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느헤미야 (Nehemiah) · 18절
- 1 온 백성이 하나같이 ‘물의 성문’ 앞에 있는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에스라 서기관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라고 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율법이었다.
- 2 그러자 에스라 제사장이 무리 앞에 율법책을 가져왔다. 남자든 여자든 말귀를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다 나와 있었다. 일곱째 달 첫째 날이었다.
- 3 그는 ‘물의 성문’ 앞에 있는 광장에서 날이 밝을 때부터 한낮까지 그 두루마리 책을 소리 내어 읽었다. 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만한 사람들이 앞에 있었다. 온 백성이 율법책 읽는 것을 귀담아들었다.
- 4 에스라 서기관은 이 일에 쓰려고 만든 나무 강단에 서 있었다. 그의 곁으로 맛디댜, 세마, 아나야, 우리야, 힐기야, 마아세야가 오른쪽에 서 있었다. 왼쪽에는 브다야, 미사엘, 말기야, 하숨, 하스밧다나, 스가랴, 므술람이 서 있었다.
- 5 에스라는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두루마리 책을 펼쳤다. 그는 온 백성보다 높은 곳에 서 있었던 것이다. 그가 두루마리 책을 펼치자 온 백성이 일어섰다.
- 6 에스라는 크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했고, 온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대답했다. 또한 무릎 꿇고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여호와께 엎드려 절했다.
- 7 예수아, 바니, 세레뱌, 야민, 악굽, 삽브대, 호디야, 마아세야, 글리다, 아사랴, 요사밧, 하난, 블라야와 같은 레위 사람들은 백성에게 율법을 깨우쳐 주었다. 백성은 자기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다.
- 8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소리 내어 읽어서 들려주고는 바로바로 풀이해 주었다. 알아듣도록 해 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읽어 주는 내용을 깨닫게 되었다.
- 9 그때 느헤미야가 말했다. 그는 총독이었다. 제사장인 에스라 서기관, 그리고 백성을 깨우쳐 준 레위 사람들도 함께 있었다. 느헤미야가 온 백성에게 말했다. “오늘은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께 거룩한 날입니다. 슬퍼하거나 울지 마세요.” 온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울고 있었던 것이다.
- 10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가서 기름진 음식을 드세요. 달콤한 것을 마시세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 몫씩 나눠 주세요. 오늘은 우리 주님께 거룩한 날이니까요. 괴로워하지 마세요.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는 것이 여러분의 피난처입니다.”
- 11 레위 사람들은 백성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말했다. “조용히 하세요. 오늘은 거룩합니다. 괴로워하지 마세요.”
- 12 백성은 모두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한 몫씩 나누어 주며, 크게 즐거워했다. 읽어 주어서 듣고 알게 된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13 이튿날 온 백성의 아버지 쪽 집안 우두머리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에스라 서기관에게 모여들었다. 율법의 말씀을 공부하러 온 것이었다.
- 14 그러다 율법 안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는 것을 찾아냈다. 그것은 여호와가 모세의 손을 통해 명령하셨던 것이다. 곧,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곱째 달 명절 때에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 15 그들의 모든 도시와 예루살렘에 들리도록 이런 명령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산에 가서 올리브나무 가지, 알레포소나무 가지, 은매화 가지, 대추야자나무(종려나무) 가지, 잎이 많은 나뭇가지를 가져오세요. 적혀 있는 대로 초막을 만들도록요.”
- 16 그러자 백성이 나가서 가져왔다. 저마다 옥상 위나 마당이나 하나님의 집 뜰에 초막을 지었다. ‘물의 성문’ 앞 광장이나 ‘에브라임 성문’ 앞 광장에 짓기도 했다.
- 17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무리가 모두 초막을 짓고 그 초막 안에서 지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게 한 일은 없었다. 기쁨은 엄청났다.
- 18 그는 하나님의 율법책을 소리 내어 읽어서 들려주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그랬다. 그들은 7일간 명절을 지켰고, 8일째에는 법규에 따라 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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