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마태복음 (Matthew) · 39절
- 1 그때에 예수님이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2 이런 말씀이었다. “모세의 자리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 3 그러므로 그들이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실행하고 지키세요. 그러나 그들이 하는 짓은 따라 하지 마세요.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으니까요.
- 4 그들은 지고 가기 버겁고 무거운 짐들을 묶어서 사람들의 어깨 위에 올려놓습니다. 정작 자기들 자신은 그것들을 옮기는 데 손가락도 까딱하려 하지 않습니다.
- 5 그들은 무슨 일이든 사람들에게 보여 주려고 그 일을 합니다. 성경 구절을 담는 작은 가죽 상자를 크게 만들고 겉옷 자락 술을 길게 만드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 6 그들이 좋아하는 것은 잔칫집에서 으뜸가는 자리에 기대앉는 것과 회당에서 귀빈석에 앉는 것입니다.
- 7 또 장터에서 인사받는 것과 사람들이 ‘랍비님!’ 하고 불러 주는 것입니다.
- 8 그러나 여러분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랍비님!’ 하고 부르게 두지 마세요. 여러분의 선생님은 한 분뿐이시니까요. 여러분은 모두 형제자매입니다.
- 9 땅에 있는 사람 가운데서 누구도 여러분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세요. 여러분의 아버지는 한 분, 하늘에 계신 분뿐이니까요.
- 10 또 사람들이 여러분을 지도자라고 부르게 두지도 마세요. 여러분의 지도자는 한 분, 그리스도뿐이기 때문입니다.
- 11 여러분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은 여러분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12 스스로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지만,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입니다.” ()
- 13 “끝장이오, 당신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들! 당신들은 사람들 앞에서 하늘나라 문을 닫아걸고 있기 때문이오. 당신들 스스로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사람들도 들어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니 말이오.
- 14 (없음)
- 15 끝장이오, 당신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들! 당신들은 한 사람을 당신들 종교로 넘어오게 하려고 바다나 마른땅을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넘어오는 사람이 생기면 그를 당신들보다 두 배나 더한 지옥의 아들딸로 만들기 때문이오.
- 16 끝장이오, 당신들은! 길잡이라 하면서 앞 못 보는 사람들! 당신들은 지껄이고 있소. ‘누군가 성전을 걸고 맹세하면 그건 의미가 없어요. 그런데 성전의 금붙이를 걸고 맹세하면 지켜야 합니다.’ 하고 말이오.
- 17 생각 짧고 앞 못 보는 사람들! 뭐가 더 큽니까? 금붙이인가요, 금붙이를 거룩하게 하는 성전인가요?
- 18 또 당신들은 지껄이고 있소. ‘누구든 제단을 걸고 맹세하면 그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런데 누구든 제단 위에 바친 예물을 걸고 맹세하면 지켜야 합니다.’ 하고 말이오.
- 19 앞 못 보는 사람들! 뭐가 더 큽니까? 예물인가요,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인가요?
- 20 그러므로 제단을 걸고 맹세하는 사람은 제단과 제단 위에 있는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하는 것이오.
- 21 성전을 걸고 맹세하는 사람도 성전과 거기 자리 잡고 계시는 분을 걸고 맹세하는 것이오.
- 22 하늘을 걸고 맹세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임금자리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걸고 맹세하는 것이오.
- 23 끝장이오, 당신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들! 당신들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지만,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 곧 정의와 한결같은 사랑과 신뢰는 저버렸기 때문이오. 그러나 이것들도 반드시 실행하고 저것들도 내팽개치지 말아야 하오.
- 24 앞 못 보는 길잡이들! 하루살이는 걸러 내지만 낙타는 꿀꺽 삼키는 사람들!
- 25 끝장이오, 당신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들! 당신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속은 빼앗으려는 욕심과 제멋대로 하려는 마음으로 꽉 차 있기 때문이오.
- 26 앞 못 보는 바리새파 사람! 잔의 안쪽을 먼저 깨끗이 하시오. 그러면 잔의 바깥쪽도 깨끗하게 될 거요.
- 27 끝장이오, 당신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들! 당신들은 석회를 발라 놓은 무덤과 같기 때문이오.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속에는 죽은 사람들의 뼈와 온갖 더러움이 꽉 차 있소.
- 28 이와 같이 당신들, 당신들도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정의로워 보이지만, 안으로는 겉 다르고 속 다름과 불법이 가득 차 있소.
- 29 끝장이오, 당신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들! 당신들은 예언자들의 무덤을 세우고 의인들의 묘비를 곱게 꾸미기 때문이오.
- 30 당신들은 주장하오. ‘우리가 우리 조상들 시대에 살았다면, 그들과 한 패거리가 되어 예언자들이 피를 흘리게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고 말이오.
- 31 그리하여 당신들은 예언자들을 죽인 사람들의 자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언하고 있소.
- 32 그러니 당신들, 당신들은 조상들의 분량을 가득 채우시오.
- 33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지옥 갈 판결을 당신들이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소?
- 34 이 때문에, 보시오, 바로 내가 당신들한테 예언자들과 지혜자들과 율법학자들을 보내오. 그런데 당신들은 그 가운데 몇 명을 죽이고 십자가에 매달 것이오. 또 그들 가운데 몇 명은 당신들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도시 저 도시로 뒤쫓아 박해할 것이오.
- 35 그리하여 땅 위에서 쏟은 의인들의 핏값이 모두 당신들 위로 돌아가게 될 것이오. 의인 아벨의 피부터 베레갸의 아들 스가랴의 피까지 말이오. 당신들은 스가랴를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살해했소.
- 36 아멘 당신들에게 말하오. 이 모든 것들이 이 세대 위로 돌아갈 것이오.” ()
-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너는 예언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이 너한테 보내신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는구나! 내가 얼마나 여러 번 너의 자식들을 끌어모아 품으려 했던가! 어미 닭이 자기 새끼들을 날개 아래로 모아들이듯이! 그러나 너희가 바라지 않았다.
- 38 보라, 너희 집이 너희에게 내버려져 폐허가 되어 있다.
- 39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너희가 이렇게 말할 때까지는 나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찬양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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