올라왔습니다.
- 12 성전에서 제가 누구와 말다툼을 벌이거나 무리를 끌어모으는 것을 그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회당들이나 시내 어느 곳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13 지금 저를 고발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들은 총독님께 아무 증거도 내놓을 수 없습니다.
- 14 제가 총독님께 인정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곧 그들이 분파라고 말하는 그 믿음의 길을 따라서 제가 조상의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율법에 따른 것들과 예언자들의 책에 적혀 있는 것들을 다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 15 저는 하나님을 향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은 이 사람들 스스로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곧 의로운 사람들과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이 머지않아 있을 거라는 것입니다.
- 16 이 희망 때문에 저 스스로도 하나님과 사람들을 향하여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게 하려고 늘 훈련하고 있습니다.
- 17 이제 여러 해가 지나서 저는 제 겨레에게 구제금을 전달하고 또 제물도 바치려고 돌아왔습니다.
- 18 그때에 그들이 성전에서 저를 보았는데, 제가 성결 예식을 이미 끝낸 상태였습니다. 저는 무리와 함께 있지도 않았고, 소란도 없었습니다.
- 19 속주 아시아에서 온 유대아 사람 몇 명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들에게 저에 대한 고발거리가 있으면 그들이 총독님 앞에 나와서 고발해야만 합니다.
- 20 아니면 제가 유대아최고의회(공회) 앞에 섰을 때 이들이 저한테서 무슨 불의한 것을 찾아냈는지를 이들이 직접 말해야 합니다.
- 21 아니면 제가 그들 가운데 서서 내놓고 이렇게 외친 이 한 마디 말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내가 오늘 여러분 앞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죽은 사람들의 부활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 22 펠릭스는 그들 문제의 판결을 미루었다. 그는 그 믿음의 길에 대한 것을 더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말했다. “천명대장 리시아스가 내려오면 여러분 문제를 결정하겠소.”
- 23 펠릭스는 백명대장에게 명령하여 바울을 지키도록 했다. 그렇지만 조금 자유를 주고, 가깝게 지내는 사람 가운데 누군가가 그를 시중드는 것을 막지 말라고 했다.
- 24 며칠 뒤에 펠릭스가 자기의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왔다. 드루실라는 유대아 여자였다. 펠릭스는 바울을 불러오게 해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대해 바울의 말을 들었다.
- 25 정의와 절제와 곧 닥칠 심판에 대해 바울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가르칠 때에, 펠릭스는 두려움에 빠져 대답했다. “지금은 그만 가시오. 기회를 잡아서 다시 부르겠소.”
- 26 동시에 펠릭스는 바울이 자기에게 돈을 줄 것이라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펠릭스는 더 자주 바울을 불러오게 해서 바울과 대화를 나누곤 했다.
- 27 2년이 찼을 때, 펠릭스는 포르키우스 베스도를 후임자로 맞았다. 유대아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해 주고 싶어서 펠릭스는 바울을 죄수로 남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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