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로마서 (Romans) · 33절
- 1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참말을 하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도 성령님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합니다.
- 2 내 슬픔이 크고, 내 마음속에 진통이 끊이지 않습니다.
- 3 차라리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께로부터 끊어지면 좋겠습니다. 내 형제자매들, 곧 혈통상의 내 겨레를 위해서라면요.
-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아들딸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영광을 보이시고 여러 언약을 맺어 주셨습니다. 율법을 주시고 예배하는 법을 알려 주시고 여러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 5 그들은 위대한 조상들의 후손이고, 혈통으로 볼 때 그리스도께서도 그들한테서 나셨습니다. 모든 것 위에 계시는 하나님이 영원토록 찬양받으시기를! 아멘!
- 6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소용없게 되었다는 그런 말은 아닙니다. 이스라엘한테서 난 이 사람들이 모두 이스라엘은 아니니까요.
- 7 또한 아브라함의 후손이 모두 아브라함의 자녀인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삭의 후손이어야 너의 후손이라 불릴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8 다시 말해서, 육신에 의한 자녀들,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라, 약속에 의한 자녀들이 후손으로 여겨집니다.
- 9 약속의 말씀은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요. “내년 이맘때 내가 다시 오겠다. 그때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 10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가 한 사람, 곧 우리 조상 이삭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가졌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11 쌍둥이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무슨 선한 일이나 못된 짓을 하지도 않았을 때였습니다. 그때 선택에 기초하여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계획이 유지되도록 하셨습니다.
- 12 아이들이 한 일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에게 달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큰아이가 작은아이를 섬길 것이다.”
- 13 성경에 이렇게 적혀 있는 대로입니다. “야곱은 내가 사랑했지만, 에서는 내가 미워했다.”
- 14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정하시다는 말입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 15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니까요. “나는 내가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내가 가엾게 여기고 싶은 사람을 가엾게 여길 것이다.”
- 16 그러므로 선택받는 것은 사람의 바람이나 노력이 아니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 17 성경이 파라오에게 이렇게 말하잖아요. “내가 너를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이 일을 위해서다. 곧 너를 통해 내 능력을 드러내 보여 주어, 내 이름이 온 땅에 널리 알려지게 하려는 것이다.”
- 18 그러므로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마음이 굳어지게 하고 싶은 사람을 마음이 굳어지게 하십니다.
- 19 그러면 그대는 나에게 따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아직도 잘못을 나무라시는 겁니까? 그분 뜻에 누가 맞설 수 있었다는 말입니까?”
- 20 아, 사람아! 도대체 그대는 누구입니까? 하나님께 말대꾸하며 대들다니요! 만들어진 것이 만든 사람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나요?” 하고 따지겠습니까?
- 21 아니면 진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사람에게 권한이 없단 말입니까? 같은 진흙덩이에서 어떤 것은 값지게 쓸 그릇으로, 어떤 것은 하찮게 쓸 그릇으로 만들 권한이요!
- 22 어떻단 말입니까? 하나님이 노여움을 드러내어 그 능력을 알리기를 바라시면서도, 노여움을 사서 멸망하게 되어 있는 그릇들을 많이 참고 기다려 주셨다면요.
- 23 어떻단 말입니까? 영광을 누리도록 미리 준비해 두신 그릇들, 곧 불쌍히 여기심을 받을 그릇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의 풍부함을 알리시려고 하셨다면요.
- 24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실 그릇들로 우리도 부르셨습니다. 유대아 사람들 가운데서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 가운데서도요.
- 25 호세아서에서도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내가 내 백성 아닌 사람을 내 백성이라 부르고,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를 사랑받는 여자라 부를 것이다.
- 26 또한 그들에게 ‘너희들은 내 백성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시던 곳, 거기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딸이라 불릴 것이다.”
- 27 그렇지만 이사야가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아들딸의 수가 바닷모래와 같이 많더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받을 것이다.
- 28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완전하고도 빠르게 땅 위에 실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 29 또 이사야가 이미 말한 대로입니다.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후손을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가 소돔처럼 되고 말았을 것이다. 고모라같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 30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의를 뒤쫓아 구하지 않은 민족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믿음에 기초하여 얻는 의를 말입니다.
-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 이끄는 율법을 뒤쫓아 구했지만 율법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 32 무엇 때문입니까? 믿음에 기초하지 않고, 행위에 기초하여 그것을 뒤쫓아 구했기 때문입니다. 걸림돌에 걸린 것입니다.
- 33 성경에 적혀 있는 대로입니다. “보라, 내가 시온에 걸림돌, 곧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창피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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