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9장 새번역 (2001)
새번역 (2001) · 한국어 · 민수기 (Numbers) · 23절
- 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이듬해 첫째 달에, 주님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 2 “이스라엘 자손은 정해진 때에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 3 그 정해진 때 곧 이 달 십사일 해거름에, 모든 율례와 규례에 따라서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 4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하였다.
- 5 그래서 정월 곧 그 달 십사일 해거름에, 주님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를 시켜 명하신 대로,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따랐다.
- 6 그런데 주검에 몸이 닿아 부정을 타서, 그 날 유월절을 지킬 희생제물을 바칠 수 없는 사람이 생겼다. 그 날, 그들이 모세와 아론 앞으로 나와서,
- 7 모세에게 물었다. “우리가 비록 주검 때문에 부정을 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정된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제물을 바치는데, 우리만 못 바칠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 8 모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기다리시오.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어떻게 지시를 내리실지, 들어 봐야겠소.”
-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 10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들이나 너희 자손들은, 주검을 만져 더럽게 되었을 때나 먼 길을 떠나 있을 때나, 모두 주 앞에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 11 그러한 사람들은 다음 달 십사일 해거름에 유월절 예식을 행하면서,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과 쓴 나물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도록 하여라.
- 12 다음날 아침까지는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되며, 희생제물의 뼈를 부러뜨려서도 안 된다. 유월절의 모든 율례대로 그렇게, 그들은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 13 그러나 정결한 사람이나 길을 떠나지 않은 사람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다. 나 주에게 바치는 제물을, 정해진 때에 가져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의 잘못에 대해 벌을 받아야만 한다.
- 14 너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 주에게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 때에도, 그는 유월절의 율례와 규례를 따라야 한다. 그 땅에 몸붙여 사는 외국인에게나 그 땅에서 난 본토인에게나 같은 율례가 적용되어야 한다.” ()
- 15 성막을 세우던 날, 구름이 성막, 곧 증거궤가 보관된 성막을 덮었다. 저녁에는 성막 위의 구름이 불처럼 보였으며, 아침까지 그렇게 계속되었다.
- 16 그것은 늘 그러하였다. 구름이 성막을 덮고 있었으며, 밤에는 그 구름이 불처럼 보였다.
- 17 구름이 성막 위로 걷혀 올라갈 때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것을 보고 난 다음에 길을 떠났고, 구름이 내려와 머물면, 이스라엘 자손은 바로 그 자리에 진을 쳤다.
- 18 이스라엘 자손은 이렇게 주님의 지시에 따라 길을 떠났고, 또한 주님의 지시에 따라 진을 쳤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는 날 동안에는, 진에 머물렀다.
- 19 그 구름이 성막 위에 여러 날 동안 오래 머물면,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의 명을 지켜 길을 떠나지 않았다.
- 20 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 그 때에는 그 때대로 주님의 지시에 따라서 진을 치고, 또 주님의 지시에 따라 길을 떠나곤 하였다.
- 21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물러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에는 아침이 되어 구름이 걷혀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낮이든지 밤이든지 구름만 걷혀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 22 때로는 이틀이나 한 달이나 또는 몇 달씩 계속하여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 곳에 진을 친 채 길을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구름이 걷혀 올라가야만 길을 떠났다.
- 23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지시에 따라 진을 쳤고, 주님의 지시에 따라 길을 떠났다.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분부하신 대로, 주님의 명령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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