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편 표준새번역 (1993)
표준새번역 (1993) · 한국어 · 시편 (Psalms) · 11절
- 1 하나님, 사슴이 타도록 목말라 시냇물을 찾듯,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애태웁니다.
-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명의 하나님을 갈망하니, 언제 내가 나아가서 하나님을 뵈올 수 있을까?
- 3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나를 보고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비웃으니,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이 나의 음식이 되었구나.
- 4 지나간 날들이 생각 난다. 무리의 앞장을 서서 하나님의 집에 이르던 일, 환희와 찬송소리 드높던 그 행렬, 순례자의 축제로 법석을 떨던 그 일, 이제 이런 일들은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미어지는구나.
-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 6 내 영혼이 너무 낙심하였기에 다만,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을 쳐다보면서, 주님만을 또다시 생각할 뿐입니다.
- 7 주께서 일으키시는 저 큰 폭포 소리를 따라 깊은 바다는 깊은 바다를 서로 부르고, 주께서 일으키시는 저 파도의 물결은 모두가 한 덩이 되어 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 8 낮에는 주께서 사랑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양 노래가 나에게 있을 것이니, 나는 다만 살아 계시는 내 하나님께 기도드릴 뿐입니다.
- 9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호소한다.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나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픔에 겨운 나날을 보내야만 합니까?"
- 10 원수들이 날마다 나를 보고 "네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고 빈정대니, 그 조롱 소리가 나의 뼈를 찌르는구나.
-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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